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연방

이 문서는 동북유럽의 가상국가인 발트 연방을 다룬 문서입니다.

Balti Federacija
Baltic Federation
발트 연방 국기.png
국기
표어연방의 힘은 단결로부터
국가발트 연방 찬가
발트 연방 상급 행정구역 백지도.png
수도리가특별행정시
정치
연방대통령페트라스 그리치우스
연방총리다이뉴스 란즈베르기스
역사
발트 연방 주요 사건
 • 리가 조약 체결1922년 1월 3일
 • 임시정부 복귀1945년 6월 19일
지리
면적175,015km^2
시간대UTC+2
인문
공용어표준 발트어, 사모기티아 발트어, 레트갈레어, 에스티어
인구
2022년 조사9,331,842명
인구 밀도53.32명/km^2
경제
통화발트 크로나 (Bkr)
기타
도메인https://cafe.naver.com/baltiskafederacion
국제 전화+37

상징

국호

발트어 국호는 Balti Federacija이며, 영문으로는 Baltic Federation으로 표기한다. 이는 발트 연방의 전신인 리에투바 공화국과 발트 연합 공화국이 합병하면서 1922년 1월 3일 체결한 리가 조약문에 명시되어 있다.

국기

발트 연방 국기.png
비율 - 가로 8 : 세로 5
색상 - #9E3039, #FDB913, #FFFFFF
연방기 배경의 붉은색은 발트의 해방과 자유를 위해 선조들이 흘려온 피와 단호한 결의를, 노란색은 국민의 활력을, 하얀색은 국민의 성실함과 진실과 정의와 자유를 상징한다. 발트 연방기는 노르딕 십자 형태를 띠고 있으나 정부 공식적으로는 노르딕 십자기라고 칭하지 않는다. 노르딕 십자와 같은 형태 자체는 독일 제국이 발트 연합 공국을 수립시킬 당시 국기로 삼은 리보니아 검우 기사단의 흑색 비대칭 십자기로부터 온 것이나, 실제 북유럽 국가들과 정체성을 공유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국가

역사

자연환경

영토

발트 연방은 동쪽으로 러시아와 벨라루스, 남쪽으로 다르큰, 남서쪽으로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와 접경하고 있다. 칼리닌그라드로 인해 다르큰과의 국경은 상당히 짧은데, 그 길이가 60km도 되지 않는다. 벨라루스와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이 불안한 거리는 '수바우키 갭'이라고 불리며 유사 시 발트의 중요 접경 지대로 취급된다. 연방의 전체 면적은 175,015km^2이다.

지리

발트해와 접해있긴 하나 위도가 높고 멕시코 난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국토는 대부분 냉대습윤기후(Dfb)에 속한다. 네덜란드만큼은 아니지만 국토가 전반적으로 평탄하여 고도가 가장 높은 지역도 해발 318m(에스티 주 무나마기 산)에 불과하다.

생태

에스티 주의 소마 국립공원은 원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자연유산으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라헤마 국립공원, 케메리 국립공원, 시구르다 국립공원 등 빙하기 습지와 호수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전 국토의 4분의1 정도가 올창한 삼림으로 덮혀있어 유럽의 아마존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장 큰 두 섬은 에스티 주의 사레마 섬과 히우마 섬이다. 발트 연방에는 1,900여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있는데, 주로 에스티 주에 많이 분포해있으며 가장 유명하고 넓은 호수는 페이푸스 호수이다. 넓이가 3,555km^2에 달하는 페이푸스 호수는 13세기 리보니아-리투아니아-노브고로드 연합군이 튜튼 기사단을 격파한 빙상 전투로 유명하다.

자원

천연자원으로서는 에스티 주와 리브란드 주, 레트갈레 주 전반에 넓게 분포한 오일셰일과 석회석, 그리고 넓은 면적의 삼림에서 얻는 목재가 주요하다. 중공업 육성이 크게 성공한 이후 자원에 대한 의존도는 그다지 높지 않으나 에스티 에네르기아, 나르바 정유그룹 등 여러 정유화학 기업들은 일찍이 오일셰일 정제에 뛰어들어 한때 발트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세계 최초의 오일셰일 광산이 에스티 주 나르바 카운티에 있다.

인문환경

인구

발트 연방의 인구는 총 9,331,842명(2022년 통계)이다. 주별로는 리가 주 272만 명, 리브란드 주 101만 명, 에스티 주 82만 명, 레트갈레 주 98만 명, 쿠를란드 주 155만 명, 리에투바 주 160만 명, 사모기티아 주 65만 명으로 인구 분산이 적절히 이루어진 편이나 공업화 이래 도시로의 인구 집중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인구 이동 현상은 전통적인 중심 도시인 빌뉴스를 비롯한 도시들의 인구가 점차 주변 지역과 리가로 유출되면서 소비도시화되는 현상으로 대표된다.

출산율은 1.5명 선을 유지하여 유럽 내에서는 낮지 않은 편이나 2011년 이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2040년 안에 가뜩이나 적은 인구가 감소 추세에 들어서게 된다. 저출산 문제는 발트의 핵심 사회문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언어

법적 공용어는 전통적으로 표준 발트어, 사모기티아 발트어, 레트갈레어, 에스티어의 4가지였으나 사모기티아 발트어와 레트갈레어는 화자가 점차 줄어들고 표준 발트어와의 어휘적 차이까지 거의 사라지면서 현재는 표준 발트어와 에스티어의 2가지만 공문에 표기되는 추세이다. 러시아어, 독일어, 다르큰어 화자는 점차 늘어나 2009년에는 러시아어 화자와 독일어 화자가 각각 사모기티아 발트어 화자 수를 추월하기에 이르렀으나 이들 언어는 여전히 외국어로 규정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그 이유로서 발트 문화로의 동화를 강조하고 있다. 화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사모기티아 주나 레트갈레 주의 농촌 지역에서는 표준 발트어와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편이다. 정부는 1990년대 이래로 꾸준히 이들 중장년층 소수 언어 화자들을 대상으로 표준 발트어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종교

위치와 지형으로 인해 고대 로마의 영향권 밖이었던 탓에 일찍이 기독교가 전파되지 못한 발트 지역에서는 독자적 발트 신화가 믿어져왔으며, 이러한 독자 신앙은 리투아니아 대공국이 폴란드와 동군연합으로 맺어질 때까지도 이어져 15세기 이후에야 간신히 기독교가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가뜩이나 기독교 전파가 늦었던 데에 더해 발트 사회는 전통적으로 가톨릭 전파라는 명목 하에 독일계 국가들의 침공에 맞서온 역사가 있기에 가톨릭의 교세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약하다. 가톨릭이 25%, 개신교가 19% 정도를 점하고 있으며 종교가 없는 국민들의 비율이 높다.

기독교도 비율이 낮은 국가이지만 대부분의 여타 유럽 지역과 비슷하게 이슬람 등 기독교 이외의 종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별로 좋지 못하다. 특히, 난민 문제로 인해 이슬람이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떠오르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애초에 위치 상 이슬람 난민이 도달한 적조차 없기에 국민들의 이슬람에 대한 인지도가 극히 적은 것도 한몫을 한다.

교통

국내

각 주의 주도를 위주로 철도가 잘 닦여있는 편이다. 고속도로 역시 잘 닦여있는 편이나 외진 지역으로 접근하기는 어려운 경우는 있다.

리가, 빌뉴스, 탈린, 카우나스, 클라이페다 등 13개 지역에는 각 프로빈스에서 운행하는 광역철도선이 존재한다. 트램 운행이 전국적으로 잘 정착되어 있어 각 카운티 내에서의 이동은 대체로 트램에 의존한다. 2010년대 이후 여러 지역전철 계획이 활발하게 검토되고 있어 2030년대까지는 모든 프로빈스에 광역전철이 정착될 전망이다.

국외

리가 국제공항, 빌뉴스 국제공항, 탈린 국제공항, 클라이페다 국제공항의 네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외 노선이 활발하게 운항되고 있다. 철도의 경우 다르큰을 통해 유럽과 연결되어 있다. 다르큰과의 철도 연결의 경우 유사 시 발트의 동맥과도 같은 중요한 생명줄이므로 잘 정비되어 있고 그 규모도 크다. 한편 최근에는 탈린과 시라비시카 헬싱키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행정구역

발트 연방 상급 행정구역 백지도.png

발트 연방은 7개의 상급 행정구역 발스티아(Valstija) 이하 중급 행정구역 프로빈스(Provincija)와 하급 행정구역 카운티(Countija)로 이루어져 있다.

리가 주

연방수도 소재지. 연방수도이자 주도는 리가.

리브란드 주

주도는 타르투.

에스티 주

주도는 탈린.

레트갈레 주

주도는 레제크네.

쿠를란드 주

주도는 클라이페다.

리에투바 주

주도는 빌뉴스.

사모기티아 주

주도는 텔샤이.

정치

구조

발트 연방은 총리의 권한이 미국 등보다는 강한 발트형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동거정부가 나타난 적은 한 번에 불과할뿐더러 여전히 대통령의 권한이 강해 큰 의미는 없다.

정당

제41대 연방의회 구성.png

자유당(202석)
사회민주당(189석)
국민전선(12석)
농민당(5석)

행정

파르츠 정권 이후 행정의 대부분이 중앙화되어가는 추세에 있으나 연방제 국가이니만큼 어느정도 지방분권이 이루어져 있다. 인구 밀도가 상당히 낮은 특성 덕분에 카운티 단위에서는 직접민주주의적인 의사 결정이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 말 그대로 모든 유권자가 한 자리에 모여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다.

발트 연방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을 국가 시스템에 도입하여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세계 최초의 전자시민권인 e-레지던시를 발행한 이후 154개국 7만여 명이 발트 전자시민권을 획득해 법인을 설립하고 있다. 전자시민권은 5천 크론으로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자시민권을 통해 누구나 은행 및 관공서에 방문할 필요도 없이 발트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거나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이처럼 창업이 쉬워서 발트는 유럽의 실리콘밸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전자시민권 시스템과 연동되어 이용될 발트코인(가칭)을 2025년 중 발행할 계획이다.

역대 정권

역대 의회

국제관계

발트 연방은 EU와 IMC의 회원국으로서 친서방 외교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2년 EU 분열 사태 이후 레비츠 정부는 '북유럽 공동체와의 관계를 다시 고려해보아야 할 때'라고 밝히며 NEU를 이탈하고 유럽 통합을 촉구했다. 벨라루스 사태 이후 안보 위협이 더욱 구체화되면서 발트는 앞으로도 서방과의 긴밀한 협력 유지에 주력할 전망이나, 영국과 시라비시카 등의 패권적 행보를 규탄하며 독자적 중앙유럽 외교 벨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경제

발트 연방의 경제
발트 연방 국기.png
인구 9,331,842명
GDP 전체 GDP $409,747,378,526
1인당 GDP $43,909
PPP 전체 PPP $433,818,670,896
1인당 PPP $46,488
수출입액 수출 $261,172,730,000
수출구조 석유화학 제품, 기계, 금속, 의약품, 농산물 등
수입 $195,240,000,000
수입구조 기계, 화학, 차량, 금속, 농산물 등
외환보유액 $89,200,000,000
외환보유고 구성 미국 달러 52.1%
영국 파운드 19.8%
금 15.8%
일본 엔 10.7%
IMF 특별인출권 1.2%
IMF 보유포지션 0.9%
화폐 공식 화폐 발트 크로나(BKR)
환율 1BKR=0.11$
고용율 85.6%
국가채무비율 36.4%
GDP성장률 2.8%
인플레이션 -0.2%
주 최대 근로시간 50시간
최저임금 시간당 188BKR
기준금리 0%

사회

문화

교육

복지 국가를 지향하는만큼 발트의 교육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전면 무상이다. 그러나 과하게 높은 대학 진학률과 고착된 학벌주의가 주요 사회문제로 손꼽힐만큼 교육 경쟁은 치열하여 사교육 시장이 발달해있고 실질 교육비는 자녀 1인당 평균 60만 크로나에 달한다.

90년대 이후 발트 교육은 특히 '맞춤형 특색 교육'을 지향하여 중학교에서 이미 학생들의 계열 분화가 시작된다. 계열 이동은 자유로운 편이지만 전국 고등학교가 학점제로 운영되는만큼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의 계열 이동은 대학 입시 전반에서 큰 불이익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IT 강국의 이름에 무색하지 않게 계열에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코딩 교육이 특징적이다.

높은 자살율

군사

기본적으로 18개월 징병제라고는 하나, 월 2만 크로나의 병역세를 냄으로서 3개월의 기초군사훈련 외 실질 병역을 수행할 필요는 없다. 이 3개월 역시 타 징병제 군대와 같이 반드시 합숙 훈련을 하는 것은 아니고 첫 2주 이후로는 매일 집으로 퇴소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기준 병역 이행 수당은 교육 시간당 210 크로나로 최저시급 이상이다. 근무지 주변 주택 제공, 가정 혜택 제공을 비롯하여 군인 복지는 좋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현역 지원률은 점차 떨어지고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 완전 모병제가 여러차례 논의되었으나 여러 안보 위협을 거치며 관련 계획은 전부 무산.

관련 문서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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