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노동당
Labour Party
약칭 Lab
표어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해
(For the many, Not the few)
영국의 재건설
(Rebuilding Britain)
당가
"The Red Flag"
"적기가"

상징색 적색
이념 민주사회주의[1]
사회민주주의[2]
반자본주의[3]
스펙트럼 중도좌파[4][5][6]
~좌익[7][8][9][10][11][12][13]
역사적(1997 ~ 2015)
중도주의[14][15] ~ 중도좌파[16]
당원  (2018년) 552,000명[17]
당직자
당수 제러미 코빈
역사
창당 1900년 2월 27일
예하 부문
중앙당사 영국 런던 빅토리아가 39
학생조직 학생 노동당 (Labour Students)
청년조직 청년 노동당 (Young Labour)
국제 부문
국제조직 진보동맹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옵서버)
유럽의회 교섭단체 사회민주진보동맹
의석
유럽의회
10 / 73
서민원
247 / 650
귀족원
181 / 781
스코틀랜드 의회
22 / 129
웨일스 의회
29 / 60
런던 의회
12 / 25
경찰국장
15 / 40
잉글랜드, 웨일스 시장
13 / 17
지방의회
6,470 / 20,210


노동당(勞動黨, Labour Party)은 영국중도좌파 정당으로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대표는 제러미 코빈이다. 이 당은 1900년에 제임스 키어 하디가 노동자의 정치 진출을 위해 창당하였으며 1920년대부터 자유당을 제치고 보수당과 함께 영국의 양당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노동당은 전후 건강 보험을 실시한 클레멘트 애틀리,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집권하며 사형제를 폐지하는 등 진보적 정책을 펼친 해럴드 윌슨, 그리고 제3의 길을 표방하며 영국의 경제 성장을 도운 토니 블레어총리로 배출하였다. 현재 노동당은 서민원에 258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의회에서 사회민주진보동맹에 속해 있다. 노동당은 2010년 총선에서 패배한 후 지금까지 제1야당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 총선에서는 제러미 코빈 대표 체제를 통해 2015년 총선에서 얻은 232석을 뛰어넘는 262석의 의석수를 차지하여 크게 약진하였다.

1990년대 이전까지 노동당은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였으나, 토니 블레어가 당수로 선출된 이후 노동당은 '신 노동당(New Labour)' 이라는 구호를 내걸며 사회주의 노선을 포기하고, 당 강령에서도 사회주의를 삭제하였다. 이후 당이 우경화 되며 자유주의, 제3의 길로 우회하였고, 이에 정통 사회주의자들이나 사회민주주의자들은 "블레어가 노동당의 기본 이념을 배반했으며,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을 계속해서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라고 비판하였으며, 노동당의 이념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2010년 보수당으로의 정권교체 이후 신 노동당 정책이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자 노동당은 점점 다시 좌파 성향을 띄게 되었고, 2015년 급진좌파 성향의 제러미 코빈이 당수로 선출되면서 토니 블레어의 노선을 대대적으로 바꿀 것이라 표명했기 때문에 이전의 노동당으로 되돌아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미를 당의 상징으로 쓰고 있으며, 당가로는 짐 코넬이 작사한 적기가를 쓴다.

역사

연대표

연도 월일 사건
1881년 사회 민주 동맹(SDF)가 설립된다
(사회 민주 동맹은 마르크스주의정당에서 후에 노동대표위원회에 참가하는 것도, 노동당에는 불참가)
1884년 1월 4일 시드니 웨브, 베아트리스 웨브부부에 의해서 전신이 되는페이비언 협회가 설립
페이비언 협회에는 조지 버나드 쇼, 허버트 조지 웰스가 참가하고 있었다
1896년 독립 노동당 설립
1900년 사회 민주 동맹, 페브리언 협회, 독립 노동당의 3단체와 65개의 노동조합이 참가하여 노동 대표 위원회를 결성. 램지 맥도널드를 의장으로 선출
1906년 노동 대표 위원회를 의회 정당으로 조직 변경하여 노동당라고 개칭. 케어 하디를 의장으로 선출
2월 8일 동년의 총선에서 29석 획득
1914년 맥도날드를 포함한 많은 당원이 제1차 세계대전에 반대. 전쟁 반대를 주창하지 않는 아서 핸더슨이 의장직을 이끈다.
1916년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에 의한 거국 내각 정권 참가
1918년 시드니 웨브의 협력 아래, 「사회주의 강령」제작. 동4조로 「생산수단의 국유」를 선언
1924년 자유당과 연립하여 램지 맥도널드정권 탄생
1929년 총선에서 제1당. 노동당 정권 성립(제2차 맥도날드 내각)
1931년 세계 공황에 대한 대응으로 맥도널드가 당과 대립. 일부 의원이 탈당하여, 맥도널드파, 보수당, 자유당과의 국민 정부가 성립
이후1935년까지 맥도널드가 국민 정부 수상. 이후, 수상이 스탠리 볼드윈, 네빌 체임벌린과 보수당 당수에게 교체한 후도 국민 정부 정권에 참가.
1940년 보수당 당수 수상 윈스턴 처칠 아래에 거국 내각 체제에 참가.
1945년 총선에서 보수당에 대하여, 393석을 획득해 압승. 노동당 단독으로 처음으로 과반수의 의석을 점유. 클레멘트 애틀리수상이 되어 첫 단독 정권 성립
1946년 리처드 크로스맨을 중심으로 당내 좌파 그룹 「킵 레프트」결성.
1951년 4월 예산안에 대해, 군사비 염출을 위해 게이트켈 재정부 장관이 의치와 안경의 유료화를 밝힌 것에 대해, 보건상 아뉴에린 베번이 반대하여 각료를 사임. 해럴드 윌슨도 따라서 사임.
10월 25일 총선로 패배하여, 정권을 유지하지 못하였다.
1955년 12월 14일 휴 게이트켈이 당수로 취임. 노동당내에서 온건파가 우세하여, 후의 정권 교체의 포석이 된다.
1959년 게이트켈 당수, 국유화를 정한 당규약 제4조의 개정을 시도하는데 실패.
1963년 1월 18일 당수 휴 게이트켈이 급사. 부당수 조지 브라운이 임시 당수 자리에 오름
2월 14일 새로운 당수에 해럴드 윌슨을 선출
1964년 10월 16일 총선에 승리하여 정권교체. 제1차 윌슨 내각 성립
1970년 6월 19일 총선에 패배. 노동당 야당이 됨.
1973년 10월 전당대회를 열어, 사회주의적인 「1973년 강령」을 채택
1974년 2월 28일 총선에 대해 최대 의석인 301석을 획득(보수당 297석, 자유당 14석)
3월 보수당, 자유당의 연립 교섭이 결렬. 제2차 윌슨 내각 성립
10월 10일 총선에 승리. 319석을 획득
1976년 윌슨의 사임 이후에 당수 선거에서 제임스 캘러헌이 당수로 취임. 동시에, 제임스 캘러헌 정권 성립
1979년 5월 3일 총선에서 마거릿 대처가 이끄는 보수당에 패배. 노동당 야당이 됨.
1980년 11월 4일 당수 선거마이클 풋이 당수에 선출. 데니스 히리가 부당수로 선출
1981년 당내의 대립으로 우파의 로이 젱킨스, 샤리 윌리암스, 데이비드 오웬, 윌리엄 로저스 등 4인조가 탈당해, 사회민주당을 결성(후에 자유당과 합류, 현재의 자유민주당이 된다.)
1983년 6월 11일 일방적 핵군축의 단행하여 유럽 연합 탈퇴 등을 내걸어 싸운 총선로 대패. 획득 의석수 209는 전후 최저 기록.
11월 당수 선거에 대해 닐 키녹를 당수에 선출. 부당수에게로이 하타즈리가 취임
1987년 6월 11일 총선에서 대처가 이끄는 보수당에 패배(보수:375석, 노동 229석)
1992년 4월 9일 총선에서 메이저의 보수당에 패배(보수:336석, 노동:271석).
7월 18일 총선거 패배를 한 키녹 당수가 사임. 당내 선거에 대해 신당수에 존 스미스, 부당수에게 마가레트 베켓을 선출
1993년 10월 당수 선출·의원 후보자의 결정·대회로의 채결 방법에 관한 규약을 개정(블록 투표제의 폐지)
1994년 5월 12일 당수 존 스미스가 사망. 마가레트 베켓 부당수가 임시 당수로 취임
7월 21일 당수 선거의 결과, 토니 블레어가 당수로 취임. 부당수선으로 존 프레스코트가 선출
1995년 4월 임시당대회를 열어, 생산수단의 당강령 제4조(국유화 조항)가 개정된다.
5월 지방선거로 노동당이 압승
10월 노동당 대회 개최. 블레어 지도부가 진행하는 정책 재검토안을 압도적 다수로 승인
1997년 5월 1일 총선거로 418석을 획득해, 압승. 제1차 블레어 정권 성립
2001년 6월 7일 총선거로 의석수를 거의 유지(412석). 제2차 블레어 정권 발족
2005년 5월 5일 이라크전쟁에 반발하여 총선에서 큰폭으로 의석이 줄어들지만, 과반수를 유지(356석).제3차 블레어 정권. 노동당 정권으로서는 장기 집권한 정권이 된다.
2006년 4월 26일 각료의 스캔들과 불상사가 동시에 발각되어, 노동당 지지도가 계속 떨어졌다.(노동당의 검은 수요일)
5월 4일 지방 선거 대패.
5월 5일 지방 선거 패배로 내각 개조를 실행. 제3차 토니·블레어 개조 내각발족
2007년 6월 28일 토니 블레어 사임으로 당수 선거에서 고든 브라운이 당수에 선출. 브라운 정권발족. 부당수 선거에서 해리엣 하먼이 선출
2008년 10월 3일 내각 개조를 실시. 고든 브라운 개조 내각발족
2009년 6월 5일 지방 선거 패배로 내각 개조를 다시 실행. 고든 브라운 재개조내각발족
2010년 5월 6일 총선에서 데이비드 캐머런이 이끄는 보수당에 패배(보수 306석, 노동 258석). 자유민주당과의 연립 정권 협의에 실패하여, 브라운이 사임을 표명.
9월 25일 당수 선거에서 에드 밀리밴드를 당수로 선출
2015년 5월 7일 총선에서 데이비드 캐머런이 이끄는 보수당에 패배(보수 330석, 노동 232석). 선거가 끝난 후 에드 밀리밴드가 사임서를 제출.
9월 12일 당수 선거에서 제레미 코빈을 당수로 선출
영국 노동당 역대 선거 득표 (1918–2017)
40%
30%
20%
10%
0%

역대 당수

역대 선거결과

선거 당선자 득표율 당 대표
1892년 총선
0 / 670
0.01% 제임스 키어 하디
1895년 총선
0 / 670
1.1%
1900년 총선
2 / 670
1.8%
1906년 총선
29 / 670
4.8%
1910년 1월 총선
40 / 670
7.6% 아서 헨더슨
1910년 12월 총선
42 / 670
7.1% 조지 반스
1918년 총선
57 / 707
파일:적20.png 20.8% 윌리엄 애덤슨
1922년 총선
142 / 615
29.7% 존 클라인즈
1923년 총선
191 / 615
30.7% 램지 맥도널드
1924년 총선
151 / 615
33.3%
1929년 총선
287 / 615
37.1%
1931년 총선
46 / 615
파일:적20.png 29.4% 아서 헨더슨
1935년 총선
154 / 615
38% 클레멘트 애틀리
1945년 총선
393 / 640
파일:적40.png 47.7%
1950년 총선
315 / 625
파일:적40.png 46.1%
1951년 총선
295 / 625
파일:적40.png 48.8%
1955년 총선
277 / 630
파일:적40.png 46.4%
1959년 총선
258 / 630
파일:적40.png 43.8% 휴 게이츠켈
1964년 총선
317 / 630
파일:적40.png 44.1% 해럴드 윌슨
1966년 총선
364 / 630
파일:적40.png 48%
1970년 총선
288 / 630
파일:적40.png 43.1%
1974년 2월 총선
301 / 635
37.2%
1974년 10월 총선
319 / 635
39.2%
1979년 총선
269 / 635
36.9% 제임스 캘러헌
1983년 총선
209 / 650
파일:적20.png 26.7% 마이클 풋
1987년 총선
229 / 650
30.8% 닐 키녹
1992년 총선
271 / 651
34.4%
1997년 총선
418 / 659
파일:적40.png 43.2% 토니 블레어
2001년 총선
413 / 659
파일:적40.png 40.7%
2005년 총선
355 / 646
35.2%
2010년 총선
258 / 650
파일:적20.png 29% 고든 브라운
2015년 총선
232 / 650
30.4% 에드 밀리밴드
2017년 총선
262 / 650
파일:적40.png 40% 제러미 코빈

각주

  1. The Labour Party offcial website, "Britain's democratic socialist party"
  2. http://www.parties-and-elections.eu/unitedkingdom.html
  3. https://www.yenisafak.com/en/world/britains-opposition-labour-party-plots-overthrow-of-capitalism-3467200
  4. https://www.ft.com/content/e03f1e1e-a938-11e8-94bd-cba20d67390c
  5. 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2018/apr/08/a-daft-waste-of-time-labour-pours-scorn-on-new-centrist-party
  6. https://www.theatlantic.com/international/archive/2018/09/britains-labour-party-divisions/571483/
  7. https://www.economist.com/britain/2018/01/18/labours-left-wing-tightens-its-grip-on-the-party
  8. https://www.theguardian.com/books/2018/mar/08/party-with-socialists-simon-hannah-review-labour-left
  9. https://www.britannica.com/topic/Labour-Party-political-party
  10. https://www.plutobooks.com/blog/key-moments-made-labour-left/
  11. https://www.foxnews.com/world/uks-left-wing-labour-party-engulfed-by-anti-semitism-crisis
  12. https://books.openedition.org/psn/6871
  13. https://www.nytimes.com/2018/09/24/world/europe/uk-labour-economy-mcdonnell.html
  14. https://www.ft.com/content/24237acc-b270-11e8-8d14-6f049d06439c
  15. https://marketbusinessnews.com/financial-glossary/third-way-definition-meaning/
  16. https://www.newstatesman.com/2017/05/1997-election-archive-centre-left-centre-stage
  17. Pope, Conor (2016년 7월 7일). “Brexit bounce means Labour now has over half a million members | LabourList”. 《LabourList》. 2016년 7월 11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