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계관 독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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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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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면적은 35만 7,022㎢로 한반도의 1.5배, 남한의 3.6배 정도이며 일본(37만 7,975㎢)보다 약간 작다. 세계 면적 순위를 보면 일본 바로 밑에 독일이 자리하고 있다. 국토가 유럽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어서 접경 국가가 매우 많다. 북쪽은 덴마크와 접경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와 접경하고 남쪽으로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접경하며 동쪽으로 폴란드, 체코까지 총 9개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 생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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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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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지형은 남고북저(南高北低)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북부 독일은 북독일 평원이라 불리는 넓고 평탄한 평야지대로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을 볼 수 있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고도가 높아지는데 그 이유는 그 유명한 알프스 산맥 때문이다. 다만 독일 영토 지역의 알프스 산맥은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에 속한 곳보다는 그나마 고도가 낮은 편이라 표고도 최고 3000m가 못 된다. 독일의 최고봉인 추크슈피체산은 높이가 2,96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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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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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남부 지방이 북부 지방보다 겨울이 더 춥다! 그 이유는 북부 독일은 해안가와 인접해 있기에 서안 해양성 기후를 띠지만 남부 독일은 알프스 산맥과 가까워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위도 상으로는 더 남쪽에 있어서 따뜻할 것 같은 남부 독일 지역이 위도 상 더 북쪽인 북부 독일 지역보다 오히려 겨울이 더 춥고 연교차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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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북부 독일의 함부르크는 북위 53° 33′ 55″에 위치해 있지만 1월 평균기온은 영상 1°C로 위도 상으로 한참 남쪽인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북위 35° 52′ 17″)의 1월 평균기온(0.6°C)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 베를린 역시 북위 52° 31′ 07″로 상당히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베를린의 1월 평균기온은 영상 0.6°C로 역시 위도 상 한참 남쪽인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의 1월 평균기온과 정확히 일치한다. 반면, 남부 독일의 대표 도시인 뮌헨의 경우는 위도 상으로 북위 48° 08′으로 더 남쪽에 있지만 1월 평균기온은 -2.2°C로 오히려 함부르크나 베를린보다 더 춥다. 뉘른베르크 역시 위도는 북위 49° 27′으로 함부르크나 베를린보다 더 남쪽에 있지만 1월 평균기온은 -0.1°C로 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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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 해양성 기후 치고는 추운 편이며 서유럽 주요 국가들 중에서는 겨울이 혹독하기로 알려져있다. 습도도 높고 일조량이 적어 우울한 느낌이 들고 춥게 느껴지는데다, 서울 등에 비해 평균적으로 따뜻하지만 위도가 높아 한번 한파가 몰아닥치면 -15도 아래로도 내려갈 정도다. 2017-2018년에 북극 한파가 닥쳤을 때도 일부 지역은 -30도 아래 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물론 이건 극히 드문 경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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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름은 남부나 북부 모두 서늘한 편이며 연중 강수량이 고르다는 것도 똑같다. 그리고 독일이 암만 춥다고 해도 대한민국이나 북한보다는 겨울이 더 따뜻한 편이다. 열섬현상이 비교적 덜해서 가끔 서울 등 대도시보다 낮은 극값이 나오기도 하지만.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인 뮌헨 역시 독일에서나 제일 추운 곳이지 한국의 서울특별시 기온과 비슷한 수준이고 대부분의 지역은 대체로 한국의 중남부 지역 겨울철 기온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비가 자주 오는 곳이라 습도가 높은 편이기에 한국에서와는 다르게 뼈가 시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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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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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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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9일 (금) 13:39 판

Bundesrepublik Deutschland
Germanyflag.png
국기
수도베를린
정치
대통령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연방총리앙겔라 메르켈
 
경제
통화마르크 (DM)
기타
도메인+49

독일 연방 공화국유럽 대륙에 있는 공화국이다. 서쪽으로는 프랑스가, 동쪽으로는 폴란드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스위스가 있다. 수도는 베를린이며, 공용어는 독일어이다.

상징

국호

위키스공화국 헌법에 따라 공식 국호는 독일 연방 공화국이며, 칙령에 따라 영문으로는 Federal Republic of Germany라 한다. 통상적으로 국내에서는 '독일'을 병용하고, 영문으로는 'DEU'를 쓴다. 줄여서 'DE'로 표기한다.

국기

국기는 검정, 빨강, 금색의 3색으로 구성된 연방기(Bundesflagge)다.

검정은 억압과 탄압에 대한 분노와 어둠을, 빨강은 자유를 동경하는 정신을, 금색은 진리와 지혜를 뜻한다. 1813년 해방 전쟁에서 나폴레옹에 대항한 뤼트초프 의용군의 군복색에서 이 3색이 왔다고 보기도 한다. 프로이센 왕국의 소장(Generalmajor) 아돌프 폰 뤼트초프 아래로 모인 독일 전역의 의용병들은 저마다 다른 군복이나 사복을 들고왔기 때문에 통일성을 주기 위해 옷을 검정으로 물들였고 놋쇠 단추를 금색으로 달았고 소매를 빨강으로 썼다. 당시에 이 3색은 예속의 어둠에서 피의 살육을 지나 자유의 금빛으로 향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국가

국가는 Deutschlandlied다. 1절은 나치 독일의 상징으로 여겨져 독일인들도 어지간하면 부르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인 호프만 폰 팔러슬레 벤이 쓴 가사에 하이든이 지은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위한 '황제 찬가'라는 곡을 붙여 만든 것이다. 서독, 동독 분단 당시에는 동독은 쓰지 않고 서독에서만 단독으로 불렸던 국가였으나 서독, 동독이 통일되면서 통일 국가로 지정되었다

역사

참고

자연환경

지리

독일의 면적은 35만 7,022㎢로 한반도의 1.5배, 남한의 3.6배 정도이며 일본(37만 7,975㎢)보다 약간 작다. 세계 면적 순위를 보면 일본 바로 밑에 독일이 자리하고 있다. 국토가 유럽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어서 접경 국가가 매우 많다. 북쪽은 덴마크와 접경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와 접경하고 남쪽으로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접경하며 동쪽으로 폴란드, 체코까지 총 9개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독일의 지형은 남고북저(南高北低)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북부 독일은 북독일 평원이라 불리는 넓고 평탄한 평야지대로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을 볼 수 있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고도가 높아지는데 그 이유는 그 유명한 알프스 산맥 때문이다. 다만 독일 영토 지역의 알프스 산맥은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에 속한 곳보다는 그나마 고도가 낮은 편이라 표고도 최고 3000m가 못 된다. 독일의 최고봉인 추크슈피체산은 높이가 2,963m이다.

기후

독일은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남부 지방이 북부 지방보다 겨울이 더 춥다! 그 이유는 북부 독일은 해안가와 인접해 있기에 서안 해양성 기후를 띠지만 남부 독일은 알프스 산맥과 가까워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위도 상으로는 더 남쪽에 있어서 따뜻할 것 같은 남부 독일 지역이 위도 상 더 북쪽인 북부 독일 지역보다 오히려 겨울이 더 춥고 연교차도 크다.

실제로 북부 독일의 함부르크는 북위 53° 33′ 55″에 위치해 있지만 1월 평균기온은 영상 1°C로 위도 상으로 한참 남쪽인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북위 35° 52′ 17″)의 1월 평균기온(0.6°C)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 베를린 역시 북위 52° 31′ 07″로 상당히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베를린의 1월 평균기온은 영상 0.6°C로 역시 위도 상 한참 남쪽인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의 1월 평균기온과 정확히 일치한다. 반면, 남부 독일의 대표 도시인 뮌헨의 경우는 위도 상으로 북위 48° 08′으로 더 남쪽에 있지만 1월 평균기온은 -2.2°C로 오히려 함부르크나 베를린보다 더 춥다. 뉘른베르크 역시 위도는 북위 49° 27′으로 함부르크나 베를린보다 더 남쪽에 있지만 1월 평균기온은 -0.1°C로 더 춥다.

서안 해양성 기후 치고는 추운 편이며 서유럽 주요 국가들 중에서는 겨울이 혹독하기로 알려져있다. 습도도 높고 일조량이 적어 우울한 느낌이 들고 춥게 느껴지는데다, 서울 등에 비해 평균적으로 따뜻하지만 위도가 높아 한번 한파가 몰아닥치면 -15도 아래로도 내려갈 정도다. 2017-2018년에 북극 한파가 닥쳤을 때도 일부 지역은 -30도 아래 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물론 이건 극히 드문 경우지만.

다만 여름은 남부나 북부 모두 서늘한 편이며 연중 강수량이 고르다는 것도 똑같다. 그리고 독일이 암만 춥다고 해도 대한민국이나 북한보다는 겨울이 더 따뜻한 편이다. 열섬현상이 비교적 덜해서 가끔 서울 등 대도시보다 낮은 극값이 나오기도 하지만.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인 뮌헨 역시 독일에서나 제일 추운 곳이지 한국의 서울특별시 기온과 비슷한 수준이고 대부분의 지역은 대체로 한국의 중남부 지역 겨울철 기온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비가 자주 오는 곳이라 습도가 높은 편이기에 한국에서와는 다르게 뼈가 시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인문환경

인구

언어

종교

교통

행정구역

정치

정당

행정

국제관계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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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법정 연호

시간대

관련 문서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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