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가상국가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2월 21일 (목) 19:24 판
사슴
鹿 | Deer
사슴 무리.webp
학명 Cervidae
(Goldfuss, 1820)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우제목Artiodactyla
사슴과Cervidae

개요

다마사슴.webp
다마사슴

우제목 사슴과에 속하는 중대형의 초식동물이다. 꽃사슴, 고라니, 노루, 순록, 아기사슴, 붉은사슴, 와피티사슴 등 여러 종이 있다.

갈색 털과 수컷의 큰 이 특징이다. 새끼 때에는 점으로 위장을 할 수 있다. 고라니를 제외한 모든 사슴 종의 수컷은 큰 가지뿔이 자라지만[1], 새끼 때에는 없다가 성체가 되면서 돋아난다.그래서 대부분의 사슴들은 암수를 구분할 때 뿔이 있는지 없는지로 구분한다. 또한 사슴은 매년 뿔을 새로 교체한다. 주로 봄에 뿔을 교체하며, 3개월만에 최대 크기로 자란다.

일반적으로 숲에 살며 겁이 많은 동물로 묘사된다. 다리가 길며 체형이 가느다랗고 마른 느낌이 있으며 눈망울이 매우 맑은 것이 특징. 덕분에 연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일본에 사는 꽃사슴은 위 동영상과 같이 매우 이상한 울음소리를 낸다.[2] 반면 디즈니 밤비의 종인 흰꼬리사슴들은 꽃사슴과 덩치가 비슷하지만 매우 중후한 소리를 낸다. 그리고 꽃사슴과 달리 울음소리를 잘 내지를 않는다. 종에 따라 울음소리에도 차이가 있다. 꽃사슴 울음소리 정도면 그래도 귀엽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고라니 울음소리는 악명이 높다. 마치 성인남성의 비명소리나 괴성과 아주 흡사해서 심야에 들으면 무척 소름끼친다. 특이하게도 노루는 개 짖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 #

종에 따라 체격이 큰 것[3]과 덩치가 비슷하다.

의외로 수영을 잘한다. #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전역에 주로 서식하지만 일부 종들은 북아프리카, 북극 지역에도 서식한다.

특징

크기는 몸길이 약 30cm, 어깨높이 약 20cm의 소형종에서부터 몸길이 3.1m, 어깨높이 2.35m의 대형종까지 있다. 다리는 길고 가늘어서 달리기 속도가 시속 65km/h~80km/h로 날쌔고 발은 두 개의 가운데 발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덮개로 덮여 있다. 또 퇴화한 또 다른 발가락이 두 개 있는데 발굽보다 위쪽에 위치하고 달릴 때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 사슴은 대부분 앞니가 아래에만 있고, 위에는 거친 피부로 된 두꺼운 판이 있어 앞니를 대신한하고 잎이나 가지를 뜯을 때 아랫니가 이 두꺼운 판을 누르게 된다. 위아래의 어금니는 끝이 날카롭게 많이 갈라져서 먹이를 씹기에 좋다.

무리를 짓고 아침저녁으로 먹이를 찾아 나서며 낮에는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한다고 한다. 천적을 발견하면 엉덩이의 털을 세워 수컷에게 신호를 보낸다. 번식기에는 수컷끼리 뿔로 싸움을 벌이는데 이 싸움에서 이긴 수컷은 수십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고 하렘을 형성한다. 6-9개월의 임신기간을 거쳐 한배에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고 암컷은 새끼를 낳기 위해 다른 사슴 무리와 떨어진 곳에 은신처를 만들고 새끼 사슴은 걸어서 어미를 따라다닐 수 있을 때까지 그 곳에 숨어서 지내며 새끼는 생후 1년 동안 어미와 함께 살고 독립한다.


  1. 유라시아에서 사는 순록은 암수 모두 뿔이 자란다.
  2. 양처럼 우는 새끼 사슴도 발견됐다. #
  3. 말코손바닥사슴, 순록, 와피티사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