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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사 / Kepler Corporation
개요
EARTH-2 세계의 대기업으로, 주로 제약 사업으로 돈을 번다. EARTH-2의 멸망에 큰 공을 세우는 회사.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사병, 도시, 심지어는 핵폭탄 등 가공할 무기까지 소유한 초유의 흑막 기업.
역사
설립과 발전
창업자는 형과 동생인 에드워드 케플러와 빌 케플러. 대학에 다니던 차에 우연히 시작하게 된 도박에서 굉장한 성공을 거두며 일약 거부로 떠올랐다. 이후 재투자 또한 성공한 둘은 전공을 살려 제약회사를 설립한다.
그러나 사업 초기, 케플러 사는 파산 위기에까지 몰리게 되었다. 그런 케플러 사에게 제안을 한 것은 당시 굴지의 제약사 펠릭스의 회장 찰스 루이다. 케플러 사에게 10억 달러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통 큰 제안을 한 그는 후에 사양길에 접어든 펠릭스 사를 케플러 사에 팔고 노후를 즐겼다. 어쨌든 루이다의 돈으로 부활하게 된 케플러 사는 신약 출시 임상실험 조작 등으로 많은 약을 출시하며 히트를 치게 된다. 이후 공격적인 M&A를 통하여 거대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문제 발생
그러던 중, 임상실험을 대충 한채로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하던 약 '키리스'가 문제가 되었다. 이 약을 먹은 많은 환자들이 어지러움과 환각에 시달리다가 대부분 '자살'로 이어지게 된다. 이 사실을 안 케플러 사는 정부와 병원에 압력을 넣고 이 사실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했으며 이 사실을 밖에 유출할 위험이 있는 환자는 아무도 모르게 자연사로 위장하여 살해하기도 했다. 이후 키리스의 생산을 중지했으며 유통되던 약 전량을 회수함으로써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생체병기 생산
이후 케플러 사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국가 단위의 거래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 하에 전쟁용으로 쓰일 생체병기의 생산에 착수하게 된다. 미국 정부는 미국 아이오와 주의 시골 마을이었던 패트릭시티 지하에 존재하던 폐연구공간을 내주었고 케플러 사의 음모는 그 곳에서부터 시작되게 된다. 그들은 마을의 청년들을 비밀리에 잡아와 바이러스를 투여하는 등 생체실험을 일삼았으며 이야기가 새나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그렇게 연구를 지속하던 차에, 문제가 또다시 발생하게 된다.
L-바이러스의 확산
총 50여명의 표본을 통해 새로 만든 L-바이러스의 효용성을 시험하던 도중, 한 피실험자가 바이러스가 투약된 채로 연구실 탈출을 시도했고 미끄러운 바닥으로 인해 미처 탈출을 막지 못했던 연구원이 남은 피실험자들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탈출한 피실험자는 좀비로 변해 사람들을 살육하기 시작했다. 산 근처에 살던 노인들부터 감염이 시작된 덕에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퍼져나가지는 않았으나 점점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피해가 커졌다. 자세한 내용은 패트릭시티 1차 감염사태 참조.
일시폐쇄
많은 사람들이 사상당한 채로 1차 감염사태는 일단락되었으나 주민들과 회사의 피해가 큰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소식은 SNS를 통하여 각종 괴담이 퍼져나가며 더 큰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결국 미국 정부는 케플러 사를 일시 폐쇄시키고 모든 연구를 중단시켰다. 하지만 금세 케플러 사는 재가동에 들어갔고 더 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문서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