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국의 교육시스템은 한국, 일본과 같은 12년이다. 소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으로 이루어져있으며, 12년간의 과정이 의무교육으로서 시행되고 있다. 한국, 일본과 달리 남녀별학(男女別學)이라는 문화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때문에 정말 유별난 사립학교 이외에는 대부분이 남녀공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 일본과 다르게 틀에 박힌 교육시스템을 피하고자 과거부터 수 많은 노력이 있어왔으며, 그 결과로 동아시아에서 가장 선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 받는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가장 엄격한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고등학교 3학년 부터 문과와 이과의 여부가 갈리게 되는데, 이에 따라 배우는 교육과정이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고등학교 내에서도 서로 다른 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된다. 때문에 문과 캠퍼스, 이과 캠퍼스, 공통캠퍼스의 세 건물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대학진학은 전국연합학력평가(통칭 '전평')으로 결정된다. 수시라는 말 많은 체제가 일반적인 한국, 본고사가 본게임이라 불리는 일본과 달리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절대적인 기준에 따라 대학 진학이 결정되며, 때문에 고2쯤에 들어가게 되면 대부분의 수업이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중국의 가오카오와 더불어 어렵기로 유명한 시험으로 1970년대부터 각 대학의 본고사시스템을 폐지하고 도입되었다.
무송학숙원의 영향으로 만화국에서 대학은 '학숙원(學塾院)'이라고 보통 불리운다. 이는 국립일 수록 그 경향이 강하다.
무조건 서울 내의 대학교만 보는 한국, 국립이 무조건 강세인 일본과 달리 만화국은 대학 그 자체의 명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상당히 특이한 대학서열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