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개요

使徒

사도라는 말 자체는 '(누구에게) 사용되는 제자', 또는 '파견된 제자'라는 뜻이다.

프랑스어 단어 Apôtre, 영단어 Apostle은 그리스어 ἀπόστολος(apostolos)가 라틴어(apostolus)를 거쳐 들어온 것인데, 어원을 따지면 '(어딘가로) 파견된 자, 전령'이라는 뜻이다. '사도'는 나름대로 어원의 의미를 반영한 번역어이다.

종교별 사도

기독교에서

신약의 그리스어로 '아포스톨로스'이며, 영어로는 Apostle이다. 파견된 자라는 뜻이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예수로부터 직접 파견된 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과거 한국 가톨릭교회에서는 '으뜸 제자'라는 뜻에서 '종도'(宗徒)라고 불렀다.[1]

고린토 전서 15장에서 보듯 광의의 사도는 예수의 12제자보다는 넓은 의미의 단어이고 바울로는 이런 의미에서 스스로를 사도라고 자부하였다.

반면 최협의의 사도는 마티아를 포함한 12제자만을 일컫는다. 가령 루가 복음서와 사도행전은 바울로 계통 저자[2]의 저서임에도 불구하고 바울로를 사도라 부르길 주저하는 편이다. 오직 단 2번의 예외(사도행전 14장 4절, 14절)를 제외하면 루가는 바울로를 사도라고 부르지 않으며, 대체로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라는 좁은 의미로 사도 칭호를 사용한다.

예수의 12사도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로.

이슬람에서

예언자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인물. 입증된 성서를 가지고 온 것이 선지자라면, 이쪽은 이미 내려온 성서를 확증하는 역할이다. 이슬람교에서의 사도는 쿠란에 의하면 세계 곳곳의 지역과 시대에 파견된 14만 4천 명이 있고, 선지자 겸 사도로는 이브라힘(아브라함)과 노아, 예수, 무함마드 등 4명뿐이다.

대중매체에서

위키스 내 창작 세계관

  • (세계관 이름) - 사도

각주

  1. ↑ 도(徒)라는 한자를 '무리 도'라고 훈음을 새기지만, '종도'나 '사도'라는 단어에서는 '(예수의) 제자'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종도(宗徒)라는 단어는 예수의 추종자들, 제자들 중에서도 중요한 이들을 '으뜸 제자'라고 옮긴 것이고, 사도(使徒)는 '(예수의 명을 받고) 파견된 제자'란 뜻으로 그리스어 apostolos의 의미를 반영하여 옮긴 것이다.
  2. ↑ 전승에 의해서든 현대 성서주석학적 관점에서든 바울로 계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