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민숭달팽이 (갯민숭이) Sea slu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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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Flabellinopsis iodinea |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연체동물문Mollusca | |
강 | 복족강Gastropoda | |
미분류 | 나새류Nudibranchia | |
지새류Cladobranchia | ||
과 | 글라우쿠스과Glaucidae | |
속 | 글라우쿠스속Glaucus |
개요
갯민숭달팽이 혹은 나새류는 화려하고 밝은 색상의 해양 복족류이다.
해조류와 해저 찌꺼기를 섭취하며 자세포를 갖추고 악취를 풍겨 포식자들에게서 꺼려진다.
주로 "바다 청소기", "광대", "금잔화", "춤추는 사람", "용"과 같은 다채로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바다 곳곳에 분포되어 있으며, 현재 3,000가지의 종이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피부에 독을 가지고 있지만 만져도 영향이 없을 정도이다.
학명은 라틴어 '벌거벗은'이란 뜻을 가진 'nudus'와 그리스어로 '아가미'란 뜻을 가진 'brankhia'에서 왔다.
한국에는 전 연안의 조하대에 주로 분포한다.
바다민달팽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에 속하는 어떤 동물들은 갯민숭달팽이와 밀접한 관련은 없는 분류학적 그룹에 속한다.
일생
- 자웅동체 생물로 암수의 생식 기관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수정할 수는 없다.
- 짝짓기는 보통 몇 분 정도로 소요되며, 춤과 같은 구애를 포함한다.
- 일반적으로 리본처럼 보이는 젤라틴 모양의 나선형 물체 안에 알을 낳는다. 알의 수는 적을 땐 한두 개, 많을 땐 2,500만 개 정도이다. 알에는 포식자를 저지하는 수단으로 해면동물의 독소가 포함되어 있다.
- 부화한 지 얼마 안 된 갯민숭달팽이는 크기는 작지만 다 큰 갯민숭달팽이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다만 뿔의 갯수가 적을 수 있다.
- 수명은 종에 따라 몇 주에서 1년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