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는 본래 시현과 마찬가지로, 역극계 모의전 유저이다. 필력과 여러 면모로 추정해 보건데, 역극에서 큰 명성을 날린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의 TNW 모의전을 통홰 모의전으로 유입되었다고 '시나이 제국의 작별'에서 밝혔다. 여기서 필립, 브리튼, 교회와 인연을 맺었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더뉴월 모의전의 쇠퇴와 함께, 독립하여 '시나이의 기원전 모의전' 방을 창설하였다. 방 명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기원전 동아시아 모의전, 전국시대 모의전 등을 즐기었다. 이후 2월 경에 TRPG과 프뽕 모를 운영하며 픽시와 인연을 맺었다. 허나, 현생을 생각하며 은퇴를 결심하였다고 '시나이 제국의 작별'에서 밝혔다.
결국 시나이는 2월 28일 준비하던 '기원전 동아시아 모의전'을 준비한 후, 픽픽시에게 방을 남기고 은퇴했다. 그러나, 픽픽시는 당시 모의전에 입문한지 단 2달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였고, 결국 방은 몰락의 길을 겪게 된다... 만,
2023년 4월 29일, 토번의 선위로, 갑작스럽게도 시나이 모의전의 운영자 자리는 시나이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 어안이 벙벙해진 시나이는 다음과 같은 촌철살인의 평을 남겼다.
일본이냐, 황도파가 이겼노;
새로히 확립된 통치를 통하여, 시나이는 환구단을 재건하고 황제직을 픽픽시에게 수여해 스스로 태상황의 자리에 올랐다. 픽픽시가 시나이 은퇴한 후 올린 묘호, '태조'와 시호, '고황제'가 아직도 폐지되지 않아, 생존 군주중 유일하게 묘호와 시호를 받은 이가 되었다.(...)
시나이 제국의 특징을 서술한 문단이다. 추종자들이 작성한 문서임으로 일부 왜곡된 서술이 있을수 있다.
미술을 꽤 배운것으로 추정되는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역극 출신인 만큼, 매우 높은 필력을 자랑한다.
역극출신이지만, 현재는 여잼에 질려 은퇴했다. 그러나 후술할 역극의 영향을 많이 받은 TRPG를 본인 방에서 진행한 적이 있다.
시나이가 본인의 방인 "시나이 제국의 상담소"에서 진행한 TRPG로, 역극의 영향을 많이 받은 단순한 형태이다. 참여자들에 말에 의하면 아주 재미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