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차야

미야코차야 (京茶屋, みやこちゃや)는 아키시오 공화국 후지시로 도 조토 구의 지명이자 행정구역이다.

역사

유래

미야코차야 (京茶屋)는 후지시로 성 키타노다이몬 (北之大門) 자락에 있던 찻집이자 객잔으로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1619년 교토 출신의 다도사 타노우치 진파치가 지금의 미야코차야 역 근처에 세웠다. 교토식 차를 팔았기 때문에 서라벌(미야코)의 차를 파는 집이라는 뜻으로 '미야코차야'라고 이름을 지은 것은 1785년의 일이다. 1대 미야코차야는 1906년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고, 후지시로 철도 (오늘날의 아키시오 철도청)에서 철도를 부설하기 위해 부지를 사들여 미야코차야 역을 건설했다. 미야코차야를 운영하던 타노우치 씨 (田內氏)는 오늘날에는 컴포트호텔 아키시오 그룹을 경영하며, 미야코차야 역과 연결되는 컴포트호텔 미야코차야를 운영 중이다. 1954년 후지시로 역과 미야코차야 역 일대의 구획을 정비하면서 호라이잇초메, 호라이니초메, 호라이산초메, 타카스키요코초 일대를 묶어 미야코차야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타노우치 씨는 미야코차야 찻집을 브랜드화해 다시 세울 생각이었으나 지방재판소로부터 행정구역 명칭임을 들어 번번히 반려당했다. 그러나 1989년 최고재판소가 타노우치 일가의 손을 들어주어, '타노우치' 라는 이름을 붙이는 조건으로 미야코차야 상표를 다시 쓸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타노우치미야코차야는 컴포트호텔 아키시오 그룹의 계열사로 아키시오 전국에 200개 이상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