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상 실존 인물들 중 전쟁, 질병, 암살과 같은 일반적인 사망 원인이 아닌 우연, 실수, 기이한 사고 등으로 인해 사망한 사례를 정리한 문서.
기준
- 실존 인물일 것.
- 사망 경위가 특이하거나 황당하다고 평가받을 것.
- 신화나 전설만으로 전해지는 사례는 별도 표기.
- 가나다 순으로 기재.
사례
- 루이 3세: 프랑스 생드니의 어느 화창한 날, 루이 3세는 자신이 사모하던 게르몽 후작의 딸을 보고는 말을 타고 그녀를 쫓다가 후작의 성문 상인방에 머리를 부딪히고 낙마했다. 그의 말은 그대로 루이 3세를 밟고 지나갔으며, 이에 두개골이 부서져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 아돌프 프레데리크: 빵을 14그릇이나 먹고 이후 침소로 돌아온 아돌프 프레데리크는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린다고 호소하다 쓰러졌고 과도한 폭식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 아이스킬로스: 독수리가 머리를 바위로 착각하고 거북이를 떨어뜨렸고, 그대로 맞아 사망했다.
- 야즈데게르 1세: 사산조 페르시아의 제14대 사한샤인 그가 어느날 니샤푸르 동쪽, 투스 인근의 한 샘터에 방문했는데, 이때 그의 앞에 백마가 나타났다. 백마는 갑자기 뒷발로 야즈데게르 1세를 향해 발길질을 했고 그대로 사망했다.
- 윌리엄 헨리 해리슨: 당시 고령의 나이였던 그는 엄청나게 긴 취임 연설을 얇은 옷을 입고 추운 날씨에 비를 그대로 맞아가면서 강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렴에 걸려 사망했다.
- 진무왕: 동년 8월에 주나라의 도읍인 낙양을 찾았다가 구정들기 내기를 했다. 오획과 임비는 젊고 혈기왕성한 무왕의 지기 싫어하는 성깔을 잘 알았기에 '저희는 못 들겠습니다'하며 짐짓 못 드는 척을 했는데, 맹열이 눈치 없게 '아 그럼 제가 해보겠습니다' 하면서 솥을 들어버리는 바람에 무왕이 팔을 걷어붙이고서 '너는 구정을 들기만 했으니 나는 이걸 들고 세 걸음을 걷겠다'며 나섰다. 옆에서 뜯어말리는 것을 무시하고 기어이 구정을 들긴 들었는데 어찌나 힘을 썼는지 눈에서 피가 나왔고, 한 걸음을 떼자마자 힘이 빠져서 오른쪽 발 바로 위에 구정을 떨어트렸다(!). 발이 으깨진 무왕은 그 날을 넘기지 못하고 과다 출혈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