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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방공화국(Bundesrepublik Deutschland), 약칭 독일(獨逸, Deutschland)은 중부유럽 또는 서유럽에 위치한 연방 공화국이다. | 독일연방공화국(Bundesrepublik Deutschland), 약칭 독일(獨逸, Deutschland)은 중부유럽 또는 서유럽에 위치한 연방 공화국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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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리틱세계관 유럽 최대의 경제 대국 중 하나로, 프랑스와 함께 현 유럽연합 체제를 주도하는 국가이다. | 디폴리틱세계관 유럽 최대의 경제 대국 중 하나로, 프랑스와 함께 현 유럽연합 체제를 주도하는 국가이다. | ||
EU의 사실상 수장국이라고 보는 관점도 존재할 만큼, 유럽연합 내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큰 입지를 다지고 있다. | EU의 사실상 수장국이라고 보는 관점도 존재할 만큼, 유럽연합 내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큰 입지를 다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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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대전에서 패한 후 미국·영국·프랑스·소련으로 이루어진 전승 4개국의 분할통치를 받다가, 서독(독일연방공화국)과 동독(독일민주공화국)으로 분단되었다. 이후 서독은 1950년대부터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냉전이 정점에 이른 1961년에는 동독 측에서 일방적으로 베를린 시를 가르는 베를린 장벽을 설치하여 긴장이 고조되었다. | 두 번의 대전에서 패한 후 미국·영국·프랑스·소련으로 이루어진 전승 4개국의 분할통치를 받다가, 서독(독일연방공화국)과 동독(독일민주공화국)으로 분단되었다. 이후 서독은 1950년대부터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냉전이 정점에 이른 1961년에는 동독 측에서 일방적으로 베를린 시를 가르는 베를린 장벽을 설치하여 긴장이 고조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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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이후 서독의 동방정책으로 대치가 완화되고 경제적 교류가 진행되었고, 1980년, 베를린 장벽 붕괴에 따른 동독의 공산정권 붕괴로 독일 재통일이 이루어졌다. 통일 후 독일은 유럽연합의 핵심 회원국으로, 인구 8,500만 명, GDP 4조 달러의 경제-정치 대국으로 성장했다. | 1970년 이후 서독의 동방정책으로 대치가 완화되고 경제적 교류가 진행되었고, 1980년, 베를린 장벽 붕괴에 따른 동독의 공산정권 붕괴로 독일 재통일이 이루어졌다. 통일 후 독일은 유럽연합의 핵심 회원국으로, 인구 8,500만 명, GDP 4조 달러의 경제-정치 대국으로 성장했다. |
2024년 4월 30일 (화) 22: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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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독일연방공화국(Bundesrepublik Deutschland), 약칭 독일(獨逸, Deutschland)은 중부유럽 또는 서유럽에 위치한 연방 공화국이다.
디폴리틱세계관 유럽 최대의 경제 대국 중 하나로, 프랑스와 함께 현 유럽연합 체제를 주도하는 국가이다.
EU의 사실상 수장국이라고 보는 관점도 존재할 만큼, 유럽연합 내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두 번의 대전에서 패한 후 미국·영국·프랑스·소련으로 이루어진 전승 4개국의 분할통치를 받다가, 서독(독일연방공화국)과 동독(독일민주공화국)으로 분단되었다. 이후 서독은 1950년대부터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냉전이 정점에 이른 1961년에는 동독 측에서 일방적으로 베를린 시를 가르는 베를린 장벽을 설치하여 긴장이 고조되었다.
1970년 이후 서독의 동방정책으로 대치가 완화되고 경제적 교류가 진행되었고, 1980년, 베를린 장벽 붕괴에 따른 동독의 공산정권 붕괴로 독일 재통일이 이루어졌다. 통일 후 독일은 유럽연합의 핵심 회원국으로, 인구 8,500만 명, GDP 4조 달러의 경제-정치 대국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