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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밀리치야(Милиция, Militsiya)는 현대적 의미의 경찰과 비슷하지만, 성격·조직 철학·역사적 역할에서 일반적인 ‘경찰’과는 차이가 큰 사회주의적 치안 기관이다.
밀리치야의 정의
- 1917년 러시아 혁명 직후 창설된 사회주의 국가의 치안·경찰 기관
- 명칭 자체가 군대의 ‘민병대(militia)’에서 유래
→ “인민의 경찰”이라는 사회주의 이념을 반영
역할
현대 경찰과 거의 동일한 임무를 가졌지만, 사회주의 체제 특성 때문에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일반 치안 유지
- 순찰
- 범죄 대응
- 교통 단속
주민
- 신분증(내부 여권) 검문
- 거주 등록(프로피스카) 관리
- 거리·사회 질서 단속
경제 범죄·국가 재산 보호
- 계획경제 체제에서 매우 중요한 임무
- 공장·창고·철도 물자 보호
- 절도·사기·투기 단속
행사·집회
- 국가 행사 질서 유지
- 반체제 활동 감시(하지만 정보기관 KGB가 중심)
구조
소내무부(MVD)를 중심으로 운영
- MVD = 내무부
- 밀리치야는 MVD 산하의 대규모 치안 조직
중요한 부서들
- 순찰·경비 부서(ППС)
- 형사부(Уголовный розыск, UGB)
→ 살인·강도 같은 중범죄 담당
- 교통경찰(GAI/DPS)
- 여권·등록 부서(Паспортный стол)
복무 형태
- 군대식 계급 구조
- 초기엔 “민중의 자발적 민병대”를 표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한 전문 치안 공무원 조직으로 변화.
요약
밀리치야 = 소련식 경찰. 일상치안 담당이지만 사회주의 체제 특유의 통제·행정 기능이 강하게 결합된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