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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9일 (화) 15:47 판
 베로스 저항군 역대 총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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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오르 쉐바네프스키 Maor Shevanevsky 베로스 저항군 3대 총사령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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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마오르 쉐바네프스키 (Maor Shevane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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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800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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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제국 극동구 충칭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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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 1882년 6월 3일 (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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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제국 모스크바 제 1 정치범 수용소 (사형, 총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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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책 | 베로스 저항군 3대 총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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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임기간 | 1848년 ~ 1878년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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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 아버지(이고르 쉐바네프스키) 어머니(?,?) |
| 배우자 | 야닉 렌달(1817~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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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 콜로 쉐바네프스키(1834~1920) 마리아 쉐바네프스키(1838~1916) 개빈 쉐바네프스키(1852~1946) |
| 학력 | 충칭 대학교 군사학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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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 개신교(북장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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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 173cm, 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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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칭 | MA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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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베로스 공화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저항군 조직 총사령관, 삼두반군 중 하나
베로스 독립운동 역사상 가장 비극의 인물로 손꼽히기도 한다.
생애
성장기
마오르는 아버지 이고르 쉐바네프스키가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자라나 자연스럽게 저항군 조직에 가담하게 되었다.
총사령관직을 이어받다
사할린 섬으로 쫓겨나 세력이 위축된 저항군의 진열을 가다듬기 위해 1850년대 내내 사할린 섬에서만 활동을 이어나갔는데, 러시아제국 정규군도 사할린 섬에 진입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중재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오르는 자신의 임기 안에 반드시 극동 대륙에 다시 상륙해서 충칭을 탈환하는 것을 제일 목표로 삼고 있었고, 일본에서 기술자를 데려와 함선을 만들게 하는 등 다양한 루트의 상륙작전까지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극동 대륙의 들끓는 독립운동, 삼두반군의 조직(1860년대)
저항군 세력이 사할린 섬으로 근거지를 옮기자 극동 대륙에 남겨진 저항군 지지 세력들은 각자 위치한 곳에서 독립운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특히 아무르 지역에서는 장 셴원이 이끄는 아무르 저항군이 대활약했고, 연해주 지역에서는 조선인 출신인 김일산이 이끄는 연해주 저항군이 대활약했다. 이렇게 극동 대륙에서 저항군 선전 소식이 들려오자 마오르 쉐바네프스키는 비밀 결사들을 동원해 이들과 삼두 반군을 조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두 반군을 참조.
삼두반군의 연합 작전과 패퇴(1871~1878)
삼두반군 밀약에 따라 1871년 4월 5일, 아무르-연해주-사할린 저항군이 조직적으로 동시에 작전을 시행하게 된다. 처음에 러시아제국 정규군은 당황해 했으며, 사할린 저항군이 충칭에 상륙해 올때까지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정규군의 강력한 화력과 연해주 저항군의 조직적 와해, 작전 중 아무르 저항군의 장 셴원 장군이 러시아제국 정규군에 의해 생포되면서 연합 작전은 실패로 끝이 나게 된다.
체포와 수감, 처형(1878~1882)
1876년에는 연해주 저항군의 김일산 장군마저 생포되고, 러시아제국은 정규군을 더 증원하여 연합작전에 가담한 대표적 인물들을 생포하기 위해 눈에 불을 키고 뒤지기 시작했다. 결국 삼두반군의 대표이자 총사령관인 마오르 쉐바네프스키 마저 충칭에서 철수 작전을 수행하던 중 정규군에 의해 생포되어 모스크바 제 1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고야 만다.
1879년에는 장 셴원이 공개 처형을 당했고, 1881년에는 김일산이 동일한 방식으로 처형당했다. 러시아제국은 마오르 만큼은 살려두어서 저항군 활동을 완전히 해소시키고, 회유 정책을 펼치려고 했으나 마오르 쉐바네프스키는 이에 굴복하지 않았고, 끝내 1882년 처형당하고야 만다. 이로써 삼두반군의 대표들 전원이 모두 러시아제국 정부에 의해 처형당하게 되었으며, 저항군 조직은 극동지역 내에서 당분간 씨가 마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