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네시안 신화

개요

폴리네시아의 신화이다.

고대 폴리네시아로부터 탄생한 신화로 여러 개의 신화가 존재한다. 이 문서에서는 이 중 가장 유명한 신화 4가지만 간추려서 작성한다.

상세

폴리네시아는 약 10여개가 넘는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만큼 다양한 신화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신화들은 각각 마오리 신화, 키리바시 신화, 팔라우 신화, 오스트로네시아 신화이다. 이러한 신화들은 폴리네시아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창세기

아우라티타 창세기(마오리 신화)

우주가 태초의 신 ‘마리타’ 에 의해 탄생하고 마리타의 뒤를 이은 7명의 원로신들이 각각 대지, 물, 불, 생물, 날씨, 금, 사랑을 탄생시켰다. 이를 못마땅히 여긴 절대악 ‘에우라시스’ 가 날씨의 신 ‘폴래스’ 를 살해하자 6명의 원로신들은 에우라시스를 죽이기로 한다. 날씨의 신이 죽자 전 세계는 홍수, 번개, 흉년이 들이닥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와중 최초의 인간 ‘오보나’ 가 탄생한다. 에우라시스와 6명의 원로신들은 모두 지친 나머지 전쟁을 끝내게 되었다. 6명의 원로신들의 자식인 32신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들 중 가장 첫째였던 ‘네우라’ 는 열 일곱째 였던 ‘마오와’ 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네우라와 마오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절대신 ‘아우라티타’ 이다.

베아스 창세기(키리바시 신화)

아무것도 없는 세상 속 태초의 신 ‘게아시스’ 가 탄생한다. ‘게아시스’ 는 모든 것을 창조해냈으며 자신의 아들 ‘아라시스’ 에게 이 일을 마저 맡기고 떠난다. ‘아라시스’ 는 최초의 인간 ‘세이티아스’ 에게 매일마다 바다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 괴수 ‘요르문간드’ 를 죽이라는 사명을 내린다. 그러나 ‘세이티아스’ 는 여인 ‘호레아’ 와 결혼하고 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가 바로 ‘메르딘’ 이였다. 요르문간드를 죽이라는 명을 내렸던 아라시스는 이에 분노하여 세이티아스를 영원히 지하에 가둬버리게 되고 호레아를 돌로 만들어 버린다. 메르딘은 결국 금단의 행동인 신 과의 사랑을 꾀하게 된다. 결국 여신 ‘세티모논’ 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바다의 신 ‘베아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