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논 수파야

차논 수파야
ชานนท์ ศุภยา
잉락 친나왓.jpg
신상정보
국적타이 공화국
출생일1971년 1월 25일
출생지치앙마이주 싼깜팽군
학력치앙마이 대학 법학부
정당타이 민주당
자녀1남
종교불교
경력타이의 미래당 간사 (2008)
타이 민주당 간사 (2023)
타이 민주당 총재 (2023 ~ )
정치 경력
당적타이 민주당 (2003 ~ 2007)
타이의 미래당 (2008)
타이 민주당 (2008 ~ )
의원 선수4
의원 대수15·17·18·19

차논 수파야(ชานนท์ ศุภยา, 1971년 1월 25일 ~ )은 타이 공화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이다. 하카계 화교 출신으로 15·17·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타이 민주당 소속이다.

생애

1971년 1월 25일 중국 이민자 가정의 장녀로 치앙마이주에서 태어났다. 1995년 치앙마이 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1991년 환경분쟁사건을 수임하여 주민들의 피해 보상을 받아내었고, 재판 과정에서 여러 시민 단체와 접촉한 것을 계기로 시민운동에 가담하였다.

2002년 타이 민주당 참롱 스리무앙 총재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2004년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치앙마이 선거구에 출마, 3순위에 오르며 당선되었다. 이후 참롱 스리무앙 대통령의 측근 계파인 '공민회'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참롱 스리무앙 정부가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실추되고, 다른 주류 계파인 '사팃파'의 집중 견제를 받아 다른 공민회 의원들과 함께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 배제되었다. 이에 반발해 피라빗 플레타비치 의원 등과 함께 타이의 미래당을 창당하여 험지인 방콕 제1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4위를 하며 낙선하였다.

이후 민주당과 흡수 합당을 통해 다시 민주당에 입당하였으며, 2012년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 치앙마이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23년에는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당 간사에 인선되었다. 2023년 타이 공화국 쿠데타 기도 사건이 발생하며 고향인 치앙마이에서 반쿠데타 세력을 규합하며 '헌정회복위원회' 창설을 주도하였고, 이를 통해 정치적 입지가 크게 향상되어 2023년 10월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당 총재에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