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년 난방공화국 대당총장 선거

SJ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5월 19일 (월) 16:06 판 (새 문서: 분류: 난방공화국 {| class="infobox" style="border: 3px solid #f4c604; float: left; max-width: 470px; text-align: center; font-size: 10pt; width: 100%" | colspan="7"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2bb00 0%, #f4c604 20%, #f4c604 80%, #f2bb00 100%); color: #11164d" align=middle | <div style="margin-top: 3px; margin-bottom: 1px">35px|link=난방공화국</div><div style="font-size: 12pt">'''2039년''' 난방공...)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난방공화국 국기.png
2039 Republic of Lanfang Presidential Election
2039年蘭芳共和國大唐總長選擧
2039 대선 사진.png
2035년 4월 14일
2035 대선
2039년 4월 14일
2039 대선
-
투표율 91.65% ▲ 2.37%p
선거 결과
후보 난방대통당
혹리우크
민주당
얍랑
득표율
52.8% ▼12.3 38.7% ▲11.2
후보

득표율
혹리우크 난방대통당 52.8%
얍랑 민주당 38.7%
옹홍킷 사회당 4.3%
모하맛 아방 알리 사라왁 정당연맹 2.8%
자오다오위안 난방민족민주연합회 1.2%

개요

2039 대당총장 선거는 제54대 대당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이며, 2039년 4월 14일에 실시된 선거이다. 난방대통당혹리우크 후보, 민주당얍랑 후보, 사회당옹홍킷 후보 등이 참여하였다. 기호 1번 난방대통당의 혹리우크 후보가 득표율 52.8%로 1위를 차지하며 제54대 대당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으며, 38.7%의 득표율로 민주당 소속 얍랑 후보가 2위를 차지하였다.

요약

창토키우계 마오은파 우익 정치인과 동부파 정치인들이 난방대통당의 당권을 약 10년간 쥐고 있었는데, 리우라이관 대당총장의 공공기관 기습 이전, 부미푸트라 노동자 주거지역 강제이주 논란, 티엔타이 홀딩스 당선축하금 수수의혹, 사라왁 통합전쟁 관련 실언 논란 등이 잇따라 공개 및 재조명되며, 커뮤니티 및 시민단체 사이에서 여러번 구설수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리우라이관 정부의 배외주의적 정치 행보와, 관련 공약의 이행 불성실성이 언급되며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한 반-리우라이관 여론이 정치권에서 형성되었다.

난방공화국 반-창토키우계 인사들은 중부파 방리앙과 혹리우크를 중심으로 난방대통당의 차기 당권을 거머쥐겠다는 빅텐트 연대가 성사되면서, 리우라이관을 비롯한 우익 인사들은 당심을 잃어갔다. 민주당은 2035년 12월 23일, 난방민주당은 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하여 이전 민주당의 이념과 전통을 유지하려는 결심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사라왁성, 쿠칭성을 중심으로 결성된 공의당 인사들이 각각 사라왁 정당연맹, 민주당에 개별 합류 하였으며, 민주당은 일당 우위 정당제를 비판하며 민주당, 공의당, 자유민중당의 3당 합당을 발표하였다. 무스탈리 대표는 리우라이관 전 대당총장과 주변 인사들에게 '폭력 정치를 중단하라'는 식의 파격적 언행과 제3지대, 범진보세력의 평화적 연대의 이미지를 내세우며 이미지 쇄신에 앞섰다.

사회당은 에코퍼스트, 녹색당, 혁신당 등의 단일쟁점, 진보 정당 인사를 다수 받아들였는데, 리우라이관 사라왁 통합전쟁 관련 이슈에 힘입어 부미푸트라의 이익을 대변하며 사라왁 정당연맹의 포지션과 결을 함께했다. 난방민족민주연합회(이하 약칭 LPDA)는 화인제일당의 극우 인사를 받아들여 국민의 여론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듯 보였으나, 결론적으로 난방대통당의 마오은파 및 리우라이관을 지지하던 일부 지지층의 지지율을 흡수하여 작년대비 0.8% 상승하였다.

전 감찰차장 응킨피앙, 중부파 핵심 인물들인 난방대통당 상임고문 혹리우크, 방리앙, 그리고 동부파 친비코언 4인의 당내경선이 난방대통당에서 실시되었다. 2차 경선에서 혹리우크와 응킨피앙이 맞붙게 되었고, 동부파를 지지하던 온건파 시민들은 민주당의 얍랑 후보를 일부 지지하게 되면서, 난방대통당의 지지율이 작년대비 9%가량 감소하였고, 국민 여론을 인식하던 난방대통당 당내지도부는 혹리우크를 최종적으로 공천하게 된다. 민주당의 경우, 삼당합당을 이끌었던 무스탈리 대표와 얍랑 원내대표가 높은 지지율로 당심을 얻어내었으며, 최종적으로 얍랑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당총장 후보로 공천된다.

대당총장 후보자 토론 당시 민주당 얍랑 후보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쿤티엔시장 재임시절 갖가지 정책 관련 의혹이 공개되면서 한동안 지지율에 타격이 있었다. 사회당의 옹홍킷 후보(전 사회당 당수)와 사라왁 정당연맹의 아방 알리 후보는 토론에서 난방대통당을 향해 맹공격과 비판 등을 쏟아내며 토론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특히, 이후 아방 알리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그전까지 논의되어 왔던 PD-GPS 단일화 의견이 사그라들었다. 리우라이관 전 대당총장의 여론, 민주당의 한 보 후퇴, 부미푸트라의 이해관계에 주목하는 진보적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결과론적으로 사라왁 정당연맹의 득표율은 지난 12년간 비교했을 때 최고 수치를 기록한다.

전체적으로 보르네오 북부, 북동부, 동남부 지역의 민주당 득표율은 비슷한 편이었고, 다만 제3지대 및 군소 진보정당에 표가 분산되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민주당계 정당 및 진보 정당의 지지율이 지난 선거에 비해 눈에 띄게 성장했다. 난방대통당의 경우, 제23대 대선에 비해 득표율이 무려 약 12%가 하락하며 지난 기간동안 이어져 온 일당 우위 정당의 풍조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만도르시, 쿤티엔시 등의 수도권 주요 도시의 경우 대부분, 난방대통당 투표율이 제일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