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일보 3층 폐쇄사건

SJ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18일 (월) 16:2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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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청하일보 총회장실이 민청노 관련 사건에 대한 청하일보 노동자 회의가 진행되고 있던 청천그룹 본관 3층을 폐쇄시킨 사건이다. 당시 청하일보 임직원 및 노동자 약 40명은 대회의실에서 사측이 돌연 무노조경영을 계획발표함에 따라, 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고자 노동자로서의 대응을 협의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진행 중, 총회장실과 청하일보 운영이사회는 급히 본관 3층을 폐쇄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이어 해당 건물의 임직원, 간부 및 기타인력을 전부 철수하고 중앙로비 또한 모두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응하여 민청노 측은 회사 본관 1층을 점거하겠다고 강력한 대응을 강행하였다. 부상자와 격렬한 다툼 등은 없었지만, 청하일보의 무노조경영을 선언한 운영진 측과 이에 반발하는 민청노 측의 갈등심화와 더불어 청하일보청천그룹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급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