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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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玄孫

가족관계 호칭 중 하나이다.

손자손자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 말이다. 현대에 들어선 고조에 대응하는 표현인 '고손'으로 흔하게 알려져 있어 고손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국어사전도 고손과 같은 뜻으로 나온다. YBM 국어사전 교차검증 완료. 유교 예법상 고손이라고 칭하지 않는 이유는, 높을 고(高) 자를 써서 고손이라고 하면 후손을 높이 추앙하는 모양새가 되어서 영어의 영향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현손을 영어로 표현하면 great-great-grandson이기 때문이다. 영어에서는 한국어보다 훨씬 이른 시기인 엘리자베스 1세 시절부터 great와 grand 등 접두어의 뜻에 변화가 일어나서, 단순히 웃어른이 아니더라도 후손 역시 그만큼 조상과의 세대차이가 크다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조상을 후손보다 격하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잘 모르기에 그냥 고손이라고 하며 안다고 해도 상술한 영어에서의 사용처럼 세대차이가 대단하다는 의미로 고조부와 대응하는 고손이라고 사용하는 건데 고손이라 사용하는 게 뭐가 문제냐는 의견도 있다.

어차피 직계존속의 칭호는 현조(玄祖)까지며 직계비속의 칭호만이 8대까지 있다. 현손과 대응되는 표현으로 오해받아왔던 현조는 내손과 대응된다.

손자의 외손주는 외현손, 손녀의 손주는 진외현손, 손녀의 외손주는 외외현손, 외손자의 손주는 증외현손, 외손녀의 손주는 진외증외현손, 외손자의 외손주는 외증외현손, 외손녀의 외손주는 외외증외현손으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