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자유 소비에트 러시아 영토.jpeg
자유 소비에트 러시아 .png


러시아어 : Российская Либерально-Советская Федеративная Республика
영어 : Russian Liberal Soviet Federative Republic

약칭 : РЛСФР, RLSFR, 러시아 연방, 러시아 LSFR

개요

자유 소비에트 공화국 연방 내에 존재하는 연방공화국. 구소련 시절과 마찬가지로 연방 내에서 가장 비중이 크고 영향력이 가장 큰 신소련의 맹주. 현재로도 연방 내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이고 약칭의 키릴문자는 РЛСФР, 로마자는 RLSFR이다.

역사

1991년 이전,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은 각종 노멘클라투라들에게 시달리며 경제가 망가지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파업부터 폭동까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이 일어났다.

그런데 신연방조약 체결 이후 이런 분위기는 완전히 뒤집히게 된다.

신소련이 건국되고 러시아 내부에서는 상당히 환영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길거리 시민퍼레이드가 이어지고 러시아 내 기성세대들 또한 신소련의 건국으로 얻게 된 연방의 유지를 좋아했다. 그 여파인지, 러시아 경제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 후로 러시아 민주정부는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이라 개명했다.

그 후, 1993년 헌정위기 당시 모스크바 시민들 모두가 보리스 옐친을 비난하고 당시 56세의 공산당 출신(!) 중년남성 세르게이 바노프가 반민주척결운동을 일으켜 옐친을 곤경에 빠뜨린 사나이들 중 한 명으로 손 꼽힌다.[1]

1999년에 들어서선 석유생산량이 늘고 치킨게임이 잦아들었다. 그에 따라, 경제적인 호황을 누리기 시작했고, 시베리아 이주 정책을 유지하여 시베리아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그리고 이반 네르도프스키 대통령의 재민영화, 재분배 정책으로 다소 부정부패의 건수가 있던 러시아 행정부를 싹 갈아엎고 새 행정부를 구성하면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내 국민들의 불만도 감소하는 추세로 접어들었다. 이때, 이반 네르도프스키는 과도하게 몰려 집중된 러시아의 권위를 분산시키기 위해 국명을 자유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라 개명하고, 각종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분산시켰다.

기타

현 대통령인 예카테리나 바실리예브나 일린(Екатерина Василиевна Илин)의 고향이 러시아의 사라토프이다.


  1. 이 당시, 세르게이 바노프를 제외하고 두 명이 더 있다. 한 명은 대학생 수백명을 이끌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 개헌 결사반대 >를 외친 모스크바 학생청년위원회 회장 니콜라이 페트로비치, 그리고 시민의 편에 서서 시위 당시 가장 먼저 앞장 섰던 조국인민당 소속 인민회의의원 빅토르 아르소비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