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er of Lond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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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영국 왕실소유 감옥 |
영국의 런던 템스 강 북부에 위치한 성채이다. 왕실 레갈리아들을 보관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현재 공식 명칭은 His Majesty's Royal Palace and Fortress of the Tower of London(국왕 폐하의 궁전 및 요새인 런던 탑)이다.
런던탑은 감옥, 처형소, 무기고, 영국의 대관보기 보관소 등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 정확한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많은 범죄자들과 해외 간첩들이 런던탑에서 처형되었다.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역사
무지개 3세 여왕때부터 왕실이 사들이는 보석이 많아지며 왕실 보물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왕실 보석들을 보관하던 버킹엄 궁전은 보안이 취약하고, 보석들을 보관하기에 딱한 장소가 없었기 때문에 앨버트 1세 국왕은 런던탑을 건설하라 명령하였다. 이후 런던탑은 템스강 인근에 완공되었다.
이후 런던탑은 성 에드워드 왕관, 영국 제국관 등 각종 왕실 레갈리아와 보석들을 보관하기 시작했으며, 빅토리아 3세 여왕때 런던탑의 크기를 확장하고 대중들에게 보물들을 공개하며 전시하였다. 이후 엘리자베스 5세 여왕때 블러디 타워(Bloody Tower)라는 소름 끼치는 이름의 타워를 건설하였는데, 이 타워에 많은 해외 스파이들, 범죄자들이 억류되거나 처형당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런던탑은 레갈리아를 보관하는 용도 뿐 아닌 감옥, 무기고, 처형소 용도로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엘리자베스 5세 여왕때 뷰챔프 타워(Beauchamp Tower)를 건설하기도 하였으며, 이 타워는 고위층 인사를 억류 시키는 용으로 사용되었다. 즉, 런던 타워에 유폐시켜라 하면 이 타워에 갇혔다는 말. 이 탑에 당시 웨일스 공녀던 엘리자베스 6세 여왕이 갇힐 뻔 했다. 당시 엘리자베스 5세 여왕의 손녀이자 앤 여왕의 장녀인 엘리자베스 6세 여왕이 왕실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자, 폐위시키고 런던탑에 유폐할려고 논의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결국 왕실 고위 인사다보니 유폐하진 않았는데, 엘리자베스 5세와 앤 여왕 사후 엘리자베스 6세 여왕이 즉위하며 여러 스캔들이 발생했고, 이후 알려지길 유폐 안한 것을 왕실 직원들은 후회했다고 한다.
에드워드 5세 국왕때부터 감옥 기능을 더 하지 않고, 레갈리아도 샌드링엄 하우스로 옮겨 런던탑은 현재 폐쇄된 상태로 있다. 대중들이 런던탑을 가장 최근에 본 것은 엘리자베스 5세 여왕때가 마지막이다. 하지만 런던탑이 현재까지 유명하여 대중들에게 아직 많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 타워
화이트 타워(White Tower)는 영국 런던의 런던탑 중앙에 있는 높이 28m의 탑으로 한때는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화이트 타워라는 이름은 앨버트 1세 국왕이 탑을 흰색으로 칠한 데서 유래했다.
주얼 하우스
런던탑이 왕관과 보주의 수장고로 쓰여 온 전통은 앨버트 1세 국왕때부터 시작되었다. 수장고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왕관과 보주, 보석, 왕홀, 검 등이 보관되었으며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5세 여왕때부터 대중들에게 공개 하지 않고 깊은 금고에 레갈리아들을 보관했으며, 이후 에드워드 5세 국왕때부턴 런던탑에 있던 왕관을 포함한 레갈리아들을 샌드링엄 하우스로 옮기며 런던탑엔 더 이상 왕실 레갈리아와 보석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여담
런던 탑에 사는 까마귀가 탑을 떠나면 런던 탑이 무너지고 대영제국이 몰락한다는 전설이 있다. 현재는 까마귀 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런던 탑에는 한때 수많은 잡종들이 살았다는 괴담이 있다. 런던탑 지하에 연구소가 있었는데, 실험체들이 가끔 도망쳐 런던 거리에서 시민들을 공격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