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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S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일정 조건이 만족될 경우 복잡성을 그대로 보존하는 조건 하에 시장을 철폐하고도 완전한 정보 없이 파레토 최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증명하여 사회주의의 새로운 기초를 닦았다. 또한 일상적인 감정 분석에 기초해 근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만들고자 하였다.
 
LSS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일정 조건이 만족될 경우 복잡성을 그대로 보존하는 조건 하에 시장을 철폐하고도 완전한 정보 없이 파레토 최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증명하여 사회주의의 새로운 기초를 닦았다. 또한 일상적인 감정 분석에 기초해 근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만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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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S가 만든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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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자 상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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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순환 원칙 / 넓은 집단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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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제자 네트워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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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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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재귀책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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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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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소통권 원칙
  
 
LSS의 핵심은 해방 의정서의 첫 문장
 
LSS의 핵심은 해방 의정서의 첫 문장

2019년 6월 19일 (수) 19:07 판

통칭 LSS 이론(혹은 LSST). 해방사회체계이론 (에스페란토: Liberigita Socia Sistema Teorio, 영어: Liberated Social System Theory)과 해방체계사회주의이론 (에스페란토: Liberigita Sistema Socialisma Teorio, 영어: Liberated System Socialism Theory) 이라는 말이 혼용된다. 이하는 모두 LSS로 통일한다.

그 핵심은 상호 해방적 소통 구조의 건설을 통한 모든 가학의 철폐 로 요약할 수 있다.

LSS란 21세기 초 복잡계 사회학의 발달로 만들어진 사상으로, 자유와 가학의 개념을 미시사회학적으로 엄밀히 밝힌 정세민의 일반 소통 이론에 근거하여 사회주의를 재건하고자 하는 사상이다. LSS는 근대적 소유자로서의 주체 개념을 부정하고 이를 재귀준거적 체계 개념으로 대체한다. LSS는 사회가 자기생산적으로 작동하는 소통을 통해 구성된다고 보고, 이 소통은 다시 근대 사회에 이르러 기능적 분화를 취하다가 결국 포함/배제-분화의 슈퍼코드로 수렴된다고 본다. 이 때 분화 도식들은 근대에서 자본주의적 질서에 의해 규정되며, 이에 따라 복잡성이 관리된다.

LSS가 기존의 체계이론과 다른 점은 체계이론이 단순한 매체의 보편성에 기초한 세계사회를 상정하는데 반해, LSS는 매체의 공간적 차이가 아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계들의 분화가 상이한 방식을 띨 수 있다고 본다. 이에 자본주의는 세계 사회에서 주류 포함 집단을 구성하는 기제가 되며, 이에 미치지 못한 주변부가 자본주의와 공존하며 변동을 겪는 것으로 본다.

LSS는 역사를 분석하며 자본주의, 나아가 근대성 자체에 파쇼적 수행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보며, 아울러 정체성 정치로 대표되는 기존의 포스트모더니즘 조차 근대적 및 탈근대적 도식인 포함/배제를 벗어나지 못 한다고 본다. 이에 배제당한 자라는 공통의 감각에 기초해[1] 새로운 주체를 구성하고 이들의 연대적 소통을 통해 해방구를 건설해야 한다고 본다.

LSS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일정 조건이 만족될 경우 복잡성을 그대로 보존하는 조건 하에 시장을 철폐하고도 완전한 정보 없이 파레토 최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증명하여 사회주의의 새로운 기초를 닦았다. 또한 일상적인 감정 분석에 기초해 근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만들고자 하였다.

LSS가 만든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 배제자 상위 원칙
  • 집단 순환 원칙 / 넓은 집단 원칙
  • 배제자 네트워크 구성
-비밀권 보장
-소통 재귀책임 원칙
  • 무차별 원칙
  • 최후 소통권 원칙

LSS의 핵심은 해방 의정서의 첫 문장

침묵을 강요하는 체제는 자신이 억눌러온 모든 것에 의해 무너진다

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1. LSS는 이를 '가난의 감각'에서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