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깃발당

스위스 의 정당으로서, 이름에서 보다시피 좌익/극좌 계열의 정당 중 하나이다. 그들은 스위스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정당 중 하나이며, 누군가에게는 스위스 내의 골칫덩이로, 누군가에게는 계급 투쟁의 선두에 선 혁명가 그룹으로서 추앙받기도 하는, 극과 극의 평판을 가진 정당이다.
이들은 스위스 내에서 노동자와 연관된 문제, 회사의 정경유착 또는 경제적 범죄가 발생하였을 때, 가장 먼저 나서서 그들을 규탄하거나 지원하며 그것에 관련된 법률을 제안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심도깊게 다루는 정당이다. 이들은 지난번, 스위스 정부 전용기 도입으로 인한 총파업이 발생하였을 때, 자진하여 정부 대표로서 협상 테이블에 앉아 노동자들과의 대화를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파업을 마무리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만큼 스위스 내 노동자들은 이 정당을 신뢰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은 이 정당이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스위스 경제 체제에 대한 지적과 제안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기본 소득 제도라던가 세금 제도의 수정, 스위스 국민 대상 복지의 증가, 스위스에 진출한 해외 기업에 대한 처우를 확실하게 규정하여야 한다는 등의 주장부터 시작하여, 일부 의원들은 스위스 내 모든 재산의 국유화를 외치며 스위스를 하나의 공산주의 국가로 만드려는 시도도 하였다. 비록 기각되었으나, 이는 이 정당이 어떠한 성향을 띄며, 어떤 방향을 추구하는지 확연히 보여준다. 붉은 깃발당은 사회 복지 제도 개선을 비롯하여, 스위스 내부 국민의 처우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과 외국인들의 유입을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자유 민생당 이 추구하는 방향과 비슷하게 나아가지만, 이 당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념을 신봉하고 있다는 점과, 외국인들이 스위스에서 자신들의 고유 문화를 영위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 스위스의 문화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것만 동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들은 공산권 국가들과의 수교 증가 및 해당 이념에서 좋은 점만 따와서 스위스에 반영하자는 주장들을 펼치고 있다. 붉은 깃발당은 다양한 사회 운동에 앞장서며, 혁신과 혁명을 위해 나아가는 당이라고 자신들은 자부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혁명적 활동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일부 시위에서는 붉은 깃발당 당원 또는 의원들이 시위를 주도하기도 하며, 지난번 의회 폭행 사건(의회를 찾아온 총리와 대통령, 정부 부처 장관들을 포위하고 겁박한 사건)의 주동자이기도 할 정도니 말 다했다. 다만 이러한 저항 정신을 높이 사, 이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다.

Rote Fahne Partei, 붉은 깃발당
약칭 RFP
독일어명 독일어
표어 Proletarier aller Länder, vereinigt euch!
상징색 붉은색
이념 사회주의, 공산주의
당원  (2021년 2월) 782,230명
당직자
대표 칼 투리스카모
원내대표 블라디미르 막심 마르스코예
역사
창당 1965년 5월 11일
선행조직 스위스 공산당
이전 당명 Sozialist Schweiz
예하 부문
중앙당사 취리히, 제 6구역
정책연구소 인민 생활 연구소
의석
스위스 국민의회
9석 / 70석
<div style="background-color: 틀:정당색/스위스; width: 수식 오류: 알 수 없는 "석" 구두점 문자입니다.%; height: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