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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제국의 정치인. 김성주 전 총리의 손자이며, 김정일 전 의원의 아들이다.
생애
1984년 1월 8일 강원도 원산시 송중동의 김정일 전 의원 별장에서 태어났다. 이후 평양에서 국민학교를 마치고 아버지의 권유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스위스 베른으로 여동생 김여정[5]과 함께 유학을 떠났다. 이후 귀국하여 중성중학교를 졸업했고, 평양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정치 활동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형인 김정은과 함께 아버지 김정일 의원의 보좌관으로 들어갔다. 이후 대한노동당 부대변인, 부대표를 거쳐 제8-9대 강원도의회 의원(원산 8)을 역임하였고 96대 총선에서 원산시 송도구에 출마했지만 현직 강남구 의원에게 밀려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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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이 확실해지자 캠프 관계자들과 환호하는 김정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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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대 총선에서 원산시 송도구에 재출마, 민진당 조병호 후보와 성공적인 단일화를 이뤄내며 현직 강남구 의원을 4.7%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특히 97대 총선은 김정일 대표가 사망하고 역대급 침체에 있었던 사회당이 그 자녀들의 활약으로 의석을 7석에서 15석으로 2배 늘리면서 부활을 알렸던 총선이였는데, 이는 김정은 의원과 김정남 대표, 김여정 의원이 전국을 돌며 노동자들의 사회당 비례대표 투표를 독려하고 민진당과의 효과적인 단일화 성공으로부터 나왔다. 결국 97대 총선을 기점으로 사회당 내부에서 3남매에 대해 회의적인 여론은 크게 줄었고, 3남매의 당권은 더욱 공고해졌다.
2019년 98대 총선에서 사회당 후보로 강원도 원산시 송도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당 강남구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고, 한달 후인 8월에 사회당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2021년 99대 총선에서 사회당 후보로 강원도 원산시 송도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당 강남구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2022년 100대 총선에서 사회당 후보로 강원도 원산시 송도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당 강남구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사회당 현철해 의원이 2022년 5월 19일, 당선된지 3개월만에 사망하면서 그의 지역구였던 평양 평천구에 재보궐선거가 열리게 되었다. 사회당에서는 김정은 의원, 이영식 전 평천구청장, 박화갑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그 외에도 민진당은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을, 한국유신회가 강미애 평천구 당협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 김정은 의원은 그동안 원산에서 커리어를 쌓다가 재보궐이 되어서야 평양에 들어오려 한다는 비판을 들었지만 김정남 대표의 후원에 더불어 김정일의 아들로 유명한 자신의 이름값으로 사회당 후보로 공천되었다.낙하산
결국 6월 열린 재보선에서 김정은 의원은 평천에서 내리 14선을 한 故 현철해 의원과의 유대를 강조하며 평천구 유권자들에게 홍보했고, 이 전략이 먹혀들어가 민주진보당 강민석 후보를 약 8%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2022년 7월 14일, 김여정 원내대표에 의해 원내수석부대표로 선임되었다.
100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사회당 노동자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노동자인권위원장으로서 강릉 택시기사 고공농성, 포스텍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등 많은 수의 노동문제를 해결하였고, 이를 통해 사회당 노동문제의 전문가로 부상했다.
2022년 10월 18일, 이정미, 김정남, 김여정 의원 등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공동발의(대표발의:심상정)했다. 2023년 2월 민진당의 찬성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대한민국 진보정당의 오래된 숙제 중 하나를 풀었다.
2024년 101대 총선에서는 사회당의 단수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했다. 자유민주당의 윤상욱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24년 8월 사회당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이후 집배원 과로사 방지법을 대표발의해 그동안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집배원들의 권리를 제도화했다.
2026년 102대 총선에서 평양 평천구에 출마하여 자유민주당의 윤상욱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26년 5월 29일, 여동생 김여정 평양광역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다가 괴한 장성책의 사제 총기에 복부를 맞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6] 이 사고로 김정은은 즉시 평양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어 20시간 가량의 긴 수술을 받았으며 총알이 몇cm만 빗맞았어도 그 자리에서 사망하거나 소화계에 큰 장애를 얻고 정계를 은퇴해야 할 수 도 있었다고 한다. 김정은은 선거가 끝난 뒤인 6월 21일이 되어서야 퇴원했으며 이 사건에 대한 동정표로 김여정 후보가 평양광역시장에 당선되었다.
2028년 103대 총선에 평양 평천구에 출마하여 민주진보당 민현수 후보를 11.43% 차이로 꺾고 당선되었다.
2028년 9월 16일, 총선 이후 첫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3일 뒤인 19일에는 심상정계인 이정미 의원도 출마 의사를 표명하면서 김정은-이정미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2029년 4월 27일, 결선 투표 끝에 이정미 후보를 누르고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사회당 원내대표
| 환호하는 김정은 신임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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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하루 뒤인 4월 28일에 김정남 대표를 만나 환담을 나누며 사회당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2029년 8월, 중도성향인 한국유신회, 민주진보당 비주류인 우리회(곽철우계) 대표들과 만나 공동교섭단체 구성 협의에 나섰다. 의석수는 사회당 11석, 유신회 9석, 우리회 9석으로 민의원 교섭단체 기준인 20석에는 부합한다. 그러나 민주진보당 이재명 대표가 우리회에 대한 압력을 넣으며 우리회의 공동교섭단체 참여를 막았고, 결국 사회-유신 양당의 공동교섭단체인 사회유신을 위한 의원모임이 출범했다. 1기 대표는 이동섭 한국유신회 원내대표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