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31편 활주로 이탈사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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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8시간전 인천공항에 착륙하는모습[* 당시 울란바토르에서 KE868편으로 돌아오는 중이었고, 이 항공편 이후 세부로 출발해 착륙하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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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했을때 모습[* 항공기 동체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로컬라이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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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Flight KE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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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Flight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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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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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cSTGFfYpN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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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표준시 기준, 2022년 10월 24일 0시 8분[* 필리핀 현지시간으로는 23일 23시 8분]에, 대한항공 KE631편이 필리핀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 대한항공이 21세기에 낸 첫 항공기 전손 사고이자, 1999년 포항에서 일어났던 대한항공 15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23년만에 난 여객기 전손 사고다. 이 사고로 사고기 HL7525는 퇴역을 얼마 안 남기고 등록 말소, 폐기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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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목격자에 따르면 시정이 좋지 않아 두 번의 [[착륙복행]] 후[* 이때 첫번째 시도 후 [[필리핀 에어아시아|APG]]767(마닐라/MNL→세부/CEB)(A320-200, RP-C8986)이, 두번째 시도 후에는 세부퍼시픽|CEB129(인천/ICN→세부/CEB)(A320-200, RP-C4107)가 착륙에 성공하였다.], 세 번째 착륙 시도[* 두번째 착륙도중 윈드시어로 인해 랜딩기어가 지면과 강하게 터치해 랜딩기어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유압계통의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시 복행하고 세부 상공에서 홀딩하다가 3번째 착륙 시도 중 관제탑에 비상착륙을 선언후 승객들에게도 비상착륙을 알린것으로 알려져있다.]에서 공항 활주로를 이탈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0172_35744.html|#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44270|#2]]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85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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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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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공편은 3번째 시도에 항공기가 활주로 접지엔 성공했으나, 멈추지 못하고 활주로 끝을 지나서 약 300m 지점에 정지했다. 오버런 과정에서 활주로 끝 약 180m 지점에 있었던 착륙유도등을 충돌함과 동시에 항공기의 노즈기어가 부러지면서[* 동체 하부가 다른 곳보다 파손이 심한 이유도 이것이다. 노즈기어가 부러지면서 내부를 같이 박살냈기 때문.] 미끄러졌고, 이후 약 50m 뒤에 위치한 로컬라이저 및 착륙 유도등이 항공기 동체 위와 날개를 강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속도가 줄어들면서 약 50m를 더 가서 완전히 멈춘 것으로 보인다.[* [[https://www.flightradar24.com/blog/korean-air-flight-631-suffers-runway-overrun-in-cebu/|Flightradar24 보도자료]]에 의하면 3번째 착륙후 ADS-B 신호가 끊겼을때는 활주로 438m 남았고 속도는 90노트 (시속 약 167km) 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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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가 최종적으로 멈춘 위치가 민가하고 불과 '''약 50m''' 밖에 안되었다. 만일 착륙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TAM 3054편 활주로 이탈 사고|공항부지를 넘어가 민가를 덮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심지어 바로 앞에는 주유소도 있었기 때문에 대규모 인명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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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세부 공항 소방대가 출동했고 승객과 승무원들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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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기에는 동체가 두 동강 났다는 설이 제기되었지만, 오버런 과정에서 [[계기착륙장치#s-2.2|로컬라이저]]에 충돌한 것이었다. 사고기는 기수 하부가 완전히 난장판이 되었고, R1 도어 상부에 크게 찢어진 상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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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세부공항에는 사고기와 유사한 대형기를 들어올려 수송할 수 있는 크레인이 없어, 사고기 조사 및 잔해 처리 등 사고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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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에 나온 것처럼 승무원의 지시가 반말+명령조인데, 이는 '''아주 정상적인 절차'''다. 생명의 가치가 우선되어야 할 상황에서 반말로 지시했다고 승무원의 태도를 문제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렇게 문제를 삼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지 승무원은 아주 정상적으로 대처하였고 덕분에 대한항공은 1999년 화물기 사고 이후 사망자 0명 기록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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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기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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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기는 기령 24년의 A330-322, 등록번호 HL7525였으며 1998년 5월 26일에 처음 도입된 노후 항공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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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4번째 A330 항공기였으며, 구형 A330인 탓에 원래 HL7550, HL7551과 함께 2022년 말에 퇴역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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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기는 손상이 굉장히 심하여 사고 조사가 끝난 후 초록색 페인트로 도배된 채로 공항 인근에 방치되어 있다.[[https://twitter.com/digro65/status/1608855725060812802?s=20&t=GuH4RBNOa5Xv-aSJrdOinw|#]] 애초에 상술했듯 기체 자체가 오래되기도 했고, 이미 2022년 말 퇴역 예정이었던데다 이를 대체할 기재[* 당장 광동체기만 해도 같은 기종인 [[A330]] 계열기도 있고, [[보잉 787]] 등 대체 기종도 존재한다. 코로나 이전부터 [[대한항공]]의 총 기체수는 운항 도시보다도 많으며, 아직 코로나로 이전처럼 완벽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어서 로테이션에는 더욱 여유가 있는 편이다.]도 여유가 있으므로 굳이 수리해서 복귀시킬 필요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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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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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조사에서, 앞선 두번의 착륙 시도 때 브레이크 유압계통 고장이 발생하였고, 이 고장이 사고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4048200003|#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44271|#2]] [* 사고 여객기 조종사는 초기 조사에서 "착륙 당시 ABS(바퀴 잠김 방지 장치)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4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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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낙후된 공항 시설, 악천후 등 안 좋은 상황은 다 겹쳐 최악의 상황이 될 뻔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0173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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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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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인해 [[필리핀]] [[막탄 세부 국제공항]] 활주로의 이착륙이 전면 중단되었으며, 해당 공항에 도착예정이던 항공기들은 [[클라크 국제공항|클라크]]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마닐라]]로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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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시간 당시 마침 세부공항에서 이륙해야 했던 제주항공 2406편(HL8064)은[* 631편이 착륙하자마자 이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활주로 라인업 직전이었다.] 활주로가 완전히 폐쇄돼 탑승교까지 다시 돌아와서 승객들을 하기시킨 뒤 약 19시간만인 24일 18시 17분[* 한국시간으로 19시 17분.]에야 세부 공항에서 이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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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이후 23년 만에 발생한 대한항공의 기체 손실 사고, [[대한항공 15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23년 만에 발생한 여객기 손실 사고, [[대한항공 2033편 활주로 이탈 사고]]에 이어 두번째로 에어버스 기종이 연루된 사고이기도 하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착륙 사고]] 후 9년 만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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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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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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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5bc2e7>'''KE631 (10/23) 인천발 세부행 항공기 관련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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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한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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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세부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KE631편이 세부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지나쳐 정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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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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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는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탑승객들께서 불편함이 없게 안전하고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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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지 항공 당국 및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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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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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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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사장 우기홍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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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arding Korean Air Flight KE631 on October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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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ould like to extend my sincere sentiments regarding the Korean Air Flight KE631 incident at Mactan-Cebu International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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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2024년 5월 10일 (금) 07:24 기준 최신판

실제 사건과 사고를 다루는 문서입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2022년 10월 24일
유형오버런
발생 위치필리핀 막탄 세부공항
탑승인원승객: 162명
승무원: 11명
생존자탑승객 173명 전원 생존
기종Airbus A330-322
항공사대한항공
기체 등록번호HL7525
출발지한국 인천 국제공항
도착지필리핀 막탄 세부 국제공항

대한항공 631편 사고 이전.webp
사고 8시간전 인천공항에 착륙하는모습[1]
대한항공 631편 사고 이후.webp
사고당했을때 모습[2]

Korean Air Flight KE631
(Korean Air Flight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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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 2022년 10월 24일 0시 8분[3]에, 대한항공 KE631편이 필리핀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 대한항공이 21세기에 낸 첫 항공기 전손 사고이자, 1999년 포항에서 일어났던 대한항공 15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23년만에 난 여객기 전손 사고다. 이 사고로 사고기 HL7525는 퇴역을 얼마 안 남기고 등록 말소, 폐기처리됐다.

공항의 목격자에 따르면 시정이 좋지 않아 두 번의 착륙복행[4], 세 번째 착륙 시도[5]에서 공항 활주로를 이탈했다. #1 #2 #3

상세

해당 항공편은 3번째 시도에 항공기가 활주로 접지엔 성공했으나, 멈추지 못하고 활주로 끝을 지나서 약 300m 지점에 정지했다. 오버런 과정에서 활주로 끝 약 180m 지점에 있었던 착륙유도등을 충돌함과 동시에 항공기의 노즈기어가 부러지면서[6] 미끄러졌고, 이후 약 50m 뒤에 위치한 로컬라이저 및 착륙 유도등이 항공기 동체 위와 날개를 강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속도가 줄어들면서 약 50m를 더 가서 완전히 멈춘 것으로 보인다.[7]

항공기가 최종적으로 멈춘 위치가 민가하고 불과 약 50m 밖에 안되었다. 만일 착륙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공항부지를 넘어가 민가를 덮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심지어 바로 앞에는 주유소도 있었기 때문에 대규모 인명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 직후 세부 공항 소방대가 출동했고 승객과 승무원들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에는 동체가 두 동강 났다는 설이 제기되었지만, 오버런 과정에서 로컬라이저에 충돌한 것이었다. 사고기는 기수 하부가 완전히 난장판이 되었고, R1 도어 상부에 크게 찢어진 상처가 있다.

사고 당시 세부공항에는 사고기와 유사한 대형기를 들어올려 수송할 수 있는 크레인이 없어, 사고기 조사 및 잔해 처리 등 사고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위 동영상에 나온 것처럼 승무원의 지시가 반말+명령조인데, 이는 아주 정상적인 절차다. 생명의 가치가 우선되어야 할 상황에서 반말로 지시했다고 승무원의 태도를 문제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렇게 문제를 삼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지 승무원은 아주 정상적으로 대처하였고 덕분에 대한항공은 1999년 화물기 사고 이후 사망자 0명 기록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사고기 정보

사고기는 기령 24년의 A330-322, 등록번호 HL7525였으며 1998년 5월 26일에 처음 도입된 노후 항공기였다.

대한항공의 4번째 A330 항공기였으며, 구형 A330인 탓에 원래 HL7550, HL7551과 함께 2022년 말에 퇴역 예정이었다.

사고기는 손상이 굉장히 심하여 사고 조사가 끝난 후 초록색 페인트로 도배된 채로 공항 인근에 방치되어 있다.# 애초에 상술했듯 기체 자체가 오래되기도 했고, 이미 2022년 말 퇴역 예정이었던데다 이를 대체할 기재[8]도 여유가 있으므로 굳이 수리해서 복귀시킬 필요성이 떨어진다.

원인

초기 조사에서, 앞선 두번의 착륙 시도 때 브레이크 유압계통 고장이 발생하였고, 이 고장이 사고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 #2 [9]

  • 이 외에도 낙후된 공항 시설, 악천후 등 안 좋은 상황은 다 겹쳐 최악의 상황이 될 뻔했다. #

여파

이 사고로 인해 필리핀 막탄 세부 국제공항 활주로의 이착륙이 전면 중단되었으며, 해당 공항에 도착예정이던 항공기들은 클라크마닐라로 회항했다.

사고 시간 당시 마침 세부공항에서 이륙해야 했던 제주항공 2406편(HL8064)은[10] 활주로가 완전히 폐쇄돼 탑승교까지 다시 돌아와서 승객들을 하기시킨 뒤 약 19시간만인 24일 18시 17분[11]에야 세부 공항에서 이륙했다.

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이후 23년 만에 발생한 대한항공의 기체 손실 사고, 대한항공 15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23년 만에 발생한 여객기 손실 사고, 대한항공 2033편 활주로 이탈 사고에 이어 두번째로 에어버스 기종이 연루된 사고이기도 하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착륙 사고 후 9년 만 이기도 하다.

대응

대한항공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5bc2e7>KE631 (10/23) 인천발 세부행 항공기 관련 사과문

먼저 대한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10월 23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세부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KE631편이 세부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지나쳐 정지하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당사는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탑승객들께서 불편함이 없게 안전하고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지 항공 당국 및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2022년 10월 24일
㈜ 대한항공 사장 우기홍ㅣ


Regarding Korean Air Flight KE631 on October 23

I would like to extend my sincere sentiments regarding the Korean Air Flight KE631 incident at Mactan-Cebu International Ai

각주

  1. 당시 울란바토르에서 KE868편으로 돌아오는 중이었고, 이 항공편 이후 세부로 출발해 착륙하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
  2. 항공기 동체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로컬라이저다.
  3. 필리핀 현지시간으로는 23일 23시 8분
  4. 이때 첫번째 시도 후 APG767(마닐라/MNL→세부/CEB)(A320-200, RP-C8986)이, 두번째 시도 후에는 세부퍼시픽|CEB129(인천/ICN→세부/CEB)(A320-200, RP-C4107)가 착륙에 성공하였다.
  5. 두번째 착륙도중 윈드시어로 인해 랜딩기어가 지면과 강하게 터치해 랜딩기어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유압계통의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시 복행하고 세부 상공에서 홀딩하다가 3번째 착륙 시도 중 관제탑에 비상착륙을 선언후 승객들에게도 비상착륙을 알린것으로 알려져있다.
  6. 동체 하부가 다른 곳보다 파손이 심한 이유도 이것이다. 노즈기어가 부러지면서 내부를 같이 박살냈기 때문.
  7. Flightradar24 보도자료에 의하면 3번째 착륙후 ADS-B 신호가 끊겼을때는 활주로 438m 남았고 속도는 90노트 (시속 약 167km) 였다고 한다.
  8. 당장 광동체기만 해도 같은 기종인 A330 계열기도 있고, 보잉 787 등 대체 기종도 존재한다. 코로나 이전부터 대한항공의 총 기체수는 운항 도시보다도 많으며, 아직 코로나로 이전처럼 완벽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어서 로테이션에는 더욱 여유가 있는 편이다.
  9. 사고 여객기 조종사는 초기 조사에서 "착륙 당시 ABS(바퀴 잠김 방지 장치)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631편이 착륙하자마자 이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활주로 라인업 직전이었다.
  11. 한국시간으로 19시 1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