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민연정

대한국 총리 문장.svg 대한국의 여당
문재인 내각
더불어민주당
(2016.04.11.~2024.10.20.)
(구)자유민주당
(2024.10.20.~2025.9.30.)
자유민주당
(2025.09.30.~202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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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2025.9.30.)
생활정치
(2034.4.16.~현재)
퍼스트제주
(2034.4.16.~현재)

개요

민민연정(民民聯政)은 2024년 10월 20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존재했던 대한국의 연립정권이다.

상세

민민연정은 진보 정당이었던 미래민주당과 제3지대 빅텐트 정당이었던 (구)자유민주당이 연합하여 구성한 대연정이다. 그래서 미래민주당과 자유민주당의 당명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민(民)'을 따서 민민연정으로 호칭된 것이었다.

제26대 대한국 국민원의원 총선거 결과, 미래민주당이 원내 제2당으로 밀려나고 새보수당이 원내 다수당 지위를 얻음에 따라 세간에선 새보수당과 원내 제3당 자유민주당 간의 보수연립이 구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다분했다. 허나 자유민주당이 총리직을 양보하겠다는 미래민주당의 파격적인 요구에 민주당과의 대연정 수립으로 당론을 정하면서 한채연 내각이 성립, 자민당을 여당으로 하는 민민연정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민민연정은 양측의 진보 지지층과 보수 지지층을 규합시키지 못한 채 지방선거에서 새보수당의 약진을 허용해버렸다. 게다가 직후 치러질 승상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홍준표 승상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놓고 미민당과 자민당 사이의 정쟁이 격화되자 연립정권의 원동력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크게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에 구 자민당은 공동대표 이수민의 막후 공작으로 최대 보수야당이었던 새보수당과의 보수합동을 도모, 신 자유민주당을 창당하며 민민연정을 해소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