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정착 이전
21세기 전반기~중반기
21세기 후반기 정착 이전
2087년
- 12월~11월
지구와 달에서 인류 역사상 최대규모의 우주 항행이 시작된다. 1000만여명을 태운 우주선이 한번에 100여대 씩 10차례에 걸쳐 발사된다.
탑승객들은 대부분 세계연합정부(UNGC)의 주도로 납치, 강요 등을 통해 탑승한 노숙자, 민주화 운동가 등이었으며, 독재국가가 늘 그렇듯 권력다툼에서 패한 자들 중 일부도 탑승되었다. 또한 독재정권의 감시인이자 대리인의 역할을 맡은 자들 역시 붙여졌다.
그렇게 2087년 11월 11일[1] 인류역사상 최대규모의 비행체로 기록된 5대의 모선이 3세대 세미워프엔진을 통해 유인으로는 인류 최초의 외계로의 항해를 시작한다.
통합 국가 성립 이전
정착 초기
2095년
- 1월 27일[2]
네오헬리오스 P3[3]의 영역을 배회하던 모선 중 A호기가 지금의 싱귤래리티 반도라는 이름을 갖게 될 지역 상공으로 진입하며 수백개의 착륙용 비행체를 흩뿌리듯 사출하여 인류는 처음으로 태양계 바깥 행성에 발을 디디게 된다. 나머지 F호기를 제외한 우주선들도 3달에 걸쳐 각 대륙에 인류를 퍼뜨린다.
다만, F호기의 경우는 탑승자 200만명 중, 150만은 '하늘마루'라는 이름이 붙게 될 물과 숲, 그리고 자체 생태계를 가진 위성으로, 나머지는 '소라하시(空橋/하늘다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는 철분이 풍부하고 물도 약간 존재하지만 척박한 위성으로 탑승객들을 보낸다.
- 4월 3일
감시자들의 독재가 시작되어, '뉴 어스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지구에서 가져온 장비들을 통해 개발독재가 시작되는데, 이는 나중에 민주화 이후의 초고속 초고도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도시국가들의 시대
2100년
- 11월 7일
일명 34번 언덕 봉기의 발생. 센트럴시티(현시점의 싱귤래리티 시티) 34번 구릉지 구간 파괴.
2107년
- 8월 24일
중국대륙의 독재세력 중 권력쟁의의 과정에서 쫓겨나 이 행성에 정착한 자들에 의해 신아시아대륙의 중서부에 신건화국(新建华国)이 세워짐.
2109년
신아시아의 북동부에 기업독재가 이루어지는 주식회사 밋케이보시(株式会社 三ケイ星) 자치령이 세워짐.
광역국가들의 시대
2111년
신건화국과 밋케이보시 자치령이 결국 해체되며, 신아시아대륙에 메트로사이버공화국 이전까지 인구가 가장 많았던 국가인 자유아시아민주국이 탄생.
2112년
개척지들과의 연락통신 및 교통망이 완성된다. 그해 12월, 테라로스타나 행성연합정부가 탄생.
2115년
하늘마루-소라하시, 두 위성이 스카이 연합으로 국가연합 결성 후 행성연합정부를 종주국으로 하겠음을 밝힘.
메트로사이버공화국 건국 이후
제1공화국
2117년
- 7월 1일
소라메트로크리에이티브사이버공화국이 설립. 테라로스타나 행성연합정부와 구메트로의 후신이며, 두 위성등이 식민자치령으로 편입.
- 11월 24일
11월 쿠데타, 또는 겨울쿠데타.
대통령이었던 싱귤리크 정 민이 여야 국회의원의 감금[4]과 수도 행정시설 무력점거 등을 통해 친위쿠데타를 일으킨다. 그가 구실로 삼은 것은 행정 및 의정 마비 사태.
- 12월 31일
의원내각제로 이행하게 되는 메트로사이버공화국 제1차 국헌 개정안이 국가의회에 발의되고, 해를 넘긴 12시 6분 통과.
제2공화국
2118년
- 1월 30일
제2대 국가의회의 개원, 하파 의원이 제3대 국무총리로 선출.
- 2월 11일
노이에프랑크프루트 지진
- 4월 15일
여객선 '키이리본 호' 좌초 및 침몰사건
- 6월 1일
7개월만에 행정궁[5]의 공원구역이 재개방되며, 행정궁 공원기능이 복원됨.
- 6월 6일
메트로사이버공화국-꽃가루제국 정상회담
- 6월 19일
신오오사카(新大阪) 지진
- 7월 1일
제1주년 건국절
- 8월 5일
제3대 국가의회 개원, 싱귤리크 의원이 제3대 국무총리로 선출.
- 8월 9일
운석예비재난경보 발령.
- 9월 10일
우주사령관 박헌희 해임
- 11월 25일
축구대표스쿼드, 제1회 VIFA 월드컵 기아나 우승
2119년
- 2월 9일 ~ 3월 1일
제2회 UIFA 월드컵 개최
- 5월 30일
오르-아라시아 연방 분리 독립 선언으로 인한, 남극 내전 발발. 수괴 신차서 체포.
- 12월 10일
맥디어미드주 소요사태 발생(~12.15). 경찰측은 인종차별을 직간접적인 영향으로서 지목.
2120년
- 1월 23일
렌카 대처 당시 신임 총리의 공화국 국가체제 해체 및 전체적 재편성 주장. 형법상 내란죄 저촉여부등 논란.(2119-2120 공화국 정치위기)
- 2월 26일
각종 시위 및 압박에 렌카 대처 총리 퇴진. 케인손 당시 보건후생부 장관을 임시 총리에 임명
- 4월 18일
국가의회에서 싱귤리크 정 민 의원을 제8대 국무총리로 선출
- 10월 13일
싱귤리크 정 민 총리 사퇴. 제7대 국가의회 해산. 연립여당은 케인손 내각관방장관을 신임 총리로 선출.
- 12월 19일 ~ 12월 24일
제8대 국회의원 총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