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린트너 (VER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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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방공화국 제9대 연방총리
크리스티안 볼프강 린트너
Christian Wolfgang Lindner
크리스티안 린트너.JPG
출생 1979년 1월 7일 (46세)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부퍼탈
재임기간 제9대 연방총리
2021년 12월 8일 ~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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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아버지 볼프강 린트너 (Wolfgang Lindner)
배우자 다그마 로젠펠트 (Dagmar Rosenfeld, 2011년 결혼; 2020년 이혼)
프랑카 레펠트 (Franca Lehfeldt, 2022년 결혼)
학력 본대학교 (정치학 / 학사)
본대학교 (정치학 / 석사)
종교 가톨릭 (냉담자)
소속 정당 틀:자유민주당 (VERGNE)
의원 선수 4 (하원)
지역구 비례대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경력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자유민주당 집행위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원
자유민주당 세대 간 문제, 가족 및 통합 대변인
자유민주당 사무총장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회 자유민주당 원내부대표
자유민주당 혁신, 과학 및 기술 대변인
제17대 독일 연방하원의원
가족, 이민자 통합 및 문화에 관한 실무 그룹 자유민주당 대표단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자유민주당 대표
자유민주당 대표
제19 · 20 · 21대 독일 연방하원의원
자유민주당 원내대표
군사 경력
복무 독일 공군 예비군
2002년 ~ 현재
최종 계급 소령
최종보직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사령부 연락관

개요

독일의 정치인, 제9대 연방총리.

자유민주당의 연방 당대표로 사회민주당·동맹 90/녹색당과 함께 3당 연립정부를 구성하여 총리로 취임했다.

생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부퍼탈에서 태어나 본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2000년 21세의 나이로 최연소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2009년에는 연방의회 의원에 선출, 자유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2012년 주의회로 복귀한 이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자유민주당의 대표로 선출되었다.

제18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이 원외정당으로 추락하는 참패를 당한 이후 연방 자유민주당 대표에 선출되었으며, 제19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이 원내로 복귀한 이후에는 연방의회로 복귀하여 활동하고 있다. 선거 이후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자민당, 녹색당과의 자메이카 연정 추진을 공식화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린트너가 협상을 결렬시킴으로써 자메이카 연정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기민련 내에서 "독일 민주주의를 사보타주한 나르시스트"라는 극단적인 비판을 받았다.

제20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를 앞두고는 아르민 라셰트가 새롭게 당권을 쥔 기민련과 밀착하며 자메이카 연정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선거 결과 기민련은 패배했지만 본인의 자민당은 녹색당, 독일을 위한 대안을 제치고 제3당으로 부상하면서 연정의 캐스팅보트 지위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20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 이후에는 기민련, 녹색당과 연정 협상을 진행하였고, 최종 합의 결과 린트너 대표 본인이 총리에 내정되었다.

12월 8일, 린트너 내각이 공식 출범하면서 총리로 취임하였다

제20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

2020년 8월, 자유민주당 대표로서 정치적으로는 경제적 자유주의와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며 여론을 이끌어갔다. 사민당, 기민련, 녹색당과 달리 경제 정책에서 차별화된 입장을 고수하며 특히 기업 환경의 유연성과 세금 개혁을 중시했다. 2020년 8월, 선거 국면에서는 대체로 경제 성장과 노동 시장 개혁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내세웠다. FDP는 린트너가 주도하는 동안 정당 지지율을 높이는데 성공하며 주요 정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선거 당시 린트너는 기민련과의 협력 가능성도 열어두며 경제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제시하는데 집중했다.

린트너가 이끈 자유민주당은 2021년 총선에서 100석 이상을 확보하며 중요한 정치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가 주도한 경제 중심의 정책이 유권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었고, 청년층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으며 FDP는 연정 협상에서 중요한 협상 파트너로 부상했다. 린트너는 경제적 자유와 시장 중심의 정책을 강조하면서 기민련과 녹색당과의 연정을 이끌어내며 총리로 선출되었다.

독일 총리

2021년 12월 4~6일, 3일에 걸쳐 각 당의 연정안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었고, 12월 8일 연방의회에서 재적 의원 736명 중 N명의 찬성표를 얻어 앙겔라 메르켈 총리 후임 독일 총리로 선출되었다.

이때 린트너는 이때 연방 정부 차원으로는 최초로 3자간 협상이라는 매우 어려운 과제에도 특유의 끈기로 이를 완수해내는 데 성공하면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기민련-자민-녹색 중 자유민주당에서 선출된 총리인만큼 크게 주목받았다.

기쁨도 잠시, 코로나19 재확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그리고 미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포함한 대중국 압박이라는 세 가지 큰 과제를 직면하게 되었다.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린트너 총리의 임기 초반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2월 13일, 총리 취임 후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을 위해 600억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린트너는 이 예산의 상당 부분을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디지털 전환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CDU/CSU가 재정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부 항목에 대해서 신중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12월 16일, 총리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연정의 협력 강조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를 설정했다. 해당 연설에서 백신 반대론자들을 비판하며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과학 기반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2월 21일에는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로 회담을 가졌다. 린트너는 경제 협력과 인권 문제를 동시에 강조하며 독일이 유럽 내 강력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2월 31일, 신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 확대와 의료 시스템 강화를 약속하며 국민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회복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균형을 유지하고 유럽 통합을 강화하며 국제적 도전 과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회 통합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22년

1월 13일, 독일 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자 린트너는 자발적인 백신 접종 촉진을 위한 정책을 강조했다. 린트너는 백신 접종 촉진을 위해 보다 강화된 교육과 인센티브 정책을 제안했다. 린트너는 "코로나19 대응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월 14일, 독일 공영방송 ZDF의 신년 여론조사에서 린트너가 이끄는 자메이카 연정의 지지율은 68%로 집계되었고, 부정 평가는 13%에 불과하다. 특히 사회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54%가 린트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자유민주당의 시장경제적 접근과 녹색당의 환경 정책을 적절히 결합한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1년 말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위기와 맞물려, 2022년 초부터 연정 내에서 갈등이 발생했다. 특히,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천연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2의 가동 문제로 CDU/CSU와 자유민주당, 녹색당 간에 이견이 있었다. 린트너는 자메이카 연정의 경제적 효율성을 강조하묘 가스관 가동을 지지했지만 녹색당은 환경적 위험과 러시아의 경제적 의존도를 우려하며 반대했다. 이에 대해 린트너는 "에너지 독립과 경제 성장은 독일의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균형 있는 해결책을 모색했다.

1월 17일,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 후 기자화견에서 린트너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안보 위협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자유민주당이 추구하는 자유와 시장경제의 원칙이 유럽 전역의 안정을 지키는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러시아와 관계에서 독일의 경제적 독립을 강조하며 에너지와 안보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2022년 초, 크리스티안 린트너 총리는 국내외 문제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비록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린트너는 외교와 안보 문제에서 매우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며 총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그가 총리로서 취한 결정들은 국내외 문제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반영했으며, 그의 리더십은 신뢰를 주었다고 평가 받는다.

2022년 1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이 고조되자, 린트너는 빠르게 외교적 해법을 모색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연쇄 회담을 통해 외교적 대응을 이끌어냈다.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후, 러시아가 일부 병력을 철군시키자, 린트너는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외교적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그의 이러한 외교적 노력이 독일과 유럽의 안보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 2월 21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부인하고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승인한 뒤, 동부 우크라이나로 침공을 개시하자, 린트너는 즉각적으로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승인 절차를 중지하고,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결정을 내렸다. 이는 린트너가 국내외에서 영향력 있는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또한, 린트너는 국내 문제에서도 강력한 입장을 취했다. 그는 자유시장 경제와 개인의 책임을 중시하며,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그의 정책은 국내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독일 경제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이 주효했다.

린트너 총리는 국내외 모든 문제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독일의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외교적 입지와 국내 정책 모두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가 총리로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