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국/역사

개요

역사

개국 이전

당시 대경국 건국 이전에 존재한 조선고려의 상황을 보자면 조선은 몽골침략을 겪은 후 국토가 황폐화 되어 행정력이 마비됐으며 많은 부분을 고려에 의지해야만 했다. 조선은 서중문, 서평달을 중심으로 한 성경 서씨가 조정을 개혁하려 시도했지만 기득권의 반대에 부딪쳐 실패하고 조선의 국운은 경각에 달린 상황이었다. 고려는 평종 공명왕과 신돈의 개혁 시도가 사실상 좌절되고 권문세족이 고려의 조정에 판치며 자신의 이윤만 축재하는 극도의 부정부패를 겪고 있었다. 이러한 고려와 조선의 쇠퇴를 기회를 본 두 세력이 손을 잡는데 바로 성리학과 애가의 가르침을 받은 신진사대부와 외적을 물리치면서 권력을 확대한 신흥무인세력 중 이성계의 세력인 소장파가 연합하여 고려를 무너트리고 대경국을 건국한다.

개국

정도전은 정몽주와 함께 새 국가의 제도 마련을 시작한다. 우선 정도전은 의정부를 정책을 제정하고 심의하는 기관으로 하며 그 수장에 국가 재상인 영의정을 설치했다. 의정부 예하에는 중앙 행정 실무를 볼 10좌우[1]를 두게 했다. 승정원(대경국)으로 하여 왕의 시종하고 의금부로 하여 왕의 직속 군사기관의 기능을 담당케 했다. 사헌부(감사), 사간원(논쟁, 언론), 좌인관(자문 기관)을 두어 왕을 견제하고 국정이 잘 이끌어 나가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하였다. 지방행정구역에는 전국을 관주로 나누고 관주자사를 두었으며 관주 예하 행정구역으로는 부, 목, 군, 현[2]을 두었다.

각주

  1. 이, 호, 병, 형, 예, 세, 책, 수, 인, 식
  2. 부 - 부사(부유수), 목 - 목사, 군 - 군수(현령), 현 - 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