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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제민 차원: 복잡계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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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차원의 원칙을 물질적 차원으로 옮긴 것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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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사회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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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제민 원칙에 있어 가장 참고가 되었던 것은 이미 해방된 사회의 소통 구조의 모범적 모델로 꼽혔던 개미 사회이다. 개미 사회에서의 자유로운 노동 참여와 사유 재산에 대한 부정, 모든 것의 공유는 경세제민 원칙에 거대한 단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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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의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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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제 코드는 개미 사회의 원칙에 맞추어[* 이는 주류경제학과 비주류 경제학의 차이인 분배-생산 문제와도 연관된다.] 다음과 같이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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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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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 →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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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직의 이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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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조직을 담당하는 소비자 협동조합과 생산을 담당하는 노동자 평의회로 나뉘게 된다. 다시 이는 조직 차원에 따라 나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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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은 [[남태평양 해방 공화국]]의 정치경제 단락을 참조하는 것이 빠르다.[* 남태평양 해방 공화국은 경세제민의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해방사회체계이론 경세제민 차원의 현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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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제민의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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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들은 복잡계 원칙에 따라 구성된 자료에 따라 조정을 거친다.
  
 
==결론: 사회주의의 패러다임 변동==
 
==결론: 사회주의의 패러다임 변동==

2019년 7월 3일 (수) 14:39 판

가상의 사상. 통칭 LSS 이론(혹은 LSST). 해방사회체계이론 (에스페란토: Liberigita Socia Sistema Teorio, 영어: Liberated Social System Theory)과 해방체계사회주의이론 (에스페란토: Liberigita Sistema Socialisma Teorio, 영어: Liberated System Socialism Theory) 이라는 말이 혼용된다. 이하는 모두 LSS로 통일한다.

LSS라는 이름은 남태평양 해방 공화국에 위치한 해방사회체계연구소(Liberagita Socia Sistema Institutio)를 중심으로 정세민을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의 이론을 일컫는다. 이 이론은 2028년 세계 혁명의 핵심을 이루는 사상이 되었으며, 현대 사회주의의 큰 흐름 중 하나를 이루고 있다.

그 핵심은 상호 해방적 소통 구조의 건설을 통한 모든 가학의 철폐 로 요약할 수 있다.

배경

LSS는 가학이 심해지던 시대 이를 설명하기 위해 탄생했다.

역사적 배경:

신자유주의 수행성

아주 직관적인 데서부터 시작한다. 도덕적 주체로서의 개인을 상정한다. 생명권을 스스로 쟁취하기 위해 노동을 통한 소유권이라는 개념을 개발했다. 따라서 개인의 능력(으로 보이는 것)이 권리를 구성하는 주체가 된다. 따라서 소유권에 대한 침해는 책임 위반이요 권리 강탈, 도덕의 체계 흔들기가 된다. 반대로 사회는 이런 소유권이 확립된 자, 즉 강자들이 참여하는 것이 된다. 반대로 공적인 영역은 이들의 알량한 호의에 기초한 것이 된다.

구조주의적 비판은 이들 주체가 구조/담론/정동에 의해 구성된다 말한다. 그래서 이들 주체에 의해 구성된 도덕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자유주의 수행성은 특유의 직관성에 기초해 반격한다. 사회가 어디 눈에 잡히는가? 도리어 인간이 자유의지에 의해 스스로를 구성한다는 것이 명백한 사실처럼 보인다. 여기서 가치다원론.

맑스주의적 비판은 가치는 노동에 의해서만 생산되며, 현상에 있어 이들이 은폐될 뿐이라고 비판한다. 따라서 신자유주의 수행성은 착취를 은폐한다.
그러나 신자유주의 수행성은 맑스주의에서 말하는 노동가치 라는 것이 과학적/실증적으로 증명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착취는 없다. 한계생산성이론이 이를 증명한다.

신보나파르티즘

자유주의와 배타주의가 결합했다. 정체성 정치는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 했다. 자유주의는 배타주의의 포퓰리즘적 측면을 먹어버렸다.

사회적 배경: 反가학 공동체들의 출현

이런 상황 속에서 자본주의가 생산하는 가학은 커졌다. 그런데 아직 가학이라는 말이 출현하기도 전에 신자유주의의 문제에 정체성 정체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 하고 자유주의와 배타주의는 결합하던 시대였는데 이에 소극적으로나마 저항하는 반가학 공동체들이 출현했다. 이들은 68혁명 당시의 자유(Libertaire)를 성취하고자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소결: 학문적 배경: 주체 중심주의의 해체 요구

따라서 강제성을 띈 사회를 미시적 영역에서까지 근본적으로, 과학적/실증적으로 규명할 필요가 생긴다.

학문적 기반: 체계 이론

그래서 이들은 사회체계이론을 끌고 온다. 그것도 아주 전도된 형태로.

철학 이론: 시간논리학

AI 시대이다. 논리학도 변했다. 스펜서-브라운의 시간논리학을 통해 기존의 선형적 체계를 아예 뒤집어버렸다. 구별과 지시과 시간의 도입을 통해 안에서부터 실체를 구성해낸다. 상상과 실체와 관찰은 하나이다. 이는 체계이론의 근본이 된다.[1]

기본 이론: 복잡성 감축 기제

체계이론은 체계를 규정하고 이 체계가 사회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증명해내면서 시작한다. 체계는 자신의 요소와 관계를 하향적으로 구성해내어[2][3] 자신과 환경 사이의 차이를 생산하는 자기생산적이며 재귀준거적인 복잡성 처리 기제이다. 사회 체계는 의미를 바탕으로 자아와 타자의 이중우연성에서 자신의 폐쇄적 구성 원리를 찾아낸다. 이는 체계가 자신만의 코드를 만들고 이 코드의 맹점에서 프로그램을 만듦으로서 가능해진다. 체계는 자신의 기준에 맞는 것을 포함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배제한다. 이 중 복잡성이 침해되면 병리현상이 생긴다.

심화 이론: 가학의 정식화

이러한 체계는 감정 체계를 포함한다.[4] 즉 구조적으로 생기는 복잡성 침해의 병리현상이 실제 감정 체계로 옮겨올 때, 이것의 적극적인 형태가 가학이 되는 것이다.

이로서 LSS는 가학을 정식화해내는 데에 성공한다.

방법론

이론적 방법론: 의미연결망분석

AI의 시대, LSS는 Luho를 통해 의미연결망분석을 함으로서 감정을 연구한다.

실천적 방법론: 대안 체계 건설

따라서 LSS는 배제된 자들끼리의 연대를 통해 기존 사회 체계의 기능을 영구히 대체해내는 대안 체계를 건설할 것을 주문한다.[5]

핵심 이론

감정 차원: 평등의 원리

LSS는 체계이론에 의거해 변혁을 도모하고자 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체계의 작동 중, 소통 중 부정태거나 긍정태인 것이 소통 자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거나 기능 자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감정의 영역에서 나타날 때, 특히 직접적으로 나타날 때 이는 가학의 형태를 띈다. 특히 체계의 공간성을 인정할 때 이러한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 이는 가끔 예속적 소통이 도리어 복잡성 증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통은 불안정하며 결국에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중추적 소통이 주변부 소통의 복잡성을 침탈하는 병리적 소통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 이를 위하여 주변부 소통이 중심부 소통과 상호작용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원칙이 필요하다. 목표 자체는 복잡성의 끝없는 증대이나, 이를 위하여는 절차적 정당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더 빠른 소통 대신 더 많은 소통을 지향하게 하며, 이를 위해 보편적인 소통을 지향하고 의미간 평등을 이끌어낸다. 이는 인격간 평등에까지 연결된다. 따라서 이는 평등의 원리로 불린다.

중추와 말초의 병리 현상

그런데 잠재태와 현실태의 구분에 있어, LSS는 기존의 체계 이론과 다른 입장을 취한다. 기존 체계 이론이 잠재태가 소통의 복잡성 속으로 숨어버린다고 말한 바와 다르게, LSS는 체계의 공간성을 도입함으로써 잠재태가 중추적 소통이 아닌 말초적 소통 어딘가에서는 살아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 체계는 따라서 작동에 있어 중추 체계에 의해 고유 복잡성을 침해당함으로써 중추 체계로의 진입을 거부당한다. 이것, 즉 구조적으로 생기는 복잡성 침해의 병리현상이 실제 감정 체계로 옮겨올 때, 이것의 적극적인 형태가 가학이 되는 것이다.

상호적 소통의 원칙들

따라서 LSS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호적 소통의 원칙들을 제시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조직/기능체계
사실적:누가 어떻게 왜 언제어디서 무엇을
시간적: 정보 통보 이해

의 차원에서, 체계들은 상호적 소통의 원칙을 취해야 한다.

체계의 해방적 형식

이건 남태평양 해방 공화국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면 된다.

경세제민 차원: 복잡계 사회주의

감정 차원의 원칙을 물질적 차원으로 옮긴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개미 사회에 대한 연구

경세제민 원칙에 있어 가장 참고가 되었던 것은 이미 해방된 사회의 소통 구조의 모범적 모델로 꼽혔던 개미 사회이다. 개미 사회에서의 자유로운 노동 참여와 사유 재산에 대한 부정, 모든 것의 공유는 경세제민 원칙에 거대한 단초가 되었다.

코드의 변동

기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제 코드는 개미 사회의 원칙에 맞추어[6] 다음과 같이 변동된다.
소유 → 조직
지불 → 생산

경제 조직의 이원화

그렇기 때문에 조직을 담당하는 소비자 협동조합과 생산을 담당하는 노동자 평의회로 나뉘게 된다. 다시 이는 조직 차원에 따라 나뉘게 된다.
이하의 내용은 남태평양 해방 공화국의 정치경제 단락을 참조하는 것이 빠르다.[7]

경세제민의 조정

다시 이들은 복잡계 원칙에 따라 구성된 자료에 따라 조정을 거친다.

결론: 사회주의의 패러다임 변동

남태평양 해방 공화국을 탄생시켰다.

참고 문헌

  1. 특히 이 시대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 Luho는 이를 가속화했다.
  2. 이로서 전체와 부분 간의 관계가 전도된 형태로 규명된다
  3. 이로서 기존의 실증주의적 사고관은 비판적으로 계승된다
  4. 정세민니클라스 루만과 달리
  5. 이것의 궁극적 형태가 바로 남태평양 해방 공화국이다.
  6. 이는 주류경제학과 비주류 경제학의 차이인 분배-생산 문제와도 연관된다.
  7. 남태평양 해방 공화국은 경세제민의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해방사회체계이론 경세제민 차원의 현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