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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샌들 차림''' ({{llang|ja|青ズボンにサンダル|아오즈본니 산다루}}, {{llang|en|Sandals with jeans|샌들즈 위드 진스}}, {{llang|la|Indutus est in bracas et calciamenta|인두스투스 에스트 인 브라카스 엣 칼키아멘타}}, {{llang|ru|Одет в штаны и обувь|아데뜨 브 슈타니 오부브}})은 [[대첨관연합회]]의 공식 표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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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샌들 차림이라는 표현은 2003년부터 등장하였다. 당시 대첨관연합회의 총통이었던 [[rupert2005|루퍼트 시바리노 드 발라버리스키]] 공작은, [[한산시 버스 1005-1|빨간색 1005-1번 버스]]를 타고 [[강남역]]으로 가던 중, 청바지에 샌들 차림의 외국인을 보고 황홀함에 빠졌다.<ref>정대성, 3쪽.</ref> 루퍼트 공작은 그의 모습을 두고 "진정한 서민제일주의의 표상"이라고 술회하였다.<ref>정대성, 18쪽.</ref>
 
청바지에 샌들 차림이라는 표현은 2003년부터 등장하였다. 당시 대첨관연합회의 총통이었던 [[rupert2005|루퍼트 시바리노 드 발라버리스키]] 공작은, [[한산시 버스 1005-1|빨간색 1005-1번 버스]]를 타고 [[강남역]]으로 가던 중, 청바지에 샌들 차림의 외국인을 보고 황홀함에 빠졌다.<ref>정대성, 3쪽.</ref> 루퍼트 공작은 그의 모습을 두고 "진정한 서민제일주의의 표상"이라고 술회하였다.<ref>정대성, 18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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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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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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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샌들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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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같은 외모 독일남자가 나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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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세상은 불평등한가보구나|<청바지에 샌들 차림>, [[마이클 오세케링]] [http://cafe.naver.com/coreanunion/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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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속의 청바지에 샌들 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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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명소 "루나 바" (Luna Bar)에는 청바지에 샌들 차림으로 입장할 수 없다.<ref>[https://kr.hotels.com/articles/ar002733/kuallalumpuleu-enteoteinmeonteu/ 쿠알라룸푸르 엔터테인먼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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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냉방용 에너지 절약을 위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2256579 청바지에 샌들 차림을 허용, 권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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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기업 [[아이디오]]에서는 직원들이 청바지에 샌들 차림의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62&aid=0000007103 실수에 관대한 문화가 활기와 창의성 꽃피워], 신동아, 2014-01-24 작성, 2018-01-02 확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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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언론사 [[경향신문]]은 의정부시에서 택시운전사들에게 청바지와 샌들, 면티를 금지하는 규정에 대하여 폭로하며 "시대착오적 규정"이라고 비판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128089 ‘청바지·면티·샌들 금지’…시대착오적 택시운전사 복장규제], 경향신문, 2011-04-18 작성, 2018-01-02 확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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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배우 [[조윤희]]는 청바지에 샌들 차림으로도 완벽한 미모를 소유하고 있다.<ref>[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901430 조윤희 '청바지에 샌들로도 완벽한 미모'], 마이데일리, 2017-04-2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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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전직 정치인 전여옥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8007628 낡은 샌들을 신고 해진 청바지 하나로 충분했다.]"는 말을 통하여, 청바지에 샌들 차림의 서민친화적인 정신을 찬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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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인 [[강경화]]는, 5월 23일 장관 지명을 받은 뒤 귀국하는 길에 청바지에 샌들 차림으로 등장하여, 루퍼트 공작의 이러한 서민제일주의 정신에 간접적으로 공감을 드러냈다.<ref>[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70523/84510210/1 청바지에 샌들 신은 강경화 “북핵 해결 최선"], [[동아일보]], 2017-05-23 작성, 2018-01-02 확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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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일 (목) 23:09 기준 최신판

청바지에 샌들 차림 (일본어: 青ズボンにサンダル 아오즈본니 산다루[*], 영어: Sandals with jeans 샌들즈 위드 진스[*], 라틴어: Indutus est in bracas et calciamenta 인두스투스 에스트 인 브라카스 엣 칼키아멘타[*], 러시아어: Одет в штаны и обувь 아데뜨 브 슈타니 오부브[*])은 대첨관연합회의 공식 표어이다.

개요

청바지에 샌들 차림이라는 표현은 2003년부터 등장하였다. 당시 대첨관연합회의 총통이었던 루퍼트 시바리노 드 발라버리스키 공작은, 빨간색 1005-1번 버스를 타고 강남역으로 가던 중, 청바지에 샌들 차림의 외국인을 보고 황홀함에 빠졌다.[1] 루퍼트 공작은 그의 모습을 두고 "진정한 서민제일주의의 표상"이라고 술회하였다.[2]

문학 작품

오늘도 길을 나섰다
청바지에 샌들차림
조각같은 외모 독일남자가 나를 반긴다

구텐탁 인사한마디
입도 얼굴도 조각같구나
벨라의 모습 그대로

정보요원에 모델에
투잡 스리잡뛰느라 몸은 고생해도
여자들 졸졸따라다닌다고 자랑 또 자랑

아아 세상은 불평등한가보구나

— <청바지에 샌들 차림>, 마이클 오세케링 [1]

세계 속의 청바지에 샌들 차림

인용

  • 정대성 (2099년), 《청바지의 샌들 차림 - 타는 목마름으로 에우는 이름》, 대성출판사, ISBN 3-1520254314-620

각주

  1. 정대성, 3쪽.
  2. 정대성, 18쪽.
  3. 쿠알라룸푸르 엔터테인먼트.
  4. 실수에 관대한 문화가 활기와 창의성 꽃피워, 신동아, 2014-01-24 작성, 2018-01-02 확인.
  5. ‘청바지·면티·샌들 금지’…시대착오적 택시운전사 복장규제, 경향신문, 2011-04-18 작성, 2018-01-02 확인.
  6. 조윤희 '청바지에 샌들로도 완벽한 미모', 마이데일리, 2017-04-20
  7. 청바지에 샌들 신은 강경화 “북핵 해결 최선", 동아일보, 2017-05-23 작성, 2018-01-02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