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왕국 달러

뉴질랜드 왕국 달러
New Zealand dollar(영어), Tāra o Aotearoa(마오리어)
중앙은행 뉴질랜드 왕립은행
사용국 뉴질랜드 왕국 뉴질랜드 왕국
인플레이션 1.9%
보조단위
1/100 센트(Cent or Cents)
기호 $(기본), ¢(보조)
동전 ¢1, ¢2, ¢5, ¢10, ¢20, ¢50, $1, $2
지폐 $5, $10, $20, $50, $100

개요

뉴질랜드 달러(영어:New Zealand dollar, 마오리어:Tāra o Aotearoa, NZD)는 뉴질랜드 왕국에서 통용되는 화폐이다. 뉴질랜드 왕국 말고도 쿡 제도, 니우에, 토켈라우핏케언 제도에서도 통용된다.

역사

뉴질랜드 달러(영어:New Zealand dollar, 마오리어:Tāra o Aotearoa, NZD)는 뉴질랜드 왕국에서 통용되는 화폐이다. 뉴질랜드 왕국 말고도 쿡 제도, 니우에, 토켈라우와 핏케언 제도에서도 통용된다.

역사

원래 뉴질랜드 왕국이 영국의 식민지였던 만큼 뉴질랜드도 뉴질랜드 달러가 아닌 '뉴질랜드 파운드(1840~1931)'를 써왔다. 허나 뉴질랜드의 독립이 인정되면서 뉴질랜드는 독자적인 통화 제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뉴질랜드 달러의 틀은 1935년에 만들어졌고 공식적인 통화 제도 정립은 1945년의 제2차세계대전 종전 후였다. 뉴질랜드 달러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기존의 뉴질랜드 파운드가 임시 화폐로 존재하였다.

화폐는 총 3차례에 거쳐 개정됐다.

첫 개정인 1950년에 공식적으로 화폐에다가 위조방지 시스템이 삽입되고 주화가 도입됐다. 또한 보조단위에서 핌(Pime)을 폐지하고 센트로만 보조단위를 단일화시켰다. 이때 시범적으로 더버몬드 1세를 담은 화폐($1, $2)를 발행했는데 반응이 영(...) 안좋자 두번째 개정판에서 $1, $2와 함께 삭제됐다.[1] 국왕님 안습

두번째 개정은 1981년으로 $1, $2 지폐권이 폐지된 다음 주화권으로 전환되고 주화 주조권이 '철강주조국(局)'에서 조폐국으로 이양됐다. 이외에 화폐 발행권이 뉴질랜드 준비은행으로 이양되었다. 그리고 지폐가 폴리머 노트(플라스틱 지폐) 형태로 바뀌었다.

예외적으로 2014년에 '더 밝은 지폐'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 지폐가 발행됐는데 기존 지폐권의 현행권은 유지됐다. 이 더 밝은 지폐의 특이점은 마오리어로 번역된 문장이 지폐에 삽입됐다는 것이다.

발행권

뉴질랜드 달러가 만들어진 초기(1950년~1980년대)에는 화폐 발행권이 국왕 소유였는데, 국왕은 화폐 발행권을 '왕립 통화청'을 통해 발휘했다. 다만, 입헌군주제 국가였던 점 때문에 국왕은 재무장관의 제청이 있었을때만 화폐 발행권을 발동시켰다. 중기(1980년대~2010년대)에는 국왕이 왕립 통화청을 정부에 귀속시키면서 '뉴질랜드 준비은행'이 화폐 발행권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현재(2020년대)는 전제군주정으로 국체(國體)가 바뀜에 따라 다시 화폐 발행권이 구체제로 회귀(回歸)됐다.

종류

지폐

지폐는 총 $5, $10, $20, $50, $100권이 있다.

$5권
$10권
$20권
$50권
$100권

동전

동전는 총 ¢10, ¢20, ¢50, $1, $2권이 있다.

기타


  1. 다만, 중간인 1960년대에 더버몬드 1세가 승하하면서 잠시 더버몬드 2세로 초상화가 바뀌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