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지동물 節肢動物 | Arthropo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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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rthropoda (Gravenhorst, 1843) |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
아계 | 진정후생동물아계Eumetazoa | |
계통군 | 좌우대칭동물군Bilateria | |
계통군 | 선구동물군Protostomia | |
상문 | 탈피동물상문Ecdysozoa | |
계통군 | 범절지동물군Panarthropoda | |
계통군 | 서족동물군Tactopoda |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개요
절지동물이란 외골격으로 둘러싸여 있고 체절화된 몸에, 관절로 되어 있는 부속지들을 가진 무척추동물들을 지칭한다. 다리(肢)가 마디(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절지(肢節)이다. 전 세계의 육해공 모든 곳에 퍼져 살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과 지형에 적응해 있다. 또한 현재까지 알려진 동물 종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그 수도 많아 생태계에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에 머무르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나 게, 거미 같은 동물들이 여기에 속한다.
특히 절지동물은 최초로 산소 호흡을 한 육상 동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절지동물이 최초로 육상에 진출한 시기는 오르도비스기 후기~실루리아기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다시 말해, 육상 척추동물들의 조상인 초기 양서류가 허파를 진화시켜 가면서 겨우겨우 육지로 기어올라와 한 발자국 대본 시기, 이미 땅 위에는 지네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지질 시대에서는 척추 동물의 진화사에 밀려 삼엽충, 바다전갈, 아노말로카리스, 아르트로플레우라, 메가네우라 정도만 주목받는다. 또한 절지동물은 최초로 동력비행을 한 동물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 역시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