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시

틀:래빗 인 시티즈 세계관
동곡시 (桐谷市)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산하의 시 (市) 중 하나이다. 방산도 (房山島) 중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개요

방산도의 중심 도시로, 동산부와 창곡군이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당시 동산군으로 통폐합된 것이 시초이다.

방산도는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후사노아마가시마 (房天ケ嶋) 또는 후사노야마가시마 (房山ケ嶋)라 불리었으며 왜구의 주요 근거지 중 하나였다. 고려시대 후반부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동래포 서남쪽 이백 리 (약 80km)에 방산도가 위치하고 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1] 이종무의 함대가 대마도 정벌을 위해 대마도로 이동하던 중 지금의 가좌동 언덕 아래쪽에 기착하였으며, 세종에게 건의하여 지금의 도일동 일대에 동산도호부 (桐山都護府)를 설치하게 하였다.

이후 방산강을 경계로 이북 지역은 동산부, 남쪽 지역은 창곡군 (倉谷郡)이 설치되었다가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하나의 동산군이 되었다.

한국 전쟁 이후 많은 사람들이 부산 지역으로 피난을 오면서, 부산항과 가까운 방산도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주하였다. 방산도에 머무른 사람들의 대다수는 전쟁 이후에도 방산도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 박정희 정부 시대에 동남권의 주요 공업도시이자 대일 무역의 중간 기착지로서 성장하였으며, 1974년 동곡시로 승격하였다. 1985년 동곡공항이 개항하여 김포공항 및 김해공항을 잇는 정기 국내선 노선이 취항하기 시작하였다.

1992년 인구 50만을 돌파하였고 일반구가 설치되었다. 2018년 11월 현재 인구는 1,314,291명으로, 1995년부터 광역시 설치 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나 정부에서는 지역 균형을 이유로[2], 경남도에서는 세수 급락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리

도시 구조

크게는 도심, 가좌, 금정, 감숙동, 동남권으로 나눌 수 있다. 난민들이 몰려오며 인구 증가가 시작된 도일동, 연현동, 동산동, 호관동은 전형적인 슬럼가였으나 2000년대 이후 재개발이 시작되었다. 이 지역은 도심 (都心)으로 정의내린다.

정치

행정

중구

  • 동산호관동
  • 연현동
  • 도일동
  • 상지동
  • 범일동
  • 수경동

북구

  • 가좌동 (가좌1,2,3동)
  • 백상동
  • 공항동
  • 달현동
  • 화정동 (화정1,2,3동)

동구

  • 장전동
  • 봉래동 (봉래1,2동)
  • 금정동
  • 금선동
  • 기산동

서구

  • 감람동
  • 광산동
  • 창곡동
  • 감숙동 (감숙 1,2,3동)

정치

국회의원 선거구는 6개이다. (중구, 서구 갑, 서구 을, 동구 갑, 동구 을, 북구) 중구와 동구는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강하며, 새로이 개발되고 있는 서구와 북구 지역은 젊은 유권자들이 많아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 성향이 강하다.

교통

노선버스

동곡여객, 감숙교통, 동일운수, 가좌운수 등 4개 주요 업체와 10개의 마을버스 업체가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준공영제를 채택하고 있다.

철도 교통

기타

  • 시티즈 스카이라인즈에 운영 중인 가상의 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동곡"이라는 도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 정확히는 방산도 북쪽 끄트머리의 장문곶 (북방군 장문면 장미리 소재)이다.
  • 전북 전주시, 충북 청주시, 경남 창원시, 경기 수원시 등도 광역시 승격을 요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