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agonism/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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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N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7월 19일 (토) 22:1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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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잔광 국가.png

개요

동북아시아

대한제국 산아제한 포스터.jpg

大韓帝國
대한제국


경술국치, 나라가 바다 건너 왜놈에게 빼앗기고 35년이 지나 우리는 광복(光復)을 되찾았습니다. 왜놈은 우리의 언어습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파고들었지만 우리는 다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을 철저히 제거했으며, 민족의 국부이신 이범석 각하의 지휘 아래 민족 부흥의 초석을 다시 닦기 시작했습니다.

80년대, 우리는 단군 이래 최고 호황을 구가했습니다. 하지만, 97년의 공포가 한국을 역성장으로 빠뜨렸고, 새천년이 된 지금. 우리는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만주국 협화 포스터.jpg

大滿洲國
대만주국


1932년, 일제에 의해 괴뢰국의 황제가 되신 우리의 국부이자 아버지이신 푸이를 강제로 옹립한 일제는 간악하게도 친일파들을 앞세워 폐하께서 32년부터 45년 일제가 패망할때까지 폐하의 자주독립적인 활동을 일체 금지했습니다. 말로는 오족협화를 외치며, 뒤에선 일본 경찰들이 우리 만주인들과 타민족들을 억압하고 통제했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 1950년 6월 25일,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공산봉기가 소련과의 국경에서 손을 맞잡는 충격적인 상황이 목격된 이후 만주국은 사회주의 공화국과 군주국으로 갈라졌습니다.

우리는 아시아의 사실상 유일하게, 완전한 민주국가입니다. 일당우위제인 일본과 한국과 다르게, 여야 구도가 확실했습니다. 하지만 93년 닥친 위기가 우리를 다시 절벽 밑으로 내려가게 했습니다.

새천년. 우리는 국제통화기금의 부채를 전부 상환했고, 이제는 다시 절벽을 오를 순간입니다!

일본국 포스터.jpg

日本國
일본국


敗亡-. 일본은 잠자는 거인을 깨웠습니다. 바보같은 수뇌부는 자국민을 거대한 화마로 밀어넣었고, 3개의 도시는 신민들의 울부짖음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은 결코 일왕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전 국민이 동조하고 참여한 참극이었으니까요. 일본인들은 미국인들이 자신의 땅에 발을 밟을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일본은 70년대까지 통제하겠다는 문서를 내밀고 일본 전체의 내정을 간섭하였고 우리는 전쟁 이후 장장 약 20여년동안 농업국가로써 살아야 했습니다.

70년 이후. 우리는 동북아주의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비교적 느린 시대에서 산업화를 시작했습니다. 물가통제로 겨우 경제 안정을 유지했고, 곧 실업률도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천년의 시대가 지나고, 이젠 이천년의 시대입니다. 일본인들은 전쟁 이후, 장장 50년만에 다시 선진국 반열로 올라왔습니다. 잔인한 세계 경제속에서 살아남은 일본은 이제 더 성장할 일만 남았습니다.

몽골 포스터.jpg

大蒙疆國
대몽강국


우리는 만주국과 같이, 해체당하지 않고 미국과 소련의 완충 지대로써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건국되자마자 다시 일어난 중국의 국공내전으로 사방이 온통 공산-사회주의 세력들로 가득해졌고, 미국은 우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가세하기 시작했습니다.

몽강은 더 울부짖었습니다. 같은 군주국가들이던 대한과 만주에게 경제성장과 체제방어를 위한 요청을 보냈고, 옆 나라들에게는 중립국을 선포하며, 그들이 문을 개방하게 만들었습니다.

분단된지 77년. 몽골의 공산정권이 붕괴하자 바로 몽골과 몽강은 곧 통일을 위한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77년이라는 민족분단을 우리가 곧 해결할수 있을겁니다.

몽골 민족이야, 초원을 달리자!


미주(美州)

미국 70년대 포스터.jpg

美合中國
미합중국


잠자는 거인을 건든 일본을 패망시키고 난 뒤, 거인은 기지개를 펴며 다시 눈을 떴습니다.

거인은 곧장 극단주의로 물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세계는 이미 한참 늦었습니다. 미국의 아버지인 영국도, 오스왈드 모슬리의 손아귀로 넘어갔으며, 유럽 전체는 파시즘-이라는 극단적 사상이 지배해버렸습니다.

거인 또한 몸안에서 그들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었습니다. 전쟁영웅인 맥아더 장군은 대통령이 되었고, 심지어 연임에 성공하며 미국을 자유가 아닌 규율의 나라로 나아가게 만들었고, 철저한 통제가 그들의 경제를 다시금 부흥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소련이 붕괴된 지금, 우리는 다시 세계의 통제권을 완전히 쥐어야 합니다.

구라파(歐羅巴)

대독일국 안타고니즘 00년대.jpg

大獨逸國
대독일국


마스에서 메멜까지.

패전의 상흔을 딛고 우리 민족은 다시 일어섰습니다.

우리의 스와스티카는 알자스-로렌을 넘어, 파리 개선문 위를 휘날렸으며,영국 역시 더이상 우리에 대적할 의지를 지니지 못했습니다. 끝내 이루어진 평화협상에 런던은 침묵하였고 사실상의 패배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했습니다.

우리는 유럽을 정복하였습니다. 프랑스는 우리의 위성국으로 전락했고,스칸디나비아는 우리에게 굴복하였으며 발칸의 슬라브 인들은 우리의 군홧발 앞에 무릎꿇었고 이는 로마의 후예라 불린 헬라스인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유럽 전역은 우리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열강으로 우뚝 선 지금,우리는 동쪽의 빨갱이들과 대서양 너머 언제든지 유럽으로의 복귀를 호시탐탐 노리는 미국을 견제하며 유럽을 통제할것입니다.

독일! 세상 그 무엇보다도 위에!

이탈리아 왕국 포스터 1.jpg

伊太利王國
이태리왕국


돌이킬 수 없는 운명에 의해 정해진 시간이 우리 조국의 하늘을 강타하였다.

로마는 다시금 지중해의 지배자로서 되돌아왔습니다. 파스케스와 이탈리아 삼색기,사보이아 가문의 광휘 아래 단결한 우리는 다시금 정복자가 되어 지중해를 우리의 바다로 되돌뤼 놓았습니다.

위대한 두체,베니토 무솔리니는 이탈리아의 영웅이자 민족의 영도자로 등극하였으나 그의 사후,이탈리아의 여러 정치적 폭력이 촉발되며 파시즘 체제의 존속이 위협받고있습니다.

국왕은 선출된 두체를 신임하지 않고 두체는 국왕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만일 우리가 여기서 무너진다면,지중해는 다시는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할건입니다.

그러니,버텨야합니다. 그것이 이탈리아 민족의 의지이며,그것이 로마의 사명입니다.

마레 노스트룸의 존속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