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국가/형성과 문화

개요

이 문서는 가상국가의 형성과 문화를 다룹니다.

역사적 문화

2024년 이전

가상국가의 역사는 단체가 "정부"를 구성하여 상상 속의 국민과 상상속의서의 영토를 다스리고, 근대적인 개념상의 국가를 표방하며 이러한 국가의 운영을 주 목적으로 한 커뮤니티가 시작할때부터 좁은 의미의 가상국가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가상국가내 지식인들은 주장한다. 즉 스스로의 단체가 스스로 "가상의 국가"임을 인지하기 시작할 때부터 가상국가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같은 개념이라면 1990년대 후반에 존재하였던 가상대한제국의 정치사회동아리나, 시민월드연방국 이전의 도시행정부는 해당되지 않는다.

가상국가의 형성은 가상대한제국 뿐만이 아닌, 시민월드연방국을 비롯한 수많은 계통의 가상국가와 모의전, 초소형국민체들이 영향을 끼쳤다, 가상국가는 첫번째로 초소형국민체로부터 출발하였으며, 그 외에도 모의전의 특성과 가상방송계, 가상회사, 가상사회, 교통커뮤니티, 밀리터리, 게임 커뮤니티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2010년 이전에는 철도와 방송계 국가들이 주류로 존재하였으며, 2011년 가상국제연합 설립 이래로는 밀리터리나 게임 시뮬레이션이 2013년까지 주류로 이어오다가 현재는 마인크래프트나 OpenTTD를 이용하는 창의적인 시도들이 많다.

정치적 문화

2024년 이전

가상국가의 정치는 현실 국가와 마찬가지로 많은 양상을 띈다. 주요 선진국들은 대통령제보다는 내각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이원집정부제 국가들이 발견된다. 대한민국의 정치체제가 대통령제인 탓에, 저학년들이 운영하는 국가들은 주로 대통령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상위 티어에 존재하는 국가들은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외에도 이원집정부제나 일당제가 종종 발견되는 편이다. $

선진국들은 대부분 실질적으로 민주주의가 행해지고 있다. 네이버 카페의 매니저에게 권력이 집중되어있는 시스템상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 "경비제"가 도입되어있고, 연합을 비롯하여 많은 국가들이 경비제를 채택하고 있다. 입헌군주국가의 경우 힘이 없는 군주가 경비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경비제를 채택하지만 경비가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군주가 특정한 권력을 가진 입헌군주제 국가들에게서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는 편. 국가 창립자가 경비와 국가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정부 조직도 별로 쓸모가 없어 부서의 통페합이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이는 행정력의 저하로 이어지는 편이다.

가상국가의 정치는 양극화가 심한 편으로, 독재국가들은 주로 저연령층 약소국인 경우가 많고, 주로 사람들이 활동하는 선진국들은 민주정으로 돌아가는 국가들이 많다. 보통 정당은 개인의 사당으로 간주되며, 체제에 대한 비판이나 분리주의 선동을 했다고 전근대적으로 탄압받는 경우도 많다. 정당의 등록이 불가능한 곳도 있으며, 어떤 곳에서는 총리가 종신제를 하는 등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가국 유저들의 개혁의지도 미비하다는 점. 대부분은 이런 문제에 대해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식으로 받아친다. 신입 유저들에게는 민주주의는 표면적인 것이고, 사실상의 독재를 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심지어, 이제는 디스토피아 가국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니, 그 조언에 대한 검증도 필요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