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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는 이미 1839년 G.R.워터하우스에 의해 과학적으로 분류되었으나, 성공적으로 사육 및 번식이 시작된 것은 현재 기준으로 93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1930년 시리아의 [[알레포]] 지역에서 채집된 암컷 1마리와 새끼 12마리가 최초이며, 이 때 이 13마리가 현재 사육되는 골든햄스터의 시초가 되었다. | 햄스터는 이미 1839년 G.R.워터하우스에 의해 과학적으로 분류되었으나, 성공적으로 사육 및 번식이 시작된 것은 현재 기준으로 93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1930년 시리아의 [[알레포]] 지역에서 채집된 암컷 1마리와 새끼 12마리가 최초이며, 이 때 이 13마리가 현재 사육되는 골든햄스터의 시초가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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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반려용으로 인기가 많은 햄스터는 [[골든햄스터]]와 [[난쟁이햄스터]]로 나뉜다.[* 정글리안, 펄, 사파이어는 애초에 품종이 같으며 모색의 차이이고, 로보로프스키 역시 드워프로 묶인다.] | |||
비단털쥐속에 속하는 종은 보통 반려용으로 기르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며, 흔히 햄스터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달리 꼬리가 길어 보다 다른 쥐와 유사하다. 비단털등줄쥐속에 속한 햄스터들도 크기가 작아서 '긴-꼬리 드워프햄스터, 회색 드워프햄스터' 같은 식으로 종명이 붙여져 있긴 한데 반려용으로 길러지는 경우는 적다. 그나마 차이니즈 햄스터(C. griseus)가 반려용으로 길러지긴 하지만 동종의 다른 햄스터에게 유난히 더 공격적이어서 교배가 어렵기 때문에 널리 퍼지지 못했다. | |||
놀라운 사실은 '''[[한반도]]에도 햄스터가 자생한다는 것'''이다. 비단털등줄쥐(C. barabensis)와 비단털쥐(T. triton)라는 종류이며, 한반도에 자생하는 둘 뿐인 햄스터지만 중국 북부와 북한[* 그것도 [[압록강]] 하구와 [[육진]] 지방에 국소적으로 분포한다.]에만 살기 때문에 남한에서는 볼 수 없다. 생김새는 중국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반려용으로 길러지지는 않는다. | |||
종종 [[팬더마우스]]를 햄스터라고 착각하기는 하나, 같은 설치류인데다 꼬리를 잘라 햄스터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햄스터가 아니다. 이쪽은 [[생쥐]]의 개량종이다. | |||
유럽햄스터라는 종류도 있는데, "검은배햄스터"라고도 불린다. 다른 햄스터들보다 크고(골든 햄스터보다도 크다.) 사납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물려서 큰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주로 야생 개체가 많은데. 일부 사람은 이 햄스터를 반려용으로 키우는 사람도 드물게 있긴 하며. 수명은 10년 정도나 된다고 한다. | |||
유럽햄스터는 현대 농업 특성상 단일 작물을 대규모로 키우는 탓에 인간으로 부터 획득하는 먹이가 획일화 되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 |||
난쟁이햄스터 또는 드워프햄스터는 크게 일반적으로 기르는 종인 윈터 화이트 드워프 햄스터 종과 이와 비슷한 생긴 캠벨 드워프 햄스터 종이 있는데 캠벨은 윈터 화이트에 비해 성격이 매우 좋지 못한 탓에 애완동물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국내에선 윈터 화이트에 밀려나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최근에 검정색 개체와 검정+흰색 무늬 개체가 팬시 햄스터라는 이름으로 다시 들어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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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3일 (토) 19:59 판
햄스터 Hams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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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ricetinae (Fischer de Waldheim, 1817) |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설치목Rodentia | |
상과 | 쥐상과Muroidea | |
과 | 비단털쥐과Cricetidae | |
아과 | 비단털쥐아과Cricetinae |
개요
설치목 비단털쥐과 비단털쥐아과에 속한 포유류이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에 들어서부터 애완동물로 널리 사육되기 시작했다.
화석상의 기록으로는 유럽과 북아프리카의 중신세 중기인 1640만 년~1120만 년 전으로 지층에서 발견된 것이 최초이다.
햄스터는 이미 1839년 G.R.워터하우스에 의해 과학적으로 분류되었으나, 성공적으로 사육 및 번식이 시작된 것은 현재 기준으로 93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1930년 시리아의 알레포 지역에서 채집된 암컷 1마리와 새끼 12마리가 최초이며, 이 때 이 13마리가 현재 사육되는 골든햄스터의 시초가 되었다.
종류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반려용으로 인기가 많은 햄스터는 골든햄스터와 난쟁이햄스터로 나뉜다. 정글리안, 펄, 사파이어는 애초에 품종이 같으며 모색의 차이이고, 로보로프스키 역시 드워프로 묶인다.
비단털쥐속에 속하는 종은 보통 반려용으로 기르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며, 흔히 햄스터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달리 꼬리가 길어 보다 다른 쥐와 유사하다. 비단털등줄쥐속에 속한 햄스터들도 크기가 작아서 '긴-꼬리 드워프햄스터, 회색 드워프햄스터' 같은 식으로 종명이 붙여져 있긴 한데 반려용으로 길러지는 경우는 적다. 그나마 차이니즈 햄스터(C. griseus)가 반려용으로 길러지긴 하지만 동종의 다른 햄스터에게 유난히 더 공격적이어서 교배가 어렵기 때문에 널리 퍼지지 못했다.
놀라운 사실은 한반도에도 햄스터가 자생한다는 것이다. 비단털등줄쥐(C. barabensis)와 비단털쥐(T. triton)라는 종류이며, 한반도에 자생하는 둘 뿐인 햄스터지만 중국 북부와 북한 그것도 압록강 하구와 육진 지방에 국소적으로 분포한다.에만 살기 때문에 남한에서는 볼 수 없다. 생김새는 중국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반려용으로 길러지지는 않는다.
종종 팬더마우스를 햄스터라고 착각하기는 하나, 같은 설치류인데다 꼬리를 잘라 햄스터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햄스터가 아니다. 이쪽은 생쥐의 개량종이다.
유럽햄스터라는 종류도 있는데, "검은배햄스터"라고도 불린다. 다른 햄스터들보다 크고(골든 햄스터보다도 크다.) 사납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물려서 큰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주로 야생 개체가 많은데. 일부 사람은 이 햄스터를 반려용으로 키우는 사람도 드물게 있긴 하며. 수명은 10년 정도나 된다고 한다.
유럽햄스터는 현대 농업 특성상 단일 작물을 대규모로 키우는 탓에 인간으로 부터 획득하는 먹이가 획일화 되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난쟁이햄스터 또는 드워프햄스터는 크게 일반적으로 기르는 종인 윈터 화이트 드워프 햄스터 종과 이와 비슷한 생긴 캠벨 드워프 햄스터 종이 있는데 캠벨은 윈터 화이트에 비해 성격이 매우 좋지 못한 탓에 애완동물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국내에선 윈터 화이트에 밀려나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최근에 검정색 개체와 검정+흰색 무늬 개체가 팬시 햄스터라는 이름으로 다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