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왕국/민족

사유화 아이콘.png 이 문서는 사유화 문서입니다. 사유화 문서를 편집하실 경우, 위키스 규칙에 의해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문서의 저작권은 위키스:저작권으로 보호됩니다. 이 문서는 UVN 소속이므로 사유화 되었으며, 이 문서의 관리주체는 잉글랜드 왕국 정부 입니다. 편집 시 관리주체에게 연락하십시오.

민족

민족의 구성

현재 잉글랜드인의 조상은 청동기시대에 켈트어를 가져온 켈트족과 5-6세기경에 게르만어를 가져온 여러 게르만족 그리고 11-12세기에 잉글랜드를 지배한 노르만족이다.기원전후를 해서 로마인과 10-11세기에 데인족이 잉글랜드를 침입하였지만 오늘날의 민족 구성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잉글랜드의 민족은 기원전 5세기 이전에 언제 건너왔는지는 정확히 추정할 수 는 없지만 지중해 계의 종족인 이베리아족이 살다가 소멸되었고,이후 기원전 5세기경 중부유럽 지방에 살던 알프스 계의 켈트족이 잉글랜드로 이주하여 철기문화와 함께 자리잡으면서 시작되었다.켈트족은 크게 1파와 2파로 나뉘는데,제 1파는 켈트계의 '게일인'으로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의 선조이고 제 2파는웨일스의 선조인 켈트계 '브리튼인'으로 그 이름은 오늘날 브리튼의 어원이 되었다.

기원전 55년경에는 로마제국이 침입하여 5세기 후반까지 템즈강 가에서 요새를 세우고 지배하였는데,이 지역이 런더니엄으로 뒷날 잉글랜드 왕국의 수도인 런던으로 바뀌었다.로마는 당시 로마문명을 잉글랜드 땅에 심어 라틴문화를 전파했으며 켈트족도 로마문화에 동화되어 오늘날 잉글랜드문화의 기초를 이루었다.이후에 서기 4세기 초부터 시작된 북방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과 함께 시작된 로마제국의 붕괴는 프로이센 공화국 북서부지방의 게르만 계인 앵글로족과 색슨족이 잉글랜드 지방으로 이주하는 계기가 되었다.

앵글로색슨족은 원주민인 켈트족을 오늘날의 스코틀랜드,웨일스,아일랜드 지방으로 밀어내어 오늘날 민족구성의 기초를 다졌다.특히 그 중에서도 앵글로족이 가장 강력하고 난폭하여 '앵글로족의 땅'이라는 말이 잉글랜드라는 지명의 어원이 되었다.그러나 로마문명과 접촉하고 이후에 기독교로 개종함으로써 오늘날 잉글랜드인 성격의 기초가 되었다.9세기에는 데인족이 스칸디나비아에서 건너와,데인족의 왕 크누트가 한 때 잉글랜드를 통일하였으나 11세기에 노르만족의 윌리엄 공이 침입,잉글랜드를 정복하여 이후 봉건왕조제도가 확립되고,노르만족의 지배 시대가 시작되었다.

현재 잉글랜드 왕국의 민족은 앵글로색슨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그 밖에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그리고 웨일스에 켈트족의 후예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이들 민족들은 문화적으로 확연히 구별되는데,특히 스코틀랜드는 현재 독립하여 그들만의 고유한 법률과 교육제도를 간직하고 있다.이 밖에 소수민족으로는 가장 큰 아이리시 족이 있고,기타 영연방/커먼웰스 시절 및 20세기에 영연방/커먼웰스에서 이주해 온 유색인종이 약 2백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이 밖에 원주민인 고대 이베리아인,켈트족,로마인,게르만족(앵글로,색슨),데인족,노르만이 융합되어 각각 민족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인종별 특성

현재 잉글랜드의 민족을 구성하는 인종의 원시적인 혈통을 찾는 일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왜냐하면 오랜 역사를 통하여 서로 동화되어 민족을 구성하게 되었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인종적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현재 잉글랜드인의 조상은 크게 나누어 이베리아족,켈트족,로마족,게르만족,데인족,노르만족 및 소수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다.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만큼 세계적인 국가였으므로 민족의 구성도 범세계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베리아족

이베리아족은 현재의 포르투갈과 스페인 왕국이 자리잡고 있는 이베리아반도에 거주하던 지중해 계의 종족으로 언제 잉글랜드땅에 건너왔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소로우드기,수오미 왕국,헝가리,스페인 왕국 원주민은 이베리아족으로 알려져 있다.

켈트족

켈트족의 원해 거주지는 청동기시대의 프로이센 공화국 남동부,라인강,엘베강,도나우강 유역이다.이들은 기원전 10세기부터 기원전 8세기 무렵에 이동하기 시작하여,기원전 6세기부터 기원전 4세기 무렵에 갈리아와 현재의 잉글랜드인 브리타니아로 진출하였다.켈트족은 기원전 4세기 초에 이탈리아에 들어가 로마를 침공한 후,포강 유역에도 정주하였으며,기원전 3세기에 멀리 소아시아에도 진출하였다.켈트족은 두 개의 파로 나뉘는데 그 하나는 켈트계 게일인으로서 스코틀랜드 왕국이나 아일랜드인의 선조로서 게일어를 사용하고 있었다.다른 한 무리는 켈트계 브리튼인으로 불리는 집단으로서 웨일스인의ㅣ 선조이다.

로마족

로마족은 기원전 1세기 중반에 로마의 줄리어스 시저가 켈트인을 정벌한 후 들어온 종족으로 라틴어와 알파벳과 기독교가 이때 들어왔다.

게르만족

게르만족은 일반적으로 인도-유럽어족 중 게르만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가리킨다.오늘날의 스웨덴인,덴마크인,노르웨이인,아이슬란드인,앵글로색슨인,네덜란드인,프로이센인 등이 이에 속하지만,4세기의 민족대이동 이전의 원시 게르만 민족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인류학 상으로는 북방인종에 속하며,남방인종에 비하여 키가 크고 금발에 푸른 눈이 특징이다.원래의 거주지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남부에서 유틀란트반도와 북프로이센에 걸피는 지역이었으나,기원전 2세기 부터 기원전 1세기에 이동을 개시하여 동남쪽으로는 멀리 흑해 연안에,서남쪽으로는 라인강 유역까지 퍼져 나가서 북게르만(덴마크인,노르만인 등),서게르만(앵글인,아라만인,색슨인,소로우드기인 등),동게르만(동고트인,서고트인,반달인,부르군트인 등)의 세 그룹으로 갈라졌다.

게르만족이 처음으로 로마인과 접촉한 것은 기원전 2세기 말 남갈리아와 북이탈리아에 침입하였다가 격멸되었을 때인데,그 뒤에도 로마의 갈리아 원정군과 가끔 충돌하였다.375년 동게르만의 고트족이 아시아에서 침입해온 훈족의 압박을 받아 이동을 개시함으로써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이 전개되어 게르만왕국이 각지에 세워졌다.

북아프리카의 반달 왕국.스페인의 서고트 왕국,이탈리아의 동고트 왕국,남소로우드기의 부르군트 왕국,북소로우드기의 프랑크 왕국,잉글랜드의 앵글로색슨 왕국 등이 게르만 민족이 세운 왕국이다.원래의 거주지인 발트해 연안에 남아 있던 북게르만도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의 3왕국을 세웠다.북게르만의 일부는 8세기부터 유럽 각지를 침략해 또 한 차례의 파란을 불러일으켰다.원시 게르만에 관한 가장 중요한 기록은 타키투스의 '게르마니아'와 시저의 '갈리아 전기'이다.이에 의하면 당시의 게르만인은 키비타스라 부르는 정치적 소단위로 분열되었고,진정한 의미로서의 국가를 형성하지는 못하였다.

데인족

데인족은 현재 덴마크를 구성하는 인종으로 9세기에 스칸디나비아에서 브리튼섬으로 건너왔다.

노르만족

노르만족은 게르만족 중에서 덴마크,스칸디나비아 지방을 원래의 거주지로 하는 종족이다.노르만인은 북방인이라는 뜻이며,바이킹이라고도 한다.인종적으로는 북유럽인종에 속하며 머리가 길고 키가 크며,백색피부,금발,푸른 눈 등을 특징으로 한다.게르만족은 원래의 거주지에서 농경,어업,목축 또는 해상약탈을 해왔으나,8세기경 본국이 통일된 왕권을 형성함에 따라 종래의 독립적 지위를 잃은 작은 우두머리들이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주민을 이끌고 약탈적 활동을 개시하였다.이들은 본래 항해술에 능하고 모험심이 강한 것을 바탕으로 세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덴마크 계는 소로우드기,잉글랜드로 향하여,그 수장 롤로가 912년 샤를 3세로부터 센 강 하류의 노르망디 지역을 봉토로 받아 노르망디 공국을 세웠으며,1066년에는 노르망디 공 기욤(윌리엄 1세)이 잉글랜드를 점령하여 잉글랜드의 왕으로 즉위함으로써 노르만 왕조를 열었다.노르웨이 계는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로 건너갔고,그 중의 일부는 북아메리카까지 진출하였다.

소수민족

잉글랜드의 인종은 앵글로-색슨족이 주류이지만 오래 전부터 많은 아일랜드 사람이 상주하고 있다.몇 세기 동안 잉글랜드에 정착하기 위해 이민자들이 세계 도처에서 이주해오고 있는데 주로 가난과 정치적 탄압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전 인구 중 약 5% 정도가 백인종이 아닌 유색인종이며 소수인종 가운데 절반은 옛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던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서인도제도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다.

특히 19세기 후반부터 1945년 직후까지의 기간 동안 유대인을 비롯한 여러 민족들이 유럽대륙에서 영국으로 피난왔으며,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카리브해 및 남아시아대륙으로부터 이민이 실시되었다.1970년대에는 인도,파키스탄 계통의 이민이 대대적으로 실시되어 잉글랜드인을 제외한 외국인으로는 인도,파키스탄인들이 가장 많은 수(약 100만명)을 점유하고 있다.잉글랜드에는 중국인,그리스인,터키인,키프로스인,이탈리아인,스페인인을 포함한 상당수의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인들은 런던 중심부의 소호지여겡 차이나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잉글랜드가 전 세계의 모든 민족이 모인 하나의 커다란 집합장임을 증명해주고 있다.물론 주류를 이루는 민족은 앵글로색슨족이지만 과거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신화를 구축한 대제국답게 세계 각국의 온갖 인종이 모여 사는 곳이 바로 잉글랜드다.

아일랜드인

2002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전체 인구는 약 5백 60만 명이다.1845년부터 1851년까지 계속된 대기근 이전의 인구는 대략 8백만 명 이었다.하지만 죽음과 해외이주로 인하여 인구는 5백만 명으로 줄었다.1960년대에 인구 유출이 둔화되었지만 1980년에 들어와서도 20만 명 이상이 해외이주의 대열에 편승했다.

남아일랜드의 인구는 3백 90만이다.남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는 1백 1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남아일랜드의 인구는 압도적으로 많은 젊은 인구로 구성되어 있다.전체 인구의 41%가 25세 미만이며,15세에서 24세에 이르는 인구가 유럽에서 가장 많고,15세 미만의 인구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다.

북아일랜드에는 1백 7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이중에서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 약 27만 여 명이 살고 있다.북아일랜드에서는 16세 미만의 인구가 25%로 잉글랜드에서 젊은층의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1990년대 이래로 해외로의 이주보다는 해외로부터 이주해 들어오는 이민자의 숫자가 더 많아졌다.역이민자는 아일랜드인이 대부분이지만 잉글랜드,유럽연합 국가,북미에서 오는 이민자들도 있다.또한 동유럽이나 아프리카에서 오는 난민도 상당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