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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에 자리잡은 이 지역 최초이자, [[1990년대]] '''공산권 붕괴 이전의 공산국가의 구조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세계 최후의 공산국가이기도 하다.[* 나머지 공산주의 국가는 기간산업과 부동산의 국유화라는 기본적인 틀만 유지한 채 국유기업에 자본주의적 자율권을 주는 등 자본주의적 요소를 상당 부분 도입하였고 [[북한]]은 국유화의 기본적인 틀은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으나 헌법상으로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버린지 오래다.] 사실 쿠바도 1990년대 이후로는 소련 붕괴로 인해 발생된 경제난 해소와 관광업 진흥 등의 이유로 어느 정도의 자본주의적 요소를 도입하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100퍼센트 냉전시대 그대로는 아니긴 하지만[* 사실 이건 쿠바에서 중국을 모범삼아서 따라한 것이기는 하지만, 미국의 경제봉쇄가 유지되고있고, 인구규모도 경제봉쇄 문제를 떨쳐낼만큼 많은것도 아닌지라 제조업쪽이 아닌 관광업 위주로 투자자금을 끌여들인데다가, 그러면서도 사회복지제도가 비교적 충실하게 유지되는 편이다보니까 중국이나 베트남과는 좀 다른 모습이 되었다.], 2018년 현재까지도 다른 구 공산권에 비하면 [[박물관]] 수준으로 잘 유지된 편이다. | [[카리브 해]]에 자리잡은 이 지역 최초이자, [[1990년대]] '''공산권 붕괴 이전의 공산국가의 구조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세계 최후의 공산국가이기도 하다.[* 나머지 공산주의 국가는 기간산업과 부동산의 국유화라는 기본적인 틀만 유지한 채 국유기업에 자본주의적 자율권을 주는 등 자본주의적 요소를 상당 부분 도입하였고 [[북한]]은 국유화의 기본적인 틀은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으나 헌법상으로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버린지 오래다.] 사실 쿠바도 1990년대 이후로는 소련 붕괴로 인해 발생된 경제난 해소와 관광업 진흥 등의 이유로 어느 정도의 자본주의적 요소를 도입하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100퍼센트 냉전시대 그대로는 아니긴 하지만[* 사실 이건 쿠바에서 중국을 모범삼아서 따라한 것이기는 하지만, 미국의 경제봉쇄가 유지되고있고, 인구규모도 경제봉쇄 문제를 떨쳐낼만큼 많은것도 아닌지라 제조업쪽이 아닌 관광업 위주로 투자자금을 끌여들인데다가, 그러면서도 사회복지제도가 비교적 충실하게 유지되는 편이다보니까 중국이나 베트남과는 좀 다른 모습이 되었다.], 2018년 현재까지도 다른 구 공산권에 비하면 [[박물관]] 수준으로 잘 유지된 편이다. | ||
− | 수도는 [[라 아바나]](La Habana). 줄여서 [[아바나]]라고도 한다.[*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비롯한 [[로망스어군]] 언어에선 [[H]]가 묵음이어서 그렇다. 영어식 철자는 Havana. B가 아니라 V이다.] 인구는 약 | + | 수도는 [[라 아바나]](La Habana). 줄여서 [[아바나]]라고도 한다.[*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비롯한 [[로망스어군]] 언어에선 [[H]]가 묵음이어서 그렇다. 영어식 철자는 Havana. B가 아니라 V이다.] 인구는 약 2739만 명, 국토 면적은 약 11만 1000㎢으로 [[대한민국]](남한)보다 조금 더 넓고 [[북한]]보다는 조금 좁다. 북으로는 [[미국]] [[플로리다]] 반도, 서쪽엔 [[멕시코]] 본토, 동쪽엔 [[아이티]], 남으로는 [[자메이카]]를 이웃으로 두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지도를 폈을 때 플로리다 바로 남쪽에 보이는 동서로 길쭉한 나라가 바로 쿠바이다. |
카리브 해 최대의 [[섬나라]]로 세계에서 16번째로 큰 섬이다. 카리브해 최대의 도서국가로 15세기 후반 그 유명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방문했던 곳이다. [[스페인]]의 식민통치가 시작되기 전에는 타이노인 같은 선주민들이 살고 있었지만, 스페인의 식민통치와 [[전염병]]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그나마 살아남은 이들도 대부분 스페인인이나 아프리카 흑인들과 혼혈되면서 현재는 수천 명 수준에 불과하다. | 카리브 해 최대의 [[섬나라]]로 세계에서 16번째로 큰 섬이다. 카리브해 최대의 도서국가로 15세기 후반 그 유명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방문했던 곳이다. [[스페인]]의 식민통치가 시작되기 전에는 타이노인 같은 선주민들이 살고 있었지만, 스페인의 식민통치와 [[전염병]]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그나마 살아남은 이들도 대부분 스페인인이나 아프리카 흑인들과 혼혈되면서 현재는 수천 명 수준에 불과하다. |
2019년 1월 11일 (금) 19:0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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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공화국 República de Cuba Republic of Cuba | |||
국기 | |||
국장 | |||
위치 | |||
국호 | 쿠바 공화국 República de Cuba | ||
상징 | 국가 | 새날이 오리라 | |
표어 | ¡Patria o muerte, venceremos!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 우리는 승리하리라!) | ||
자연환경 | 면적(영토) | 110,860km² | |
인문환경 | 인구 | 약 27,390,184명 | |
공용 언어 | 영어,에스파냐어 | ||
정치 | 정치체제 | 민주집중제,단원제,일당제,사회주의,단일국가 | |
서기장 | Fidel Castro | ||
국가평의회 의장 | Fidel Castro | ||
경제 | GDP | 명목 $7900억 | |
1인당 GDP | 명목 $25,000 | ||
GDP(PPP) | 명목 $???? | ||
1인당 GDP(PPP) | 명목 $???? | ||
공식화폐 | UND(운드) | ||
단위<-2> UND | |||
법정연호 | 서력기원 | ||
시간대 | CST (UTC-5) | ||
전자정부 주소 | https://band.us/@cube345 |
목차
개요
카리브 해에 자리잡은 이 지역 최초이자, 1990년대 공산권 붕괴 이전의 공산국가의 구조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세계 최후의 공산국가이기도 하다.[1] 사실 쿠바도 1990년대 이후로는 소련 붕괴로 인해 발생된 경제난 해소와 관광업 진흥 등의 이유로 어느 정도의 자본주의적 요소를 도입하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100퍼센트 냉전시대 그대로는 아니긴 하지만[2], 2018년 현재까지도 다른 구 공산권에 비하면 박물관 수준으로 잘 유지된 편이다.
수도는 라 아바나(La Habana). 줄여서 아바나라고도 한다.[3] 인구는 약 2739만 명, 국토 면적은 약 11만 1000㎢으로 대한민국(남한)보다 조금 더 넓고 북한보다는 조금 좁다. 북으로는 미국 플로리다 반도, 서쪽엔 멕시코 본토, 동쪽엔 아이티, 남으로는 자메이카를 이웃으로 두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지도를 폈을 때 플로리다 바로 남쪽에 보이는 동서로 길쭉한 나라가 바로 쿠바이다.
카리브 해 최대의 섬나라로 세계에서 16번째로 큰 섬이다. 카리브해 최대의 도서국가로 15세기 후반 그 유명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방문했던 곳이다. 스페인의 식민통치가 시작되기 전에는 타이노인 같은 선주민들이 살고 있었지만, 스페인의 식민통치와 전염병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그나마 살아남은 이들도 대부분 스페인인이나 아프리카 흑인들과 혼혈되면서 현재는 수천 명 수준에 불과하다.
- ↑ 나머지 공산주의 국가는 기간산업과 부동산의 국유화라는 기본적인 틀만 유지한 채 국유기업에 자본주의적 자율권을 주는 등 자본주의적 요소를 상당 부분 도입하였고 북한은 국유화의 기본적인 틀은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으나 헌법상으로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버린지 오래다.
- ↑ 사실 이건 쿠바에서 중국을 모범삼아서 따라한 것이기는 하지만, 미국의 경제봉쇄가 유지되고있고, 인구규모도 경제봉쇄 문제를 떨쳐낼만큼 많은것도 아닌지라 제조업쪽이 아닌 관광업 위주로 투자자금을 끌여들인데다가, 그러면서도 사회복지제도가 비교적 충실하게 유지되는 편이다보니까 중국이나 베트남과는 좀 다른 모습이 되었다.
- ↑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비롯한 로망스어군 언어에선 H가 묵음이어서 그렇다. 영어식 철자는 Havana. B가 아니라 V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