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처

개요

본처(本妻)는 한 사람의 아내를 일컫는 단어중에서 ''에 비교하여서 쓰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조강지처는 본처를 세밀화한 표현이다. 첩이 없으면 본처라는 말을 쓸 이유가 없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첩에 대해서 본처가 위라는 개념이 기저에 깔려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일부다처제 중에서도 아내끼리의 지위가 동등한 경우에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전처와는 전혀 다른개념. 전처는 이혼하거나 사별해서 현 부인이 아닌 아내였던 여성을 일컫는 말이므로 본처와는 전혀 다른 말이다. 후처라고해도 첩이있다면 본처가 된다고 보면 된다. 아무래도 가장의 부인들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위다보니 왕조같이 일부다처제가 당연시 되는 곳에서도 특별한 지위를 보장받고 칭호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