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민공화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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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5년에 승전국인 프랑스, 영국, 미국과 소련은 일본을 4개로 분할하여 관리하기로 하였다. 한마디로 일본이 두 동강으로 분단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일본 국민들은 반발하며 연합군 최고사령부(GHQ)에 서한을 보내고 시위까지 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윈스턴 처칠 역시도 일본을 분단시키는 것은 국경선을 정하기가 힘들다고 말해 분할관리를 반대했다. 1945년 6월 미국과의 회담에서 소련은 일본에서 철수하는 대신 독일 전체를 관리하겠다는 결정과 함께 스탈린은 소련이 점령한 독일 지역의 독일인 공산주의 지도자에게 자신은 영국 점령지에서 영국의 위치를 점차 잠식하고, 미국이 1, 2년 내에 철수하며, 독일 전체가 소비에트권의 공산주의자 통치로 들어올 수 있도록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독일 공산당과 독일 사회민주당을 [[독일 사회주의통일당]](SED)으로 합병하였는데, 이 때 이 당이 [[마르크스-레닌주의]]도 아니고, 소비에트 지향도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은 1946년 독일의 소련 점령 지역 선거에서 소비에트 당국은 반대 세력을 억압하고 여러 경쟁 정당들이 농촌 지역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막았지만 겨우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였다. 재산과 산업은 정부 소유로 되었다.
그리하여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은 독일 전체 뿐만 아니라 일본의 지배 하에 있었던 다이치시마(지금의 [[산안드레아스 제도]].)와 아라마키 섬(지금의 [[라이오콧트]] 섬.)도 편입해 하나의 나라를 구성하기에 이르고, 1949년 10월에 독일민주공화국을 수립하였다.
초대 공산당 서기장은 스탈린주의자 [[발터 울브리히트]]였으며, 독일민주공화국을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 공화국"으로 규정했다. 울브리히트는 농업집단화, 시장과 이윤제(利潤制)의 개념도입 등의 신경제정책을 채용했다. 그의 사망 후 슈토프에 이어 호네커가 권력을 계승하였다.
[[1953년]] [[6월 17일]], 모든 생산량을 10%로 늘리라는 명령에 항의, [[베를린]]에서 [[노동자]]들이 [[시위]]를 일으켰다. 다음날, [[소련군]]은 [[보병]]과 [[포병]]을 이끌고 시위를 무력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에 참가한 수백 명의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그 후, 국민들은 한 동안 가난에 찌들려 살아야 했다. 1979년, 당시 42살이었던 [[에곤 크렌츠]] 전 총서기는 당대회에서 개혁개방 의견을 제시했다.
{{"친애하는 동지들! 국가에게 남은 건 빛, 굶어 죽은 인민들, 인민들의 시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를 살리는 길은 개혁입니다. 중국에서는 미국과 먼저 손을 잡았고 서방과의 관계가 증진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중국이 우리보다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남지 못하면 독일이란 나라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우리가 표상하는 이 나라는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미래와 번영,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개혁개방을 여기에서 자신있게 제안합니다."}}
그러자 당 대회에 참석한 에리히 호네커 총서기와 모든 당원들은 박수를 치며 찬성!(Pros!)를 외쳤고 그 해, 대대적인 개혁개방이 이루어졌다. 독일인민공화국의 [[인민의회]]의원을 선출하는 첫 총선이 1980년 4월, 열렸고 첫 총선 결과는 무엇보다 개혁개방을 주도한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이 과반수를 차치했다. 이러한 대대적인 개혁개방의 성과로 1985년, 국가 부채를 해소하고 굶어 죽는 인민들이 줄어들고 인민들의 시름도 줄어들었다. 1989년 에리히 호네커가 사임하면서 인민의회는 해산되고 1989년 총선에서 에곤 크렌츠를 내세운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은 그 해 총선에서도 압승, 연속 집권이 이루어졌다.
=== 새로운 도약 ===
독일인민공화국은 2014년 11월 22일, 중앙 가상국가 연합에 가입했고 2016년 7월 27일에는 [[가상국제연합]]에 가입했다.
2016년 3월 총선에서는 개혁개방의 아버지, 에곤 크렌츠의 손자인 폴 크렌츠가 이끄는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이 또다시 총선에서 압승함으로써 전 총서기 클라인 레오니가 이끄는 독일 민주 농업인당의 집권을 끝맺었다. 이후 독일민주공화국은 루시아-아오쿠모 전쟁과 운천국 군사쿠데타, 체코슬로바키아 군사쿠데타를 온 몸으로 막았고, 자유 그린란드 전쟁에 자유민주 진영으로 파병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IS와의 전쟁에도 투입되는 등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폴 크렌츠 총서기는 건국절 담화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우리 독일인민공화국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손을 맞잡고 어린 후손들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굳이 이유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이렇게 말씀드리죠. '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건 우리들 뿐입니다.'}}
== 정치 체제 ==
독일인민공화국은 사회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채택하는 국가다. 인민의회에 의해 국가의 모든 일이 결정되며, 각 지역에 자치권을 부여해 지역 자치 조례를 만들어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 행정 구역 ==
독일인민공화국은 16개의 주와 2개의 해외령을 가지고 있다.
#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Baden-Württemberg)
# [[바이에른 주]] (Bayern)
# [[베를린]] (Berlin)
# [[브란덴부르크 주]] (Brandenburg)
# [[브레멘 주]] (Bremen)
# [[함부르크 주]] (Hamburg)
# [[헤센 주]] (Hessen)
#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 (Mecklenburg-Vorpommern)
# [[니더작센 주]] (Niedersachsen)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Nordrhein-Westfalen)
# [[라인란트팔츠 주|라인란트-팔츠 주]] (Rheinland-Pfalz)
# [[자를란트 주]] (Saarland)
# [[작센 주]] (Sachsen)
# [[작센안할트 주]] (Sachsen-Anhalt)
#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Schleswig-Holstein)
# [[튀링겐 주]] (Thüringen)
'''해외영토'''
# [[산안드레아스 제도]] (San Andreas Insel)
# [[라이오콧트 제도]] (Liocott Insel)

2017년 10월 21일 (토) 18:24 판

독일인민공화국(독일어: Deutsche VolksRepublik; DVR 도이체 볼크스 레푸블리크)은 독일 영토는 357,021 제곱킬로미터이며, 기후는 주로 온대 기후를 보인다. 인구는 2011년 기준 80,219,695명으로 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이민자 인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공용어는 독일어이고, 소수 민족어나 러시아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소르브어, 덴마크어, 프리지아어도 쓰인다.

고대에 여러 게르만족이 살던 독일 땅은 게르마니아로 알려져 있었으며, 100년 이전에 관련 기록이 남아있다. 10세기부터 게르만족의 땅은 1806년까지 존속한 신성 로마 제국의 중심부를 이루었다. 16세기에 북독일은 루터교회가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된 종교 개혁(Reformation)의 핵심부로 자리 잡았다.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중에 독일은 최초로 통일을 이루어 근대적인 국민 국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분단의 위기를 간신히 넘겨, 1949년 10월 7일, 독일인민공화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독일은 사회민주주의, 공산주의 공화국으로 16개 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는 국내 최대 도시인 베를린이다. 이 나라는 가상국가연합과 중앙 가상국가 연합의 회원국이다. 독일인민공화국은 오늘날 유럽 최강대국으로 명목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며,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는 세계 5위이다. 수출과 수입 규모는 세계 2위이다. 연간 개발 원조액은 세계 2위이며, 군비 지출액은 6위를 보인다. 독일인민공화국은 생활수준이 높으며 광범위한 사회 보장 제도를 이룬 나라이다. 독일인민공화국은 공산주의 국가들 중에서 1인당 GNP가 가장 높고 정치에 대한 비판도 어느 정도 허용되었기 때문에 공산주의 모범국으로 불렸으며, 비록 과거, 소련의 지도하에 있었지만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의 한 국가로 분류되기도 하였다.


Deutsche VolksRepublik
1280px-Flag of East Germany.svg.png 1628px-State arms of German Democratic Republic.svg.png
국기 국장
표어Proletarier aller Länder, vereinigt Euch!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Workers of the world, unite!)
국가Auferstanden aus Ruinen 폐허에서 부활하여
Germany on the globe (Europe centered).svg.png
유럽에서 본 독일인민공화국.
수도베를린 북위 52° 30′ 02″ 동경 13° 23′ 56″
정치
총서기폴 크렌츠
내각 총리
인민의회 의장
베를린중앙인민재판소장
베를린최고인민재판소장
로타어 모드로프
그게고어 샤보브스키
리카르도 울브리히트
한스 드 메지에르
 
 • 수립1949년 10월 7일
지리
면적357,168km² (63위)
내수면 비율2.416%
시간대CET (UTC+1)
DSTCEST (UTC+2)
인문
공용어독일어
인구
2016년 어림82,292,400명
인구 밀도230.9명/km² (50위)
경제
GDP(PPP)2014년 어림값
 • 전체$3조 6,213억 (5위)
 • 일인당$44,741 (19위)
GDP(명목)2014년 어림값
HDI0.920 (5위, 2012년 조사)
통화독일 마르크 (DEM)
기타
ISO 3166-1276, DE, DEU, GPR, DVR
도메인.de
국제 전화+49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5년에 승전국인 프랑스, 영국, 미국과 소련은 일본을 4개로 분할하여 관리하기로 하였다. 한마디로 일본이 두 동강으로 분단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일본 국민들은 반발하며 연합군 최고사령부(GHQ)에 서한을 보내고 시위까지 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윈스턴 처칠 역시도 일본을 분단시키는 것은 국경선을 정하기가 힘들다고 말해 분할관리를 반대했다. 1945년 6월 미국과의 회담에서 소련은 일본에서 철수하는 대신 독일 전체를 관리하겠다는 결정과 함께 스탈린은 소련이 점령한 독일 지역의 독일인 공산주의 지도자에게 자신은 영국 점령지에서 영국의 위치를 점차 잠식하고, 미국이 1, 2년 내에 철수하며, 독일 전체가 소비에트권의 공산주의자 통치로 들어올 수 있도록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독일 공산당과 독일 사회민주당을 독일 사회주의통일당(SED)으로 합병하였는데, 이 때 이 당이 마르크스-레닌주의도 아니고, 소비에트 지향도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은 1946년 독일의 소련 점령 지역 선거에서 소비에트 당국은 반대 세력을 억압하고 여러 경쟁 정당들이 농촌 지역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막았지만 겨우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였다. 재산과 산업은 정부 소유로 되었다.

그리하여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은 독일 전체 뿐만 아니라 일본의 지배 하에 있었던 다이치시마(지금의 산안드레아스 제도.)와 아라마키 섬(지금의 라이오콧트 섬.)도 편입해 하나의 나라를 구성하기에 이르고, 1949년 10월에 독일민주공화국을 수립하였다.

초대 공산당 서기장은 스탈린주의자 발터 울브리히트였으며, 독일민주공화국을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 공화국"으로 규정했다. 울브리히트는 농업집단화, 시장과 이윤제(利潤制)의 개념도입 등의 신경제정책을 채용했다. 그의 사망 후 슈토프에 이어 호네커가 권력을 계승하였다.

1953년 6월 17일, 모든 생산량을 10%로 늘리라는 명령에 항의, 베를린에서 노동자들이 시위를 일으켰다. 다음날, 소련군보병포병을 이끌고 시위를 무력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에 참가한 수백 명의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그 후, 국민들은 한 동안 가난에 찌들려 살아야 했다. 1979년, 당시 42살이었던 에곤 크렌츠 전 총서기는 당대회에서 개혁개방 의견을 제시했다.

{{"친애하는 동지들! 국가에게 남은 건 빛, 굶어 죽은 인민들, 인민들의 시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를 살리는 길은 개혁입니다. 중국에서는 미국과 먼저 손을 잡았고 서방과의 관계가 증진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중국이 우리보다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남지 못하면 독일이란 나라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우리가 표상하는 이 나라는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미래와 번영,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개혁개방을 여기에서 자신있게 제안합니다."}}

그러자 당 대회에 참석한 에리히 호네커 총서기와 모든 당원들은 박수를 치며 찬성!(Pros!)를 외쳤고 그 해, 대대적인 개혁개방이 이루어졌다. 독일인민공화국의 인민의회의원을 선출하는 첫 총선이 1980년 4월, 열렸고 첫 총선 결과는 무엇보다 개혁개방을 주도한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이 과반수를 차치했다. 이러한 대대적인 개혁개방의 성과로 1985년, 국가 부채를 해소하고 굶어 죽는 인민들이 줄어들고 인민들의 시름도 줄어들었다. 1989년 에리히 호네커가 사임하면서 인민의회는 해산되고 1989년 총선에서 에곤 크렌츠를 내세운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은 그 해 총선에서도 압승, 연속 집권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도약

독일인민공화국은 2014년 11월 22일, 중앙 가상국가 연합에 가입했고 2016년 7월 27일에는 가상국제연합에 가입했다. 2016년 3월 총선에서는 개혁개방의 아버지, 에곤 크렌츠의 손자인 폴 크렌츠가 이끄는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이 또다시 총선에서 압승함으로써 전 총서기 클라인 레오니가 이끄는 독일 민주 농업인당의 집권을 끝맺었다. 이후 독일민주공화국은 루시아-아오쿠모 전쟁과 운천국 군사쿠데타, 체코슬로바키아 군사쿠데타를 온 몸으로 막았고, 자유 그린란드 전쟁에 자유민주 진영으로 파병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IS와의 전쟁에도 투입되는 등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폴 크렌츠 총서기는 건국절 담화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우리 독일인민공화국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손을 맞잡고 어린 후손들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굳이 이유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이렇게 말씀드리죠. '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건 우리들 뿐입니다.'}}

정치 체제

독일인민공화국은 사회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채택하는 국가다. 인민의회에 의해 국가의 모든 일이 결정되며, 각 지역에 자치권을 부여해 지역 자치 조례를 만들어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 구역

독일인민공화국은 16개의 주와 2개의 해외령을 가지고 있다.

  1.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Baden-Württemberg)
  2. 바이에른 주 (Bayern)
  3. 베를린 (Berlin)
  4. 브란덴부르크 주 (Brandenburg)
  5. 브레멘 주 (Bremen)
  6. 함부르크 주 (Hamburg)
  7. 헤센 주 (Hessen)
  8.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 (Mecklenburg-Vorpommern)
  9. 니더작센 주 (Niedersachsen)
  10.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Nordrhein-Westfalen)
  11. 라인란트-팔츠 주 (Rheinland-Pfalz)
  12. 자를란트 주 (Saarland)
  13. 작센 주 (Sachsen)
  14. 작센안할트 주 (Sachsen-Anhalt)
  15.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Schleswig-Holstein)
  16. 튀링겐 주 (Thüringen)

해외영토

  1. 산안드레아스 제도 (San Andreas Insel)
  2. 라이오콧트 제도 (Liocott Ins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