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성립
1960년대 초반 케냐, 탕가니카, 우간다가 독립했다. 그러나 삼국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삼국의 지도자는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에 대해 생각했었다. 한편 삼국의 협력을 위해 동아프리카 공동체라는 기구가 만들어졌었다. 각국의 정치인들은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공동체의 회원국들의 연방 구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1965년 삼국은 나이로비에서 ‘동아프리카 회의’를 가졌고, 이는 각국에서 연방 성립에 대한 국민투표를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처음에는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었으나, 경제위기가 점점 심해지자 대부분 연방 성립에 동의하는 쪽으로 기울어 결국 연방 성립에 동의하는 측이 더 많아졌다. 1965년 12월 15일, 연방이 성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