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가톨릭 교회의 공식 교리를 교황청에서 정리하여 교황령으로 반포한 서적으로, "가톨릭 교리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교회의 공식 교과서이다.
예전에는 단순히 사제와 신자 간에 문답을 통해 교리를 가르치거나 국가·지역(교구) 별로 출간한 교리서를 활용했지만,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통일된 교리서에 대한 요구가 생기면서, 1992년에 교황청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표준 교리서가 편찬되었다.
교회법과 마찬가지로 원문은 당연히도 라틴어이며, 각국 언어 번역본까지도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 발행된다. 모든 문장에 항 번호가 붙어 있으며, 교회 문헌에서 인용할 때는 약자로 'CCC'라고 표기되는 경우가 많고, 'CCC 제1021항'과 같은 방식으로 인용된다.
이 밖에도 평신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간추린 교리서가 다양하게 있으며, 정치·경제·환경 등의 사회적 문제를 다룬 '가톨릭 사회 교리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