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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슬로바키아 크리스트 왕국(Christian Kingdom of Slovakia, 약칭 슬로바키아 왕국)은 2022년경 제이가 운영하던 카카오톡 가상국가이다. 제이가 처음으로 운영한 가상국가이다. 현재는 멸망했다.
이 가상국가에 대해 남은 기록이라고는 제이의 파일 저장소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몇 안되는 사진 자료들과 제이 본인의 기억뿐이다. 따라서 이하의 내용은 모두 제이의 기억에 의존해 작성된 것이기에 글이 다소 난잡할 수 있음을 밝힌다.
특징
당시 제이가 나이도 어린 데다가 가상국가와 관련된 정치, 경제 등의 분야에 대한 지식도 전무한 상태에서 운영됐기에 체제가 극히 미흡했다. 제이는 이후 이 국가에 대해 "내 스스로가 귀여울 수준의 가상국가 입문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정치
사실상 없었다. 제이의 기억으로는 명목상 2인자인 총리는 국왕인 제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 임명하는 형식이었으며, 의회는 그런거 없었다. 애초 당시 제이는 의회라던지 삼권분립과 같은 기초적인 정치적 지식조차도 없었으며, "현실에서 대통령이 짱이고 그 다음이 총리인데, 여기선 내가 짱이니까 다음은 총리겠지?"라고 생각하며 이런 식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경제
만드려고 열심히 시도를 했다. 이 시기 제이의 경제 지식은 주변 뉴스 등에서 주워들은 "주식이 오르고 내린다"는 개념이나 "땅값이 오르고 내린다"는 극히 기초적인 지식에 불과했고, 이에 제이는 이 지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먼저 주식의 경우 대충 있을 법한 회사들의 이름을 지어 공지글에 나열한 뒤, 가상 화폐단위를 만들고 유저들이 이 가상 기업들의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유저들이 계좌를 만들면 기본 스타팅 자금을 쥐여주고, 그 돈으로 공지에 있는 회사들의 주식을 사는 방식으로 투자하면 매일 제이 본인이 수동으로 주식의 가치를 무작위로 수정하여 돈을 불리거나 잃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또한 각 주식의 가치 변동에는 항상 모의전식 이벤트가 뒤따랐는데, 예를 들어 A기업의 주식 가치가 크게 올랐다면 "A기업의 사업 확장 성공", B기업의 주식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면 "B기업 회장에게 논란 발생" 등의 이벤트가 나오는 식이었다. 사실상의 도박 시스템이었던 셈.
부동산의 경우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의 지도를 가지고 제이 본인이 직접 구매 가능한 토지의 경계를 나누어 유저들이 구매할수 있도록 하고, 위의 주식과 동일하게 수동으로 가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시스템이었다. 현실에서도 도시에 가까울수록 땅값이 비싸다는 건 알았는지 시내 구역의 지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건 덤.
국제무역
타 가상국가에서 제이 본인이 직접 특산물이라며 다름아닌 벌꿀을 팔고 다녔다. 이는 제이가 처음으로 입장한 가상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방장이[1] 석유를 타국에 판매한다는 것에서 기인했는데, 이것을 본 제이는 "재밌겠다!"라고 생각하며 구글에 슬로바키아의 특산품을 검색해서 처음으로 나온 벌꿀을 사방팔방 판다며 다닌 것이다. 이후 이러한 행위를 받아준 타 가상국가 유저들에게 벌꿀을 수천 리터씩 판매한 제이는 흡족해하며 상술한 경제 공지에 무역을 잘 해서 국고가 늘었다며 자랑스럽게 오늘 꿀을 팔아 번 금액을 꼼꼼히 계산해 기록했다고...기록 좋아하는 성격은 이때부터 있었나보다
각주
- ↑ 이 방장도 비슷한 연령대의 순수함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