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ㅣ카국ㅣ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Russia Federation
러시아국기.png 러시아국장.png
국기 국장
국가러시아 연방 찬가
러시아지도.png
러시아는 동유럽,북아시아 지역에 있는 국가이다.
수도모스크바 연방시(Moscow) 북위 55° 45′ 00″ 동경 37° 37′ 00″
최대 도시모스크바
정치
정치체제연방제, 이원집정부제
 
1990년 6월 12일
지리
면적17,124,442 km2 (크림 공화국과 세바스토폴 포함) (1위)
내수면 비율13%
시간대(UTC+2 - +12)
인문
공용어러시아어
국민어러시아어
인구
2016년 어림146,727,405명
인구 밀도8.4명/km2 (217위)
경제
GDP(PPP)2017년 어림값
 • 전체3,938,001억$ (6위)
 • 일인당29,267$ (50위)
GDP(명목)2017년 어림값
 • 전체$3조 458억 (6위)
HDI(0.778 (57위), 2013년 조사)
통화루블화 (RUB)
기타
ISO 3166-1643, RU, RUS
도메인.ru
국제 전화++7

러시아연방(영어: Russia Federation ), 약칭 러시아(영어: Russia)은 동유럽과 북아시아에 위치한 이원집정부제이며 수도모스크바이다.

링크는 여기

개요

러시아는 동쪽은 태평양과, 서쪽은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와, 남쪽은 조지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중화인민공화국, 몽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북쪽은 북극해와 접해 있다. 민족은 대다수가 동유럽 동슬라브계 민족이고 공용어는 러시아어이며 수도는 모스크바다.

역사

기본적으로는 슬라브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역사이다. 하지만 동유럽의 원주민들인 슬라브인들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들은 고대부터 중앙아시아에서 온 투르크 민족들에 정복당해 튀르크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동유럽의 슬라브 원주민들은 5세기부터 투르크 민족 국가인 사바르 카간국의 동유럽 정벌에 의해 튀르크의 지배하에 있었고 그 후에는 러시아인 그리고 우크라이나인들이 아바르 카간국이 정복되었다. 나중에는 러시아인 초기 국가인 루시 카간국과 우크라이나인들에 막대한 영향을 준 하자르 카간국에 정복되어 있었다.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과 남 서 슬라브 민족들은 중앙아시아의 동유럽 정복을 받아들이고 그 휘하에서 활동하였다. 3세기부터 10세기까지 이르는 중앙아시아 투르크 민족의 러시아 민족 지배에 의한 투르크화의 영향력으로 슬라브 문화는 서유럽 문화와는 조금은 이질적인 존재로 취급됐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우크라이나의 원형인 중세의 루스는, 862년에 연초연대기 기록으로는 노르만인 류리크노브고로드의 공이 되어,(이 부분에서는 러시아 학자들의 의견은 다르며 슬라브인으로 본다)그 일족이 동쪽 슬라브인의 거주지역에 합류되어 가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고 연대기에 기록된다. 당초의 키예프 루시의 중심은, 현재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며, 현재의 러시아의 중심인 북동 루스는 오히려 변경에 위치해 있었고, 모스크바도 아직 역사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지배층을 포함해서 슬라브화된 키예프 공국9세기동로마 제국으로부터 동방 정교회와 비잔틴 문화를 수용해서, 독특한 문화가 생겼고 동유럽의 동슬라브족은 10세기에 키예프를 중심으로 한 키예프 공국으로 통일되었다. 그러나 13세기 초에 몽골의 지배에 있었다.

키예프 루시의 변방에 지나지 않았던 모스크바 대공국(1340년~1547년)은 몽골 지배 하에서 루스가 에 납부하는 세금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고, 나중에 점차 실력을 길러서 15세기에 킵차크 한국의 지배를 실질적으로 벗어나 루스의 통일을 추진했다. 모스크바 대공국은 이반 3세(재위 1462년~1505년) 때 차르를 자칭했다. 17세기 초에는 로마노프 왕가의 러시아 제국(1613년~1917년)이 수립되었다. 표트르 1세(재위 1682년~1725년) 때 국가 체제를 정비하고, 17세기에는 태평양 연안까지의 시베리아를 정복하고, 19세기중앙아시아카프카스를 합병하여 유럽·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갖는 대국가가 되어 유럽 열강의 일원이 되었다. 또, 해외 진출을 위해서 부동항을 얻기 위해서 남하정책을 추진하여 터키 등 주변국들과 전쟁을 일으켰고, 영국과의 팽팽한 대립이 더 심해졌다. 극동에서는 연해주으로부터 획득하면서 블라디보스토크를 세우고, 시베리아 철도를 건설했다. 한편 1867년에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미국에게 팔았다. 극동에선 일본과의 전쟁(러일 전쟁, 1904년~1905년)이 일어났다.

러일 전쟁의 패배로 국내가 흔들린 후, 제1차 세계 대전 중인 1917년 3월에 일어난 러시아 혁명(2월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은 무너졌다. 1917년 11월, 블라디미르 레닌이 지도하는 이른바 10월 혁명이 성공하자 일체 권력은 노동자·인민·농민의 대표자로써 조직되는 ‘소비에트(평의회라는 뜻)’에 있음이 선언되고, 소비에트 정부가 출현했다. 그후 한동안 왕당파인 백색군과의 내전에서 혁명파인 적색군이 승리함으로써 블라디미르 레닌이 지도하는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건국되었다. 이어 러시아 제국의 통치 밑에 있었던 여러 민족은 혁명을 계기로 독립했으나, 1922년 12월에는 그 사이 독립하여 성장해 온 4대 사회주의공화국 즉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자카프카스 등이 연방조약에 조인함으로써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소련)이 성립했다. 제정 러시아 영토를 기반으로 한 소련은, 중앙아시아 방면의 여러 공화국이 소련방에 편입하고, 1940년에는 몰다비아 공화국 및 발트해 연안의 3개공화국이 편입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15개의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구성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소련은 초강대국으로 성장하여 미국냉전을 펼쳤지만 1970년대부터 소련의 경제는 침체되었다. 1985년 3월 공산당 서기장에 취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대외적으로 '신사고'노선에 입각한 과감한 외교에 나서 냉전을 종결시키는 한편, 1986년 2월 제27차 당대회에서 페레스트로이카(개혁) 및 글라스노스트(개방) 노선을 선언하는 등 공산주의 체제의 정치적 부정부패척결과 경제회생을 위한 개혁을 시도하였다. 그런데, 각지에서 민족주의가 분출하게 되었다. 1989년 10월 브레즈네프 독트린(제한주권론)을 공식폐기했고, 1990년 2월 대통령제를 도입하여 고르바초프가 소련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1991년 7월 당중앙위는 스탈린주의를 공식적으로 포기 선언하였다. 그해 여름에 공산당의 고르바초프 축출시도가 실패하면서 1991년 12월 25일 고르바초프가 소련 대통령직에서 물러났고 소련은 붕괴되었다. 소련의 붕괴로 독립한 국가들은 독립 국가 연합을 탄생시켰다. 러시아는 소련이 가지고 있던 국제적인 권리(상임이사국 등)와 국제법 상의 관계를 기본적으로 승계했다. 국명은 1992년 5월, 러시아 연방 조약에 의해서 현재의 러시아 연방의 국명이 최종 확정되었다. 러시아 연방의 국명 변경은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사임 당일인 1991년 12월 25일, 당시의 러시아 최고 회의 결의에 의했다.

옐친 대통령은 1991년 11월 러시아 최고회의가 부여한 비상대권을 1년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시장경제 정책을 추구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경제가 악화됐다. 이를 계기로 옐친은 보수파의 온상인 최고회의와 인민대표회의의 심한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옐친은 사사건건 인민대표회의와 최고회의의 견제를 받자 3권 분립을 명확히 하고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1993년 10월 의회를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자체무장력을 갖추고 있던 의회보수파는 무력저항을 했으나 옐친은 군대를 동원해 진압했다. 동 12월에 실시된 의회 재선거에서는 보수파의 의석이 크게 줄어 옐친은 보수파를 제압했으나 많은 의석 확보에는 실패하여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가 이끄는 극우파와 공산당이 득세했다. 옐친 대통령과 인민대표회의간의 개혁정책 갈등은 1994년 10월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58.5%의 찬성으로 국민들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일당체제인 공산당 체제가 무너진 후 많은 정당들이 생겨났는데, 신헌법에 따라 1993년 12월 실시된 총선결과 러시아 하원 국가 두마선거에서는 친옐친계 예고르가이다르의 러시아의 선택당이 전체 450석 중 96석을 차지하여 최대 정당이 됐다. 그리고 극우파인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의 자유민주당이 70석, 공산당이 65석, 농민당 47석, 야블린스키연합 33석, 러시아 여성 25석, 러시아 민주당 21석, 시민동맹 18석, 민주개혁운동 8석, 존엄과 자선 3석, 러시아의 미래 1석, 기타 무소속이 30석을 차지했다. 러시아 선택당은 1994년 6월 당명을 러시아 선택민주당으로 바꿨다. 1996년 7월 3일 옐친은 53.8%를 득표해 승리하였다. 옐친대통령은 대선 후 건강악화로 1996년 11월 5일 심장수술을 받고 체르노미르딘 총리에게 전권을 일시 이양하였다. 그는 12월 23일 크렘린궁에 복귀해 리펑 중국 총리, 헬무트 콜 독일 총리 등과 회담하였는데 한편 러시아 하원은 1997년 1월 말 옐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시도했으나 부결처리 되었다. 1997년 1월 교사 50만명이 체불입금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3월 27일 러시아 전역에서 노동자 총파업에 200만명이 참가했다.

정보국장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1999년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옐친에 의해 총리로 지명되었으며 그해 12월 31일 옐친의 하야 선언으로 대통령권한 대행이 되었으며 이듬해 3월 26일 열린 대선에서 러시아연방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푸틴은 강력한 러시아를 주창하며 혼란을 수습하고 러시아의 재건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제적으론 서방식을 구사하나, 정치적, 사회적, 군사적으론 구 소련의 방식을 일부 운용하여 서방여론에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재선이후 3선 불가에 따라, 도전하지 않고 2008년 3월 선거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러시아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도왔다. 푸틴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정부에서 총리직을 맡아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 했다. 2011년 러시아는 영토분쟁으로 조지아와 전쟁을 벌인 뒤, 남오세티야-압하지야에 군대를 주둔하고 그루지아와는 외교관계를 단절했으며, 압하스 공화국남오세티야의 독립을 승인했다. 그리고 집단 안보 조약 기구에 가입한 가입국들은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했다

푸틴총리를 위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노보스티가 보도했다. 하지만 푸틴의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2008년 11월 11일 메드베데프는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는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11월 14일에 러시아 하원은 대통령 임기 연장을 통과시켰다.

2009년 8월 12일, 잉구슈 자치 공화국루슬란 아메르하노프 잉구슈 건설부 장관이 집무실에서 총격으로 숨졌다고 러시아 내무부가 밝혔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복면을 한 괴한들은 어제 아침 경비를 뚫고 장관 집무실에 있던 하메르하노프 장관에게 총격을 가하고 도망쳤다고 하였다. 잉구셰티야 지역은 이전에도 독립을 요구하는 이슬람 반군의 테러가 잇따랐으며 체첸 자치 공화국과 함께 캅카스의 화약고로도 불린다 2010년 12월 6일모스크바에서 축구팬이 카프카스출신의 청년이 쏜 총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민족주의자들과 소수 민족 청년 사이에서의 민족갈등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1천여명이 연행되기도 했다.그리고 메드베데프는 2011년 1월 5일에 설에서 러시아는 다민족 국가이며 민족갈등을 야기하는 행위는 위험한 행동이고 폭력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처벌시킨다고 말했다.[2011년]] 1월 24일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서 테러가 발생되면서 최소 3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3년 겨울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위기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권이 붕괴하자, 2014년 3월 18일 주민 투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크림 공화국을 합병하였다. 합병 조약 이후에 러시아는 크림 반도에 별도의 연방관구를 설치하였다. 그러나 국제 사회는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정치

러시아 연방 의회(Федеральное Собрание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페데랄노예 소브라니예 로시스코이 페데라치)는 양원제로, 각 연방 구성 주체의 행정부와 입법부의 대표가 혼자씩 되어 상원의원에 해당되는 연방원(연방 회의, Совет Федерации, 정원 178명)과 하원의원에 해당되는 국가원(국가 두마, Государственная Дума, 정원 4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원의장 , 국가두마 의장 전부 공석이다 .

국방

1987년, 소련군은 총 병력 500만 명으로, 재래식 무기를 포함하여 군사력이 소련 붕괴 직전까지 미국을 넘어서 군사력 1위 국가였다. 그 후 소련군이 러시아 연방군으로 승계되면서 병력 및 무기를 상당수 감축하였다. 2010년 중국이 세계 군사력 2위였으나 2011년 이후 세계 군사력 순위 2위다.

이후 러시아연방군통합군 체제 아래서 육군, 해군, 공군, 전략로켓군, 공정군(전문 공병), 우주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핵무기체계에 있어 여전히 미국과 함께 양강을 구축하고 있다.

러시아는 모든 병과에서 세계 제 2위의 군사력을 자랑하며 T-80UM1, T-90AM 등 3세대 전차 1,500대 이상과 MIG-29K, Su-35BM, MIG-31BM, Su-34, Tu-95MS 등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S-400 지대공미사일을 보유 중이며, 차세대 S-500도 개발 중이다. 5세대 스텔스기 T-50 FAK FA를 실전 배치할 것이다. 그리고 미그-31BM을 북극권에다 배치한다 현재 총 병력은 약 162만 명이다.

2009년 1월 1일부터 복무 기간이 12개월인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다. 육군, 해군, 공군의 복무기간은 동일하다. 그 외 전략로켓군, 공정군, 우주군은 모병제로 충당한다. 러시아군은 유일하게 미국과 전면전이 가능한 군대다.


대통령 선구 코프스키는, 징집병은 전투병과거의 대부분 어느 나라든, 전투병과는 보병, 기갑, 포병, 방공, 정보, 공병, 통신, 항공, 화학이다. 반대로 비전투 병과는 보급, 수송, 수리, 행정, 부관, 군악, 의무, 법무 등이다. 에 투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헌법에선 양심적 병역 거부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으며, 종교적 신념이 군복무와 다른 경우에는 다른 것으로 대체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조지아와의 전쟁 이후에 러시아는 국방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군인 수도 150만 명 이하로 줄이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완전히 모병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최근 지구상의 모든 전차를 뚫을 수 있다고 추정되는 새 로켓이 러시아에서 개발되었다.) 현재 러시아는 전차가 무려 32,950대로 세계 1위이며, 전투기 또한 2,749대로 세계 3위이다. 군함은 현재 233척을 보유하고 있다. 현역병도 120만명이며, 견인포의 수도 3만문으로 세계 1위다. 그러나 재정문제로 전차는 4,000대 정도만이 구동할 수 있다. 러시아는 미 함대를 요격할 수 있으며 특히 키로프급 순양함은 300발의 어뢰와 미사일을 실을 수 있다. (현재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제외하면 가장 크다. 3척도 재취역 시킬 예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지수다.) 러시아의 항공모함은 쿠츠네초프 항공모함이 있다. 또한 러시아의 차기 항공모함 (ATAKR급)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푸틴은 2020년까지 핵잠수함을 24척 보유하겠다고 밝혔으며 2013년부터 일부는 취항하고 있다 러시아 공군은 2020년까지 신형전투기 600대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1월 3일에 러시아 해군은 신형 군함 40척을 도입했다

2019년 러시아 해군은 신형군함 3척을 추가 도입했다 .

경제

  1. 농업

소비에트의 농업은 주로 집단 농장과 국영 농장에서 행해졌다. 소련 해체 직전 소련 전역에는 약 2만 6천 개의 집단 농장과 약 2만 3천 개의 국영 농장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집단 국영 농장이 해체되고 있다. 대신 새로운 형태의 기업 농장과 개인 농장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2. 수산업

소련 해체 이전 세계 제1위의 어획량을 자랑하였으나 해체 이후 러시아 국내의 정치·경제·사회적인 불안정과 혼란이 수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1993년에는 446만 1천t으로 세계 제6위에 그치고 있다. 러시아에서 어획고가 가장 많은 곳은 극동해역으로 전 러시아의 3할을 차지한다. 주요 어획물은 연어·송어·청어·대구·넙치·게 등이다. 해수(海獸)도 많아 고래·바다표범·물개 등이 잡힌다.

3. 공업

철강업 - 러시아의 철광석 생산량은 1993년 4,267만 7천 M/T으로 세계 제4위였다. 이러한 막대한 철광석 생산량을 바탕으로 우랄, 쿠르스크, 쿠즈네츠크 지방에는 대규모 철강 공업이 발달해 있으며, 도처에 크고 작은 철강 공장이 들어서 있다.

화학 공업 - 러시아에는 석유·가스·석탄·인회석(燐灰石)·칼리·유황 그 밖의 화학 공업 원료가 풍부하며 이 부분이 크게 발달하고 있다. 최근 화학 공업은 시베리아 지역에서 크게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유럽 러시아 지역이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비철 금속 공업 - 러시아는 구리·납·아연·니켈·보리프람·보크사이트·수은 등의 확정 매장량으로 보아서는 세계 굴지이다. 주요한 비철금속 공업 지역은 볼가(구리·복합금속)·우랄(구리·알루미늄), 쿠즈바스와 북카프카스(복합금속·알루미늄), 동시베리아(금, 니켈), 극동 연안 지방(금, 복합금속), 콜라 반도(알루미늄) 등이다.

기계 제작 공업 - 기계 제작 공업은 중공업의 핵심이다. 중요 기계 공업 지역은 모스크바 등의 중앙 지역(전기기계·정밀기계·차량·배),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북서부(전기기계·정밀기계·차량·배), 우랄(중기계) 등이다.

목재 공업 - 펄프·제지업의 중심지는 목재 산지 및 제재업지(製材業地)와 관계가 깊다. 목재 가공 분야는 브라츠크·바이칼스크·우스트일림스키 등이, 제재 분야는 크라스노야르스크·레소시비르스크·이르쿠츠크 등이, 펄프와 제지는 아르한겔스크·니주니노브고로트·페름 등이 주요 생산지이다. 한편 이들 펄프·제지·제재업에서 목재의 가수분해 공업이 발달해 있다.

섬유 공업 - 러시아는 모직물과 아마포(亞麻布)의 생산량에서는 세계 제1위이다. 섬유 공업의 중심지는 중앙부인 모스크바, 이바노보 등으로, 여기에서는 면포(綿布)·견포·아마포의 대부분, 모직물의 반 이상이 생산된다. 볼가는 러시아 원면(原綿)의 대부분과 생사(生絲)의 약 3/5을 산출하며, 면공업과 견공업(絹工業)이 있다. 북카프카스에도 면·모직물과 견직업이 있고 시베리아에도 면직업과 견·모직업이 있다.

식품 공업 - 러시아의 사탕무 재배는 주로 흑토 지역과 서시베리아 남부의 삼림 수목 지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식품 공업은 농업 지역과 대도시 주변에 많이 발달해 있는데 수산물 가공은 극동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낙농 제품, 육가공 분야는 대도시 인근에 발달해 있다.

대외관계

가국련과 유럽연방 가입국이다 .

  • 동맹국 관계는 '우방'을 넘어서 양국의 안보, 민생현안, 군사에 협력과 도움을 주는 동맹관계이다.
  • 우방국 관계는 우호 관계이나 적은 교류단계이다.
  • 교류국은 단순 수교의 의미에서 러시아와 물적, 지적교류를 시작하는 단계이다.
  • 수교국은 양국이 수교만 시작한 단순한 관계이다.
러시아 연방의 수교국
동맹국] 없음
우방국없음
교류국없음
수교국몽골 올스 인민공화국

교통

러시아의 철도 총연장은 8만 7, 000km이며, 철도의 밀도는 1km당 4.5km이다. 현재 노선의 상당부분이 노후화되어 운송 효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컨테이너 수송률은 전체 화물의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철도는 독립국가연합 소속 국가 및 발트 3국(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등과 단일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우랄산맥 동부의 첼랴빈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약 7,400km를 1905년에 연결한 대륙횡단철도이다. 유럽과 극동을 연결하는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간의 9,334km를 가리키기도 한다. 도로 교통은 매우 낙후되어 있어 고속도로는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포장률도 극히 낮다. 러시아의 하천 수송은 시원치 않으나 볼가 강·레나 강·예니세이 강 등은 주요한 교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운하는 볼가강과 돈강을 연결하는 운하이다. 길이 101km로서 1952년에 완성했다. 운하의 완성으로 볼가강 유역의 공업도시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도시도 수로로 흑해와 연결되게 되었다.

한편 러시아의 항공 교통은 자동차 교통보다 급속히 발전해 왔다. 현재 러시아에는 민간 항공사 1개사 안습 항공기 8,200여 대가 취항하고 있으며 여객 수송의 20%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러시아 항공기는 전 세계 87개 국에 취항하고 있으며 20여 개의 외국 항공사가 러시아에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는 석유 및 천연가스 수송을 위하여 수송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 가스 수송관은 가스 산지(産地)에서 모스크바 지역 및 우랄 지역을 향하여 집중되어 있고, 볼가·우랄유전의 석유는 석유 수송관을 통하여 이르쿠츠크 부근까지 보내진다. 현재 석유 수송관 8만 6,000km와 가스 수송관 18만 5,000km가 설치되어 있으며 화물 수송량의 약 35%를 담당하고 있다

참고할만한 위키스문서

러시아 연방관구 목록

극동연방관구

시베리아 연방관구

모스크바

중앙연방관구

야로슬라블

(국영) 러시아항공

모스크바

모스크바의 행정구역

러시아 연방 헌법

러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