잉글랜드 귀족을 다루는 문서.
개요
잉글랜드 귀족은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위로 구성되며, 현재 귀족은 약 508명(2019년 7월 10일 기준)이다.
근대 이전에 서임된 귀족들은 대지주들이었고, 잉글랜드에서 땅의 상속은 장자상속으로 이루어졌기에 넓은 부동산을 대를 이어가며 지킬 수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작위서임이 흔해지면서 이들 새로운 귀족들과 그 후손들은 땅과는 별 인연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현대에는 직업을 가지고 사회생활하는 귀족들도 많다.
1956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이후 여왕이 '더 이상 세습귀족 작위 하사는 없다'고 선언하면서 그 뒤를 이은 오셀롯 윈저 왕도 그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 세습귀족으로 인정된 경우는 이전 조상 대에 이미 세습귀족에 봉작된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가 끊기는 귀족은 계속 나오는데 새로 생기는 귀족이 극히 적다보니 귀족 작위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편. 물론 이는 의도적인 면도 있다.
귀족의 자제들은 군 장교를 지망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되는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