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대 화재사건

개요

1084년 12월 13일 고려 본궐 후궁 처소 권역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이다.

원인

김러시의 난의 여파

김러시아가 난을 일으키기 위해 궐에 불을 질러 혼란을 일으킬려 했으나 반란군 내부의 상황전달 오류로 예정일보다 훨씬 앞당겨져 반란군 귤곰이 연창궁 부속침전에 방화를 벌이며 일이 시작되고 말았다.

피해

피해 과정

연창궁 부속침전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주변 회랑들과 나무로 옮겨붙으며 연덕궁 , 수령궁까지 화염으로 뒤덮였다. 용호군 근장들과 자다가 성황전달을 받은 궁인들이 뒤늦게 화재 진압에 참여하며 궁인처소권역으로 옮겨가려던 불길은 4시간만에 진압되었다.

인경현비의 훙서

연창궁과 붙어있는 수령궁이 그 다음으로 거장 빨리 불이 옮겨붙는 바람에 수령궁의 서까래와 기왓장들이 무너져 입구가 막혔고 이로인해 수령궁에서 기거하던 인경현비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연기속에서 질식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평가

자다 연기냄새를 맡고 일어나보니 만월대가 연기로 자욱해 보였다. — 본궐 인근 집성촌 주민들
수백년된 나무들이 미친듯이 타올랐다. —  환관 우바
김러시아를 포함한 반란군이 일으킨 이 사건은 무능한 반란군도 이런 비극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깨닫게 하여 경각심을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  사관 민아무개
안일함이 불러일으킨 인재(人災) —  사관 곽아무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