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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승진 李承鎭 | Lee Seungj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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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2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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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평대리 (現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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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경주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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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 사단법인 한반도민주화연맹 이사장 사단법인 국민제주협회 이사장 | ||||||||||||||||||
재임기간 | 제39·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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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일 ~ 2030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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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7선 국회의원과 민선 8,9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냈다.
극우 정당부터 민주당계 정당까지 모든 계열의 정당을 겪어봤을 정도로 엄청난 정치 철새로 불리우는 인물이다.
생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나섰다. 당시 그의 주요 상대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국민의힘의 허향진, 무소속의 문대림 후보가 있었다. 당시 상황을 보면 민주당계 후보가 두 명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표가 갈리는 상황이었다. 이승진 역시 범보수정당계 후보라 표가 갈리는 상황이었으나 허향진과 성공적으로 단일화 한다.
오영훈, 문대림이 결국 단일화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승진의 지지율이 높은 편은 아니나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았고,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이승진이 35.1%, 오영훈 34.3%로 조사되었다. 결국 본선에서 이승진 36.1%, 오영훈 36.0%로 초접전 끝에 이승진이 제주도지사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당선 이후 제주 제2공항을 몰아붙이며 주민들에게 여러 지탄을 받기도 했으나, 이외에는 무난하게 도정을 이끌며 다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다.
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
2030년 4월 11일, 제10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워낙 뜬금없을 뿐만 아니라 그는 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였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도지사직 사퇴와 자신의 거주지까지 서울로 옮기는 행보를 보이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물론 백강혁 시장의 높은 지지도와 양당에서 크게 환대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당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승진은 이번 출마를 위해 자신의 소속 정당이던 미래한국당에서 공천을 못 받을 것이 유력해지자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에 입당하여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1%도 안 나오는 지지율로 고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럴만도 한 것이 그의 제주도정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백강혁 현 서울시장이 역대 서울특별시장 선거 최다 득표인 69%를 득표한 반면 이승진은 5명의 후보 중 5위, 0.3%를 득표하고 낙선했다.
비판 및 논란
제주도청사 100층 신축 추진
결과적으로 말하면 현재는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상황이나, 도지사 재임 시절 제주도청사를 새로 짓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 사이즈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도민즐 다수 굳이 도청사를 그렇게 높이 지을 필요가 있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이승진 지사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홍보하였지만 세금 낭비라며 많은 지탄을 받고 결국 해당 프로젝트를 철회했다.
제주 제2공항 추진
제주도지사 임기 내내 제주 제2공항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사실상 제주 제2공항을 주민들 다수의 동의없이 추진하여 많은 논란이 되었다. 물론 제주 제2공항의 경우 시민들의 찬반이 엇갈리는 만큼 반대가 압도적이지는 않으나, 적어도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묵살하며 논란이 된 것이다. 특히 현재 제주도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며 고유 문화 훼손과 환경 파괴 역시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없이 제주 제2공항을 몰아 붙이려는 것에 있어서 많은 지탄을 받았다.
이승진 지사의 이런 강경적인 행보로 인해 도청 앞에서 반대측 주민들을 중심으로 시위가 발생하였고 차량에 탑승하려던 이승진 도지사가 계란과 똥물을 맞는 등 온갖 수치를 겪기도 했다. 결국 현재는 이미 제주 제2공항이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다. 공항 건립 이후 제주도의 환경 파괴는 이전보다 더욱 가속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지사 임기 도중 서울특별시장 출마
제10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자 굉장히 큰 논란이 되었다. 비록 이승진의 경우 서울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이력이 있지만 현직 제주도지사라는 점에서 논란이 된 것이다. 이승진은 결국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위해 제주도지사직을 내려놓고 자신의 거주지마저 서울로 옮겼다. 거주지를 옮기는 것이야 당연하다지만, 현 제주도지사가 도지사직을 내팽겨치고 서울시장으로 출마하는 것은 엄청난 막장 행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