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권군주제

개요

군주이지만 주권자, 즉 국왕(국가원수)은 아닌 경우. 구성군주제라고도 한다. 한 국가에서 국가원수 외에 또 다른 군주가 재위하였지만 국가원수의 자격을 가지지 않고 있으며, 비공식적으로 그 나라 정부로부터 군주 대접은 받지만, 일단 군주제 자체는 인정하지 않을 때, 비주권 군주가 그 나라 전체의 군주를 자칭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비주권 군주가 나오는 이유는 전통적인 이유가 있거나 연방군주제이거나 또는 다민족국가에서 원래 자신들이 모셨던 군주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민족과 갈등이 생겨 이에 대한 방안으로 생겨난 경우 등이 있다.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전환된 후 여전히 구 왕실에 대한 지지하는 여론이 있어 왕실을 폐지하기에 부담스러운 경우 일종의 예우 차원에서 법적인 왕으로 유지하는 사례도 있다.

관련 문서

군주제

채택중인 가상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