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천년-열우당 국회 폭력 사태[1] 新千年-열우당 國會 暴力 事態 | Millennium Democratic Party - Uri Party National Assembly Violence | |
▲ 국회에서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이 난투극을 벌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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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일 | 2009년 9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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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 난투극 |
| 발생 위치 | 대한제국 여의도 중추원 의사당 |
| 새천년민주당 난투자 | 한화갑, 이정일, 이낙연, 이상열, 김효석 외 다수 |
| 열린우리당 난투자 | 정청래, 김근태, 신계륜, 이화영, 송영길 외 다수 |
| 민주노동당 난투자 | 이정희, 권영길, 노회찬, 최순영, 강기정 외 다수 |
| 결과 | 국가보안법·대북송금특검·비정규직 법안 표결 연기 당일 회의 해산 의원 다수 타박상및 경상 |
| 영향 | 진보 3당간 갈등 심화 새천년민주당과 대한민족청년단의 협력관계 형성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의 연정 붕괴 열린우리당 추진 4대 개혁 입법안 부결 |
개요
새천년-열우당 국회 폭력 사태는 한화갑 새천년민주당 소속 의원이 발언중,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인 정청래 의원이 한화갑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부어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말싸움으로 번지고, 열린우리당이 막말중 민주노동당의 이정희 의원을 여성차별적 발언으로 폄하하면서 발생된 난투극이다.
전개
2009년 9월 17일 오후, 대한제국 여의도 중추원 의사당은 전례 없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포함한 이른바 ‘4대 개혁 입법’의 일괄 처리를 선언하며 기습 상정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은 "황실의 권위 뒤에 숨어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구시대의 유물을 이제는 청산해야 한다"며 강하게 밀어붙였으나, 중도 성향의 새천년민주당은 "국가 안보의 근간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급진적 처사"라며 발언했다.
열린우리당의 돌격대장을 자처한 정청래 의원이 발언 중이던 새천년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향해 "평생을 DJ 곁에서 개혁을 외치던 분이, 이제는 기득권 수호를 위해 족청과 내통하는 트로이의 목마가 되셨냐"며 특유의 직설적인 비난을 퍼부은 것이 도화선이 되었다. 이에 분노한 한화갑 대표가 "근본도 없는 정치 미아들이 어디서 감히 민주당의 뿌리를 흔드느냐"며 맞받아쳤고, 양측 당직자들이 뒤엉키며 의사당 내부는 순식간에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는 난장판으로 변했다. 이 과정에서 이낙연 의원 등 민주당 중진들이 의장석 점거를 위해 전력 질주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상황이 파국으로 치닫자, 가장 선명한 폐지론을 주장하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중재와 가세 사이에서 새천년민주당에 설전 중단을 요청했다. 이정희 의원은 양당을 향해 "국보법 폐지라는 대의는 실종되고 오직 정파적 이익을 위한 밥그릇 싸움만 남았다"며 원칙 있는 처신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흥분한 열린우리당 측 일부 인사가 이정희 의원을 향해 "이보쇼 이정희 씨! 어린 여자가 뭘 안다고 국가 대사에 끼어들어 훈수를 둬? 정치는 머리 굵은 사람들이 할 테니 가서 보조나 잘 하고 '꽃차반' 노릇이나 하라고!"는 식의 명백한 성차별적 폭언을 내뱉으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 발언은 현장에 있던 민주노동당원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권영길, 노회찬 등 민노당 지도부는 "개혁을 말하는 자들의 입에서 어떻게 저런 반인권적 마초니즘이 나올 수 있느냐"며 열린우리당의 스크럼을 몸으로 들이받았다. 결국 새천년민주당의 '방어선', 열린우리당의 '진입조', 그리고 사과를 요구하는 민주노동당의 '돌격조'가 삼각 편대로 엉켜 의장석 부근에서 거대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서류 뭉치와 명패가 허공을 날아다니고 의원들이 타박상을 입어 실려 나가는 와중에, 중추원 의장은 정상적인 회의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기습적으로 산회를 선포했다.
- ↑ 여기엔 민주노동당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